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곳 사찰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물놀이, 캠프파이어, 명상, 숲길 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힐링과 추억 선사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전국 27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여름방학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20여 곳의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27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면서
“이를 통해 어린이 자녀에게는 여름 캠핑의 추억을,
성인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는 어린이를 위한 여름 캠프와
가족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사의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물론 싱잉볼 명상, 어린이 요가, 뇌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과 함께 염주 만들기, 탁본 체험, 단청 채색, 발우공양 등
자연 속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지친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는 템플스테이도 펼쳐진다.
스님과의 차담, 명상(호흡 명상, 트레킹 명상, 마음챙김 명상 등), 숲길 포행,
선무도 수련, 마음충전을 위한 감정수업 등이 마련돼 있다.
전통다식 및 한과 만들기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어른수업,
문화유적지 탐방 등도 눈여겨볼 만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동참 희망자는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올해 여름휴가는 자연에서 보내는
산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시원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