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없는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
여행의 즐거움만큼,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건강관리입니다.
평소에 건강한 사람도 여행 중에는 몸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오늘 영사맨이 “질병 없는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5가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
모기 등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군야, 필라리아증, 일본뇌염, 페스트 등은 모기나 벼룩에 물려 감염된답니다. 야외에서는 긴팔 옷을 입으시고 모자를 착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30-50% 곤충살충제 성분(DEET)이 있는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
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세요!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지마세요. 광견병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을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바로 의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세 번째!
음식과 물을 주의하세요!
여행 중 외출 후나, 식사하기 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현지에서 물을 마실 때는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만 마시도록 합니다.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도록 하고 위생처리가 불확실한 길거리 음식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멸균제품 이외에 유제품은 피하세요.
네 번째!
공항에서 검역관에게 신고하세요!
여행 후 귀국시에는 발열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질문서 응답지에 성실히 기재하고 검역관에게 신고하세요.
다섯번째!
귀국 후에 잠복하고 있던 질병이 발병할 수 있어요!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도 건강관리는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귀국 후 12주 이내에 증상을 보이지만 말라리아와 같은 일부 질병은 6~12개월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행 후 내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여행 경험을 이야기하고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여행을 위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 http://travelinfo.cdc.go.kr/ 에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