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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기침이 나온다고 무조건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니다. 기침이 오래가고 가래가 생긴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한 번 발생하게 되면 완치가 어렵고 호흡곤란이나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와 함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자.
※ 기침이 안 멈춘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모든 것!
#01
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폐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이름도 어렵고 생소하신가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기도에 만성적인 염증이 진행되면서 폐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02
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흡연 때문?
그렇다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요? 90% 정도는 담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흡연과 가장 강력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그 외에 몸에 좋지 않은 가스나 무언가를 태우면서 나오는 연기와 먼지 등을 오랫동안 흡입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03
증상 심해지면 호흡곤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 대부분은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거나 가래가 나오는 것인데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나 부종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04
완치가 어려운 질환,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안타깝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 자체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약물이 개발되고 있어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05
흡연, 만성 폐쇄성 폐질환 유발의 지름길!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기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흡연이기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분들은 평소 손 위생에 신경 쓰면서 감기와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0년 05월호>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