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양시 정발산 맨발걷기 축제, 성공적인 첫 발걸음
200여 명의 시민, 흙 밟으며 자연 체험하고 활력도 충전
[사진 제공 =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건강지킴이 수 클럽]
[고양신문] 지난달 24일 '제1회 고양시 정발산 맨발걷기 축제'가 정발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공모사업 중 하나로,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건강지킴이 수 클럽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후원했고, 정발산동호회, (주)다함께품, 월산암요양병원, (주)비상교육이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2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초록빛 잔디밭 위를 걸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제공 =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건강지킴이 수 클럽]
특히, 맨발 걷기에 처음 도전한 고양시민에게는 흙을 밟으며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걷는 동안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참여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어요"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 호수공원에 모여 체조 후 호수공원 플로깅도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고양특례시걷기연맹 건강지킴이 수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