폴란드와 제주도 출장으로 한동안 골재회사 출입이 뜸하다가 어느날 형님께서 나를 급히 찾으셨다 회사에 들어가니 몬가 이상한 낌새가 기계가 멈추고 직원들이 웅성웅성 대고 있는 가운데 형님과 마주앉아 앉았다 " 장부장! " 네 형님: " 오늘날짜로 회사 부모가 났네: " 아니 어떻게요? " 이전무가 얼음을 무리하게 발행하는 바람에 막지못해서 그만" " 그럼제가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서랍에서 어음 수십장을 꺼내 놓으며 " 이거 진성어음 인데 수금못한거야 " " 이거 수금좀 신경쓰고 급한건 먼저 채권단을 만들어서 자네가 그채권단좀 막아줘: " 알았어요 제가 해볼께요" 그렇게 담날부터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 채권단회의를 열겠다는 문서를 하도업체 회사에 보냈던 것이다 채권단 이래야 대부분 덤프 운송회사 였던 것이다. 며칠후 컨테이너로 만들어 놓은 채권단 사무실에 운송업자들이 씩씩대며 모여들었다 난 미리 서너명의 동생들에게 진성어음을 서너장씩 넘겨 주면서 만약에 채권단 들이 소란피우면 니들이 진성어음 들고서 더난리를 쳐서 채권자들을 막으라고 미리 지시를 .. 그리고 채권단 대표도 동생중에 어음액수가 가장큰 친구가 단장을 맏으라고 지시를 하고 회의를 주관하였다 약 50여명의 하도업체들 대표들이 쌍욕을 해가면서 소란이 피우고 난리칠때 .동생들이 하나둘씩 나서면서 으악 죽이는 채권단 들을 입막음 하면서 앞으로 3개월안에 해결할테니 시간을 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운송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그렇게 한바탕 소용돌이가 지나갔고 채권단 단장을 내직속 후배가 앉아서 업무를 보게 됨으로써 가까스로 채권단이 형성 되면서 다시 골재회사가 가동되었는데 일단 전무넘이 해처먹은 돈을 해결하기 위하여 동생두명이 붙어서 전무의 부동산과 동산을 처분하도록 .. 한편으론 서울경기 대여섯 군대의 레미콘 공장에 골재납품 해온걸 다시 이어가고 급한것은 성급금으로 받아서 그렇게 채권단 채무를 변제 하면서 결국 골재회사는 다시 1년만에 회생을 하게 되었고 난 상무 직함으로 영업및 자재수급 담당을 하게 되었다. 자재는 서울경기권 에서 토목공사 할때 나오는 암석을 매입해서 회사 공장으로 실어와 그걸로 레미콘에 들어가는 골재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동안 회사가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서울경기권을 뛰어 다니면서 원석자제 구입하려고 ... 그당시 가장큰 원석구입처가 바로 강남역 삼성본사 건축공사 현장으로서 대낮에 혼잡해 운동을 못하고 저녁때 부터 새벽까지 그렇게 원자재 운송을 했던 것이다
첫댓글 존방장님은 치매는 안걸리겠네
어쩜 기역력이 짱이다
흑역사 몇부 까지 나올까
4층 떨어진 사람
회사부도 ㅎㅎ
아마 50부까지요 ㅎ
헐 ㅡ ㅎㅎ
@공주.. 왜유 10년넘는세월 정리 하려니
@지 존 긍께 ㅡ 기역력 대빵 이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4 19:17
@공주.. 잊혀지지 않지요 일반적인 일들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