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족입니다’
제목만 봐서는 조금 무거운 책일 줄 알았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가족밖에 없다는 조금 진부한 얘기일거라 생각했다.
책을 펼쳐보는 순간 예상과는 달리, 그 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어 버렸다.
글을 그리 빨리 읽는 편도 아닌데, 책은 군더더기 없이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을 아주 읽기 수월하게 쓰고 있었다.
저자는 여러 사람과의 심리 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책으로 엮은 듯하다.
책은 모두 일곱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장 ‘오늘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에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관계여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가족 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2장 ‘내게도 가족이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에서는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함을 말한다.
3장 ‘가족에게 못다 한 한마디,“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는 서로 나누는 사랑에 대해서, 4장‘ 가족은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합니다’ 에서는 마음속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표현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5장은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6장은 상실의 시대에 가족은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고 한다. 마지막 7장은 작고 사소한 것에 기쁨을 느낄 줄 알고, 하늘에서 보내준 최고의 선물은 가족이라고 이야기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음이 정화가 되는 듯하다. 이기심과 욕심은 줄고 좀 착해지는 기분입니다.
꼭 가족 간의 얘기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사람을 대할 때도 저자가 일러주듯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으로 서로 대할 수 있다면 세상은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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