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POST MALONE
A: 나 이번에 공부 진짜 열심히 했어
나: 알지알지 이제 과탑은 따놓은 당상이지~
할때 당상이 뭘까? 따놓는걸 보면 과일 같은걸까?
궁금해서 찾아봄
이건 망건
조선시대 냄져들이 머리에 쓰는 그거 ㅇㅇ
이런식으로 쓰는 망건인데 저기 저 관자놀이에 붙어있는 조그만 단추보이지? 저건 망건에 꿰서 쓰는 관자 라는 단추야
요 작은 단추 관자는 신분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옥, 금, 호박 같은 귀한 재료로 만든 관자는 당시 “당상관” 이상의 벼슬을 가진 사람들만 달 수 있었대
그래서 옥관자 금관자 호박관자를 “당상” 이라고 불렀다고 해
Q. 그래서 당상관이 뭔데?
A. 임금이 조정회의를 할때 대청 위(당상)에 앉는 관직
한마디로 왕이랑 국사를 논할 수 있는 엄청난 벼슬이야
“어떠케 얻은 벼슬인뎅ㅠ 당상관의 상징인 당상을 잘 떼어내서 보관해야겠엉!ㅠ” 하며 당상(단추)을 보석함에 고이 모셔놓았고...
이렇게 떼어서 잘 보관해놓은 당상은 잃어버리거나 변질될리가 없기 때문에 안심이 되었던거지
그래서 떼어놓은 혹은 따놓은 당상은 어떤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염려가 없음 이라는 뜻으로 아직까지 쓰이는거지~!
끝....
난 오늘에서야 알게 된 유래인데...
알고있었다면... 어쩔수 없지 뭐.....
문제시 삭제
우와 신기하고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귀엽네
이런게 진심 흥미돋
히익 !!!!
우왕.. 유식해지는 기분!!!!
당상에 대해 궁금증 가진적도 없었는데 너무 흥미돋이야 ㅋㅋㅋㅋ 신기방기
할 흥미돋
오 진짜 흥미돋이다ㅇㅅㅇ 짱신기해...
찐흥미돋ㅋㅋㅋㅋ재밌다
우와 이렇게 역사가 깊은 단어였다니!!
당상관이라는 직함을 받을정도로 확실하다는 뜻인줄 ㅋㅋㅋ
진짜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 흥미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