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 된 것 들
1. 프랜차이즈 가맹점 24%나 급증 왜? → 평년 1%~5% 수준 증가에서 2021년엔 24.0%나
늘어(공정거래위원회 27일 발표). 코로나를 겪으면서 직장을 그만두거나 기존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거 뛰어든 영향으로 분석.(경향)
2. 영화를 안보네... 비싸서? → 2월 관객수 642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의 28.8%에 불과.
주말 영화 1만5000원 시대. ‘비싸니 까다롭게 고르게 돼’, ‘웬만하면 OTT 풀리길 기다려’...(헤럴드경제)
3. ‘국가지점번호’ →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서 각 지점에 부여한 고유 번호.
도로나 건물이 없는 산악 등에서 유사시 위치신고에 이용할 수 있는데 ‘주소정보누리집
’( www.juso.go.kr ) - 국가지점번호-나의위치 지점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패스트푸드점, 고객 80.8%가 키오스크 주문 → 연령별 이용률 20대 91.7%, 30대 85.1%, 40대 79.2%,
50대는 73.8%, 60대 이상은 54.4% 순. 롯데멤버스 라임 설문조사 결과. 그러나 선호하는 주분 방식은 대면 50% vs 키오스크 50%으로 엇비슷.(아시아경제)
5. 日 초등교과서 ‘강제징용’ 기술 사라질까? → 현재(2019년판)는 ‘전쟁이 장기화되어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강제로 끌고 와 광산 등에서 노동에 종사시켰다’ 기술.
그러나 일본 정부가 2021년 강제연행이나 강제노동과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공표한바 있어
2023년 검정에서 수정될 가능성... 정부 차원에서 따져야 할 것은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문화)▼
6. 저물어 가는 배달 플랫폼 → 소비자는 오른 배달비에, 라이더는 줄어든 배달 수요에 등돌려. 2월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922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8.5% 감소
.(문화)
7. ‘꽃 없는 꽃축제’ 될라 → 예년보다 높은 3월 기온에 봄꽃 일주일 이상 빨라져. 지자체 대부분 일정
어긋나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이미 만개 수준이지만 축제일은 4.9~10. ▷강릉 ‘경포 벚꽃축제’는
4.4~9일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31일부터 열기로. 일부 지자체는 개회 늦추기 위해 가로등 꺼기도.(경향)
8. 코로나 이후 더 엇갈리는 韓日 관광 → 일본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반면 한국은 뚜렷한 유인책
없이 지지부진... 1월 한달 간의 한국 관광수지 적자만 1조 5000억원으로 1년 새 적자폭 다섯 배. 1월
한 달간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178만명이지만 한국에 온 외국인은 43만명.(매경)
9. 세계 유명 박물관 입장료 → ▷루브르 17유로(2만 4000원) ▷이집트의 그랜드 박물관 30유로
(4만 2000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원래 자율 기부금제였으나 수입이 너무 적어 2018년부터
30달러(3만 9000원) ▷미국 워싱턴DC 국립박물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는 무료.(세계)
10. 이슬람 이름에서 ‘빈’(bin) → ~의 아들(son of)'이라는 뜻. '빈' 앞에 오는 게 개인명, '빈' 뒤에 오는 게
아버지 이름(집안명)이다. 즉 ‘무함마드 빈살만’은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라는 뜻.(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예금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에 밀물처럼 몰려들고 있음. 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로 언제든
돈을 뺄 수 있고 단기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는 물론 기업의 자금 피난처로 급부상했음. 미국
시장조사업체 EPFR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2860억달러(371조8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MMF로
유입됐음.
2.코로나19로 막혔던 한중일 3국 하늘길이 뚫리기 시작했음. 김포와간 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인천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심야 비행편까지 재개됨. 이번 기회로 한국
여행수지를 ‘만년 적자’ 늪에서 끌어내야 한다는 절박감도 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하네다 심야 운항을 재개했음. 지난달 정기편 기준으로 중국은 20개, 일본은 8개 노선이 뚫렸음.
3.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5500평 규모 보세창고를 복합물류시설로 변경해 반도체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함. 이번달 25년만에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유력해지자 화물관리 규제를 풀어
반도체 등의 수출 수요를 한국으로 끌어오겠다는 전략.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내외 기업 재고가 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산업계에서 보관창고 확보를 위해 보세창고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고 밝혔음.
4.시중금리가 급등하던 지난해 말 ‘저금리 장기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고액 자산가들이 석달만에
20%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음. 레고랜드발 자금난으로 증시가 흔들리자 장기 국채로 눈을
돌려 대박을 낸 것.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 가격이 저점을 찍었던 작년 말 큰 손들이 대거 사들인
국채 20년물(국고 19-6)과 30년물(국고 20-2)의 수익률이 각각 21%,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5.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밀키트 수요가 늘면서 2021년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전년보다 약
24% 급증함. 국민 외식 메뉴로 꼽히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약 14% 늘면서 3만개에
육박했음. 다만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겹치면서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음.
커피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지표에 반영돼 저가형 브랜드의 수요가 늘어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