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는 감자탕으로 유명한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등뼈찜으로 제가 자주 이용하는곳은 효자동 서도프라자옆에 있는
참이맛감자탕입니다. 체인점이라 감자탕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등뼈찜은 맛있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감자탕집은 대체적으로 밑반찬이 부실하죠.
이곳도 밑반찬은 부실하네요..밑반찬 많은곳이 좋은데^^
서비스로 나오는 감자탕 국물입니다. 수제비도 몇개 들어있구요.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심심한 마음에 몇수저 떠볼만한 맛..
등뼈찜을 시켰습니다. 먹다가 찍는바람에 한쪽 구석이 휑 하네요.
그냥 무난합니다. 당면이 일반적인 당면이 아니라 넙적한 당면으로
바뀌었네요. 그냥 짭쪼롬한맛에 먹을만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물등뼈찜입니다. 아삭한 콩나물, 등뼈, 홍합, 오징어, 쭈꾸미,게
새우, 가래떡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매워져서 매운 강도를
조절해줘야됩니다. 1주일 1번은 꼬박 먹을정도로 중독성이 강합니다.
3분이 중짜리 시키시면 남길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다행이 이 사진에는 가래떡이 보이네요. ㅋㅋ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는
저 가래떡 찾아 먹는 재미에 ㅋㅋㅋㅋ
첫댓글 와..군침 도네요~~ 그래도 다른 감자탕집에 비해선 반찬 잘나오는데요? 해물등뼈찜 가격은 얼마인가요~~
예전에는 중짜리 2만5천원, 대짜리 3만원이었는데요. 지금은 가격이 올랐어요. 중2만8천원..대가 3만3천원인가 그럴거에요.
아흑저녁먹었는데도 사진을 보니
어~ 울집근처넹 아 배고프다 항상 맛날까? 하고 지나갔는데 함가봐야겟네요.
제 입맛에 감자탕은 별로인데요. 해물등뼈찜은 먹을만해요. 타동네에서 놀러오면 항상
저곳 데려가는데. 다들 만족해요.
저도 등뼈찜 이 메뉴로 나올때 엄청 좋아햇는데 기냥 참이슬에다 먹으면 어찌나 맛나던지요 ㅎ
저도 떡볶이를 좋아해서 왠지 떡만 찾아 골라먹을 것 같네요.ㅎㅎ 맛나겠당 ㅎ
먹고 싶네요~~
감자탕 변신 다음은?
해물등뼈찜 먹고싶네요 ㅎㅎ
침이 줄줄나오겠어요.ㅋㅋ
가까운 곳이네요..함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