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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제라드는사랑입니다
네이버 스포츠란에서 놀다가 사직에서의 싸움사진이 올라왔길래 댓글들을 보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부터 시작하여 그 것이 부산에 대한 지역감정으로까지 퍼지고, 8개구단이 서로 헐뜯기 바쁜 모습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봄.
80~90년대
1.86년 삼성VS해태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 진동한 선수가 해태팬이 던진 소주병에 맞아 부상으로 실려나감
2. 86년 삼성vs해태 한국시리즈가 대구구장에서 열렸을 때 삼성 팬들이 해태구단의 버스를 불태운 버스방화사건
3. 90년 해태vsLG 경기에서 관중들이 외야 마운드에서 단체로 패싸움행..
4. 99년 롯데vs삼성 플레이오프가 대구구장에서 열렸을 때 롯데 용병 호세가 홈런을 치자 여러 오물들을 투척하고 그라운드에는
먹던 라면까지 떨어지게됨. 이에 멈추지 않고 홈으로 들어오는 호세에게 물병을 던져 호세의 그....곳에 맞춤
5. 심판판정에 억울함을 느낀 관중이 참외를 던져 그게 심판이 아닌 김응룡 감독이 맞게됨
6.99년 삼성vs롯데의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화가 난 삼성팬들이 롯데선수들과, 취재진들에게 오물을 투척함
7.99년 삼성vs롯데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도 삼성팬들이 오물을 투척하자 화가 난 심판이 중단하지 않으면 삼성의 몰수패를
선언하겠다고 하여 다시 경기를 할 수 있었음
8.90년 마산에서 열린 LGvs롯데와의 경기에서 관중난동(관중난입,오물투척 등..)
또 다른 사건들이 여러가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자세히는 모름 너무 오래전이라..
과거에 비하면 지금 관중들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눈살찌푸려지는 행동들이 많이 나옴
삼성
●이승엽 선수의 시즌56호 아시아 최다홈런 기록 달성여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있을 때,
LG선수들이 볼넷으로 이승엽 선수를 거르자 관중들이 야유와 함께 오물을 투척하여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함, 사직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음
(이 사건은 당시 야구장을 찾은 오직 '이승엽의 홈런'에게만 관심이 있던 다른 사람들도 동조한 어이없었던 사건.
오물을 투척한 대부분의 팬을 삼성팬이라 단정지을 수 없어 줄처리를함)
●2006년 8월 한화vs삼성 경기에서 한화의 고동진 선수가 양준혁 선수의 홈런성 타구를 호수비하자 화난 관중이 맥주캔을 던짐
화가난 고동진 선수는 그 맥주캔을 뻥 차버림
두산
●2012년 5월6일 LG의 박용택 선수가 호수비를 하자 화난 두산 팬이 외야에서 얼음물을 던짐.
●작년에 있었던 큰 사건인 두산의 임태훈 선수와 故송지선 아나운서 사건으로 큰 파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음
당시 임태훈 선수가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관계를 부인하자 故송지선 아나운서의 sns에 두산팬들이 몰려가
ㄱㄹ드립 등을 치며 악플을 달아 결국 故송지선 아나운서를 죽음으로 몰고가는데 일조함..
(이 사건은 두산팬뿐만이 아니라 다른 야구팬들과 언론매체 또한 한 몫했음)
롯데
●롯데와 SK와의 경기에서 7-0으로 대패 후 화난 롯데 팬이 이만수감독을 레이저로 저격해 논란을 일으킴
●SK와이번스의 버스에 소주병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림.
●기아의 윤석민 선수가 조성환 선수에게 빈볼을 던져 조성환 선수가 쓰러지자 화가난 롯데팬들이 오물투척
(윤석민 선수가 홍성흔 선수를 이미 시즌아웃시켰고 조성환 선수가 그 전에 크게 다친적이 있었기 때문에
롯데팬들이 많이 예민했을 것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오물을 투척하는 것까지 이해를 하기엔..)
●꼴리검사건으로 유명한 관중난입사건. SK와의 경기에서 한 롯데팬이 난입하며 장난감 칼을 휘두르고 던짐
●롯데vs한화와의 경기에서 프로야구 통산 2만호 홈런이 터지자 관중들이 홈런볼을 잡기위해 사방에서 몰려들었고
일부 몰상식한 관중들은 폭력 행위를 일삼기도 함
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pro/2009/0716/20090716101010100000000_7222294446.html
● 12년 SK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롯데가 지자 화난 관중이 SK의 엠블럼을 부숨
LG
●경기 종료 후 한화의 박찬호 선수를 한 LG팬이 발로 차려고 했었음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id=201208030100023800001562&ServiceDate=20120802
●팬이 선수를 사칭하여 욕설문자를 돌리는 등 이간질 시키다가 잡혀감
기아
● '임준혁! 연호 사건'
임준혁의 '이대형 폭행사건'이 발생했던 광주구장. 이대형을 팔꿈치로 가격해 쓰러뜨린 임준혁을 단지 기아 선수란 이유만으로 무조건 옹호. 관중석에서 한두명이 아닌 관중 전원이 일제히 '임준혁 !''임준혁 !' 을 합창하였고 동시에 적반하장으로 오물과 욕설을 엘지선수단에게 퍼부었던 사건
(동영상 1:00 부터 임준혁 연호 나옴)
● 09 한국시리즈 당시,김성근 '쪽발이' 욕설사건
[기사] SK가 승리하자 KIA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인터뷰를 하는 김성근 SK 감독과 이호준을 향해 물병, 남은 음식물 등을 던진 것. 특히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본부석 2층 난간에서 김성근 SK 감독을 향해 비인격적인 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현재는 기사가 삭제된 것 같음)
●09년 어린이날 목동구장에서의 기아vs넥센 경기에서 9회말 넥센이 동점을 만들자 화가 난 기아 팬들이 오물을 투척함
●2011년 8월 문학구장 선수단 출입 유리문 파손
●2010년 SK와의 경기 중 SK가 점수를 내자 SK의 외야수에게 치킨무를 투척함
SK
●작년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로 팬들이 문학구장에 난입하며 마운드에 불을 낸 사건
결국 소방수들이 출동해서 방화작업을 해야했음
방화 뿐만 아니라 공을 훔쳐가고, 구장에 낙서하고 냉장고에서 음료수 꺼내먹고 난리도 아니였다고함
(SK프런트가 김성근 감독에게 한 행동이 아무리 쓰레기였다고 해도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이 뛰는 마운드를 불태운건 이해 불가)
●2009년 문학구장에서 롯데vsSK의 경기에서 SK팬이 의자를 집어던져 롯데 팬이 맞아 구급차로 실려나감
http://pann.nate.com/talk/121070597
위의 판은 당시 피해자가 쓴 글
●2011년 6월 4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이종범의 호수비 이후 화난 팬이 따지도 않은 맥주캔을 집어던짐
화가난 이종범은 관중석으로 가 말싸움을 했고 심판들이 말려 경기는 다시 시작됨.
●SK가 경기에 지자 같이 경기를 시청하던 팬들이 말다툼 끝에 서로 주먹질이 오가다 결국 그 중 한 팬이 사망한 사건
(기사에 사망한 팬이 롯데 팬이라는 소리도 있고 같은 SK팬이라는 소리도 있어 그냥 사망사건으로 처리함
쌩판 남이 아닌 아는 사이였다는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넥센, 한화
큰 사건이 없었는지 찾지못하였음
몇몇 있는 만행들은 카더라 통신으로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을 일으킬까봐 가져오지 않음
그 외
최근엔 타팀팬들이 트위터로 롯데에게 '야채'라는 발언을 함
화난 롯데팬들이 당사자들을 추적하여 정보를 캔 뒤 그 중 한 당사자의 학교에 항의전화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음.
이 사건 외에도 기아 팬들에게 ㅎㅇ라고 한다든지 삼성팬들에게 ㅌㄱㅇ라고 한다든지
할 말 안할 말 구분못하며 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저런 비하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피해자가 내 가족, 친구, 이웃이여도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을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누구팬이 더 잘못했다,악질이다, 먼저 시비를 걸었다, 그 지역 종특이다, 적어도 우리팀은 그런사람 조금밖에 없다 등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도찐개찐인데 뭘 그리 소수니 다수니 드립치며 서로 물고뜯는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도 아니고 자기들은 쉴드치기 바쁘고 남들은 까기 바쁜 한심한 사람들은
같은 리그의 야구팬으로써 서로를 헐뜯기전에 먼저 자신과 자신주위부터 돌아보고 반성하고,
어떻게 하면 응원문화를 좀 더 발전시키고, 깨끗한 관람문화를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길바람
어짜피 한일전이나 올림픽 WBC 같은 거 열리면 위아더월드ㅋ
+)
그리고 오물투척하는 관중들에겐 구단과 KBO가 나서서 강경대응 해야한다고 생각함
어느 팀 팬도 경기 중인 타팀 선수를 방해하고 위협할 수 있는 권리는 없음
그게 야구든, 축구든 어느 스포츠건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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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첫댓글 진짜 임태훈 개새끼는 야구판에서 안봤으면 좋겠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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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10101010101010101010 꺼져꺼져제발
121212121212121212121212 존나 거북
그거 생각난다 어떤 구단인지는 생각안나고 어떤 구단 팬이 두산전에 임태훈 보라고 삿갓을 쓰고 갔는데 뒤에 앉은 두산팬이
" 저기 죄송한데 저희 선수 별명이 임삿갓이라 삿갓 좀 벗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그래서 글쓴이가 팬도 인정하는 별명이네ㅋㅋㅋㅋ하면서 삿갓 벗은거.
정말 유난이다.....왜저래;;;;
난리난리 난리나~
금지어사건은 두산팬사건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산팬들도 금지어 싫어하는데 사건사고 선수가 일으킨 걸 왜 교묘하게 껴넣냐
2 동감 임태훈사건은 억지로 껴맞춘듯?
구급차 실려나간건 기사뜨지도 않고 판으로만 믿기는 좀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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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동감ㅋㅋㅋ 한화는 이름도 히읗이 두개나 들어가서 둥글둥글한듯ㅋㅋㅋㅋㅋㅋ 팬들도 귀여웡 선수도 귀여웡 두산팬이지만 한화조앙뿌잉
아...달마아재...★
기아팬으로....일부 무서운 해태아재..기아아재...그밖에 몰상식한 팬들은 각성하고... 성숙하게 응원하길
왜 금지어를 두산팬과 엮는거지? 난 걔보기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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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ㅠ ㅠ
그런 사람들 주일 응원단장님이 개쪽줄때마다 통쾌함 진심.. 그렇게 시선집중 당하고 쪽먹어도 싸!!!
아존나화나씨발ㅋㅋ
삼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 젊은시절에 회사후배들이 해태버스 불질러서 출근못했다그랬었는데.. 그분들 다 얌전해진건지 안오는건지 급 궁금
난돡빤데 저 금지어새끼 진짜 구단에서 방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돡빠가 일조했다는말은 좀 그래..
삼성은 옛날에 참... 많은일들이 그래도 지금은 줄어서 다행이다 ㅠㅠ
금지어 두산에끼지맠ㅋㅋㅋㅋㅋ 졸라시러 보호선수되기만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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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산 팬인데 일조한거 맞아 그때당시 여시나 이런데서는 송아나 옹호하고 임레기임레기 했지만 다른 커뮤니티나 특히 트위터같은데서 송아나보고 ㄱㄹ 라고한사람들 많았어....
무서어..
롯데..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삼리건은 답 없었는데....... 지금 다 어디가셨는지 모르겠지만 다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승엽 홈런 저건 나도 기억남 ㅋㅋㅋ
내가 좀 어릴땐데 막 신기록 한 공 남겨두고 몇겜째 홈런이 안났음
분명 대구구장 아니엇지 싶은데 막 사람들이 쓰레기통 던지고
이승엽은 머쓱하게 웃고 그랫음 ㅋㅋㅋ
막 아빠한테
'아빠~ 왜 저사람들은 삼성팬 아닌데 이승엽 홈런치라고 행패부리는거야??'
하고 막 물어봤는데 ㅋㅋ 기억는당
치킨무ㅋㅋㅋㅋㅋ저때ㅋㅋㅋㅋㅋㅋ 조동화 치킨무 였나ㅋㅋㅋㅋㅋㅌ
진짜 저런사람들 야구장 못오게했으면 좋겟다;;; 저런 사람들땜에 괜히 다른팬들까지 싸잡아서 욕먹고 어휴
역시 양반이라 개호구취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호팩사장님 맞을뻔했던 저 사건은 진짜 철렁했음ㅜㅜㅜㅜ
우리팀애들도당한거꽤있네....힘없는팬이라 맨날당하는게미안하다ㅠㅜ
그지같은 팬 많네~ 한화짱 ^^
ㅠㅠ우리팀도 당한거많구나 ㅜㅜ ㅜ흑 우리새끼들 ㅜㅜ
야구장 오지마라 ㅡㅡ 민폐다ㅡㅡ 신나게 응원하고 곱게 야구보고 들어가라 어디서 신성한 야구장에서 행패야
기아랑 롯데가 짱이넵;;; 야채랑 ㅌㄱㅇ 몰라서 검색하니까 연관검색어로 나오네.. 땀난다;;;; 연고지 사랑하는건 좋은데 지역감정에 패드립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