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인한 결장 뉴스가 나오기 직전의 컬럼이지만 별 상관 없이 볼 만한 이야기 같습니다.
어쩌면 무릎 문제가 이 이야기 소재의 원인일 수도 있겠네요.
LeBron James has seen a dramatic statistical drop-off this season.
우리가 요즘 좀체 보지 못했던 것을 르브론 제임스가 금요일 밤에 했었다.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하던 2 쿼터 막판 쯤에, 카이리 어빙이 바스켓으로 돌진하여 더블 팀을 끌어냈고 이때 커팅하고 있는 제임스에게 볼을 찔러 줬다. 그리고 제임스는 저항받지 않은 상태로 덩크했다. 당신이 저 경기를 시청했다면 이 연결과정에 대해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을 것이다. 4 회 MVP 경력을 지닌 선수가 덩크했어.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정말로, 대단한 일이 '맞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저 토론토에서의 슬램은 이번 시즌 하프 코트에서 나온 제임스의 단 여섯 번째 덩크였다. 여섯. 레지 잭슨도 이보다는 많다. 솔로몬 힐도 마찬가지다. 높은 기대를 받으며 클리블랜드로 돌아온 후로 제임스는 전체 19 회의 덩크들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중 13 회의 박아넣기는 NBA 일지기록에 따르면 속공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래서 전열이 잡힌 상황에서는 딱 6 회가 남는다.
따라서 이제 제임스가 림에서의 고공 플레이들을 예전만큼 많이 만들지 못했구나라고 당신이 파악했다면, 당신의 눈이 틀리지 않은 것이다. 지금 세대에서 가장 축복받은 운동 능력을 지닌 자라 할 수 있는 선수가 이번 시즌 이상하리만치 땅에 붙어 있다.
표면상으로 봤을 때 이 현상은 심히 역행의 결과로 보인다. 제임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더 가볍고 더 기동성 있기 위해서 엄격한 무설탕 다이어트를 거치며 상당한 체중을 뺀 것으로 유명했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CNN의 레이첼 니콜스(Rachel Nichols)에게 제임스가 말하길 잠들려 할 때 쿠키 몬스터(Cookie Monster)가 자신을 괴롭혔다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을 보면 저 세서미 스트릿(Sesame Street)에 나오는 식탐덩어리가 단지 제임스의 마음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닌, 제임스의 등에도 매달려 있는 듯하다.
일면 생각해보면 이번 시즌 제임스가 더 많이 도약하고 더 가벼워진 스텝을 가질 것이라 추측할 법 하다. 그런데 오히려 제임스는 이전 어느 때보다 림 아래의 높이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캡스가 이제 발동이 걸린 반면, 제임스는 조용스레 수년 만에 본인에게 있어 최악의 시즌을 보낼 페이스에 있다. 그럼 문제: 왜? 파고들어가 보자.
The numbers
이번 주 초, 2014-15 시즌의 반의반 지점에 다다르게 된 시점에서 우리는 ESPN.com을 통해 실질 플러스-마이너스 (RPM) 순위표를 발표했었다. 당신도 짐작하겠듯이, 누구나 아는 이름들이 탑 10 안에 들어 있다. 스테픈 커리. 크리스 폴. 팀 던컨. 앤써니 데이비스. 모르는 게 이상한 이름들이다.
그런데 저 탑 10 안에 특정 이름 하나가 빠져 있는 걸 당신이 눈치챘는지 모르겠다: 르브론 제임스. 이번 시즌 MVP 유력 후보로서 압도적인 비율로 꼽혔던 그 이름. 우리의 저 정교한 모델 기법을 통해 판단해 봤을 때, 제임스의 코트 위 임팩트는 지난 시즌 이후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제임스를 탑 10 바로 바깥에 랭크시켰는데, RPM 14 위에 앉혀져 있다. RPM은 팀동료와 상대방과 추가의 요인들을 계산에 넣은 다음 100 포제션 당 기준으로 코트 위 임팩트를 측정한 값이다.
지난 시즌 제임스의 (포스트시즌 플레이까지 포함시킨) RPM은 9.08 로 리그 누구에게도 비할 데 없이 높았다. 두 번째에 있던 폴이 7.98 이었다.
자, 저것이 무슨 의미일까? 그래, 지금의 결과를 놓고 PRM이 제임스를 "미워하고" 있는 것이라 쓸 수가 없다는 말이다. 이번 시즌 제임스를 토템에서 끌어내린 측정법이 저것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플레이어 이피션시 레이팅(PER)은 이번 시즌 제임스를 24.6 으로 9 위에 랭크시켰다. 당신이 그의 커리어 수치들을 꺼내 보면 지난 아홉 시즌들 중 여덟 번에 걸쳐 PER에 있어 리그 선두였음을 볼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2 위로 마감). 실제로 24.6 기록은 24.5 를 기록했던 2006-07 시즌 후로 제임스의 최저치에 해당한다.
내가 서두에서 힌트를 줬듯이, 많은 부분의 탓을 제임스가 림에서 부진해 하고 있는 상황에 돌릴 수 있다. 전체로 봤을 때 제임스는 플로어에서 47.5 퍼센트로 슛하고 있는데, 지난 시즌 56.7 퍼센트와 커다란 차이다. 이렇게 퍼센티지가 떨어진 요인으로는 딴 세상의 것과 같았던 제임스의 마무리 능력이 이번 시즌에는 사라진 듯 보인다는 것에 있다. NBA.com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는 페인트 필드골 시도들에서 NBA 최고치인 72.9 퍼센트로 슈팅하며 페인트 안의 화물 열차로 존재했었다. 이번 시즌? 페인트 안에서 제임스의 필드골이 60.1 퍼센트로 떨어졌는데, 37 위에 해당하며, 새크라멘토 킹스의 옴리 카스피의 바로 뒤다.
정말이지 심한 추락이다. 제임스는 전열이 가다듬어진 상황에서 이제 더 이상 덩크하지 않고 있다. 물론, 화요일 밤에는 오픈 코트에서 입이 벌어질 더블 펌프 리버스 레이업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저건 추세보다는 예외에 가깝다. 하나의 풀 시즌에서 제임스의 덩크 레이트가 이보다 낮았던 적이 없었다. 지금 현재 36 분마다 0.9 회로 박아 넣고 있는데, 커리어 중 처음으로 1.0 기록 아래로 떨어진 것에 해당한다.
저 하락치를 눈으로 보라. 마이애미 히트와 함께 했던 지난 시즌, 시즌 상당 시간을 드웨인 웨이드 없이 플레이하느라 녹초가 되는 부담을 짊어지면서도 제임스는 36 분 당 1.7 회로 덩크했는데, 커리어 레이트 한참 위다. 반면 이번 시즌은 커리어 최저의 깊이로 가라앉아 버리고 말았다.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포워드 샤바즈 무하매드가 반절에 달하는 시간을 뛰면서도 같은 횟수의 덩크들을 가졌다
하락세에 있는 제임스의 운동 능력 지표로 덩크 횟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앤드원의 빈도도 떨어졌다. 밀어붙일 덩치가 줄어든 탓인지 이번 시즌 제임스는 앤드원 기회들을 단 17 회만 가졌다. 달리 표현하자면 36 분마다 0.81 회. 사퍼모어 시즌 후로 가장 낮은 레이트다.
더 보고 싶은가? 제임스는 또한 본인의 루키 시즌 이후로 가장 낮은 리바운드 레이트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Basketball-Reference.com에 따르면 경합가능한 리바운드들 중 단 8.6 퍼센트만 잡아 낸다. 어시스트 레이트는 올랐지만, 커리어 최고치인 100 플레이 당 15 회로 볼을 토해내고 있다. 바로 최근까지만 해도 제임스는 배드 패스 턴오버에서 NBA 선두에 있었다 (NBAsavant.com에 따르면 지금 존 월이 52 회이고 이에 비해 제임스가 50 회). 그냥 제임스가 새로운 팀동료들에게 적응하는 중이라 그런 것일까? 아님 이것이 본인의 30 번째 생일을 앞둔 제임스에게 당연한 수순일까? 아님 둘 다?
The explanation
숫자를 파고들다 보면 여러분은 제임스의 숫자들이 이번 시즌 내리막길에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집어내기는 힘들다. 어쩌면 그냥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라는 새로운 (아닌가 예전인가?)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2010-11 마이애미 히트도 훌륭한 출발을 보이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저 초반의 부진에 제임스가 큰 몫을 했었다. 실제로 제임스는 마이애미에서의 첫 20 경기 (45.8 퍼센트) 동안 클리블랜드에서의 이번 시즌(47.5 퍼센트)보다도 떨어지게 슛했었다. 이번 시즌에 비해 2010-11 때의 20 경기 동안 수치들이 어찌나 비슷한지를 확인해 보라.
LeBron James' 2010-11 vs. 2014-15 per-game numbers
First 20 | MP | FG% | 3P% | FT% | TRB | AST | STL | BLK | TO | PTS | PER |
---|---|---|---|---|---|---|---|---|---|---|---|
2010-11 | 37.0 | .458 | .286 | .777 | 5.7 | 7.5 | 1.6 | 0.6 | 4.0 | 24.2 | 24.2 |
2014-15 | 38.0 | .475 | .352 | .759 | 5.5 | 7.7 | 1.5 | 0.7 | 3.8 | 24.8 | 24.6 |
어이가 없다, 그치? 거의 동일하다. 제임스의 슬로우 스타트에 대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더 가늘어진 몸매를 지목해왔다. 지금까지 나온 썩 인상적이지 못한 페인트 내 슈팅 수치에 벌크가 빠진 일이 상당한 이유를 차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 제임스가 전과 달리 림 위에서 플레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맞더라도, 전에도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서 느려터진 출발을 보였던 적이 있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맞다는 증거가 있다.
그러나 저 당시 제임스는 25 세였고 지금의 제임스는 이번 달 말이 되면 삼십대에 들어서게 된다. 지금에 이르러 저렇게 스위치를 똑딱 바꾸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네 번 연속이나 되는 파이널 진출이 주행 기록계에 누적돼 있으니 말이다. 분명 비용이 따르게 돼 있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해 보면, 제임스의 게임은 또한 지금 잘 먹히는 포스트 게임과 더 날카로와진 3점슛 무기로 훨씬 더 제련돼 있기도 하다.
8 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의 캡스가 딱히 사기진작에 목멜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다음의 작은 유용한 정보를 전해 주겠다. 2010-11 때의 그 불안한 출발을 보인 후, 제임스는 시즌의 나머지 기간 동안 53 퍼센트 살짝 안 되는 적중률로 슛했고 경기 당 8.1 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PER 순위표 정상에 다시 복귀했었다. 달리 말해 그는 다시 르브론이 되었고, 히트는 결국 파이널에 진출했다. 내 생각엔 이번 시즌의 캡스가 저런 이야기를 얼씨구나 좋아할 듯 하다.
• 크리스 브루사드가 수요일 뉴욕 닉스의 불화에 대해 보도했을 때, 내가 이번 시즌 카멜로 앤써니가 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 패스를 60 회 해줬다는 것을 말해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혹자는 하더웨이가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앤써니에게 볼을 건네왔다고 생각할 법 하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앤써니가 이 프랜차이즈의 얼굴이요 전부라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하지만 하더웨이는 66 회만 앤써니에게 패스했다. NBA player-tracking에 따르면 오히려 하더웨이는 앤써니보다 제이슨 스미쓰에게 더 많이 패스했다. 멜로의 생생한 리액션을 확인해 보라.
• 보도되기로 안드레이 키릴렌코가 브루클린의 그림에서 탈락한 후 샐러리 덤프 차원에서 필라델피아로 향했다 한다. 키릴렌코의 2 년 $6.5 million 딜을 우리가 스틸로 여겼던 때를 기억하는가? 그 후로 17 개월 후, 넷츠는 그의 계약과 그에 따른 사치세를 장부에서 제거하려 안달이 났다. 만약 키릴렌코가 클리블랜드에서 케빈 러브와 재결합해도 놀라지 말라. 캡스가 요행수를 그에게 걸어볼 수도 있다. 그런데 그의 커리어가 끝난 것이라면 (내 맘 같아선 그러지 않길 바람),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서 0-for-5 로 슛한 채 끝내게 된다. 그래도 걱정 마시게, AK47. 루써 그린(Luther Green)은 자신의 1972-73 마지막 시즌에서 0-for-11 를 기록했다구.
• CJ 마일스가 플로어에 다시 돌아와 수요일에 30 득점으로 클리퍼스를 괴롭히며 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아 그런데 이런, 페이서스가 6 연패에 빠져 있다. 하지만 팀들은 12 월 15 일 마일스가 거래 가능해질 때 분명 그의 서비스를 원할 것이다. 나는 이번 시즌 페이서스에 경기 당 평균 30 분을 넘기는 선수가 단 한 명만 있음을 발견했다: 솔로몬 힐. NBA에서 인생의 순간은 순식간에 다가 온다.
• 이번 주의 자잘 상식 문제: 슛터와 1 풋 안쪽 거리에 선 채로 가장 많은 샷들을 컨테스트한 (빅맨이 아닌) 윙 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지난 주의 자잘 상식 문제/정답: 17 회의 로스트 볼 턴오버로 (잡은 볼을 긁히든 드리블 중 뺏기든) NBA 선두에 있는 두 명의 선수들은 누구일까?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바쉬로, 지금 19 회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LeBron James did something Friday night we rarely see these days.
Late in the second quarter against the Toronto Raptors, Kyrie Irving attacked the basket, drew a double-team and flipped the ball to a cutting James, who slammed the ball home uncontested. If you watched the game, you may not have batted an eye over this sequence. A four-time MVP dunked. Big deal.
Actually, this season, it is a big deal.
Believe it or not, that slam in Toronto was just James' sixth dunk this season in the half court --six. Reggie Jackson has more. So does Solomon Hill. Since James' highly anticipated return to Cleveland, he has registered 19 dunks overall, with 13 of the throwdowns coming in fast-break situations, according to NBA tracking. That leaves only six in traffic.
So if you've noticed that he hasn't made as many high-flying plays at the rim, your eyes aren't fooling you. Perhaps the NBA's most athletically gifted player of this generation has been strangely grounded this season.
On the surface, this seems so backward. James famously shed heaps of pounds this offseason as part of a strict sugar-free diet in order to make him lighter and more mobile. James told CNN's Rachel Nichols this offseason that the Cookie Monster haunted him in his sleep, but it's as if the Sesame Street gobbler has been not just on James' mind, but his back, too.
One would assume James would have more lift, more bounce to his step this season. In fact, James has played below the rim more than ever. While the Cavs are on a roll, James is quietly on pace to have his worst season in years. The question is: Why? Let's dig in.
The numbers
Earlier this week, we revealed the real plus-minus (RPM) leaderboard on ESPN.com as we approach the quarter-mark on this 2014-15 season. As you may have guessed, some household names have taken residence in the top 10. Stephen Curry. Chris Paul. Tim Duncan. Anthony Davis. You know, the usual.
But you might have noticed a certain name not in the top 10: LeBron James, the overwhelming favorite for MVP this season. Judging by our sophisticated model, James' on-court impact has fallen off dramatically since last season. The latest update ranks James just outside the top 10, nestling in at 14th in RPM, which attempts to estimate his on-court impact on a per-100-possession basis after accounting for his teammates, opponents and additional factors.
Last season's RPM for James -- which included his postseason play -- was head and shoulders above the league at 9.08; Paul was second, with 7.98.
So, what gives? Well, we can't just write this off as a case of RPM "hating" on James. It isn't the only metric that has bumped James down the totem pole this season. Player efficiency rating (PER) ranks James ninth this season at 24.6. Pull up his career numbers and you'll find that he led the league in PER in eight of the past nine seasons (last season, he finished second). In fact, a 24.6 mark would be James' lowest since his 2006-07 season, when he checked in at 24.5.
As I hinted at the top, the bulk of the blame can be placed on James' struggles at the rim. Overall, James is shooting 47.5 percent from the floor, a far cry from his 56.7 percent mark last season. Driving that percentage down is the fact that James' otherworldly finishing abilities seemingly have disappeared this season. Last season, he was a freight train in the lane, shooting an NBA-best 72.9 percent on paint field goal attempts, according to NBA.com. This season? James' field goal percentage in the paint has fallen to 60.1 percent, which places him 37th, just behind the Sacramento Kings' Omri Casspi.
How the mighty have fallen. James just isn't dunking anymore in traffic. Sure, he unleashed a jaw-dropping double-pump reverse in the open court Tuesday night, but that's more the exception than the rule. James' dunk rate has never been lower over a full season. Right now, he's throwing it down 0.9 times every 36 minutes, which would be the first time in his career that it has fallen below the 1.0 mark.
Look at that drop-off. Last season with the Miami Heat, even while dealing with the exhausting burden of playing without Dwyane Wade for a chunk of the season, James dunked the ball 1.7 times per 36 minutes, well above his career rate. This season, it has sunk to career-low depths. For perspective, Minnesota Timberwolves forward Shabazz Muhammad has the same number of dunks in half as many minutes.
James' dunks are not the only athleticism indicator on the decline. His frequency of and-ones has fallen as well. With less body mass to throw around, James has muscled his way to just 17 and-one opportunities this season, or 0.81 every 36 minutes -- his lowest rate since his sophomore season.
Want more? James also is posting his lowest rebound rate since his rookie season, pulling down just 8.6 percent of available rebounds, according to Basketball-Reference.com. His assists are up, but he has coughed up the ball a career-high 15 times per 100 plays. Until recently, he led the NBA in bad pass turnovers (John Wall has 52 compared to James' 50, per NBAsavant.com). Is James just acclimating to new teammates? Or is this just a function of James nearing his 30th birthday? Or is it both?
The explanation
Dig around and you'll see James' numbers are way down this season. But it's harder to pin down exactly why this is occurring. It could be the case that James is just getting used to his new (or is it old?) surroundings in Cleveland. As we all know, the 2010-11 Miami Heat didn't get off to a great start, either. James had a big hand in that early struggle. Actually, James shot worse in his first 20 games in Miami (45.8 percent) than he has this season in Cleveland (47.5 percent). Check out the remarkably similar numbers through 20 games in 2010-11 compared to this season.
LeBron James' 2010-11 vs. 2014-15 per-game numbers
First 20 | MP | FG% | 3P% | FT% | TRB | AST | STL | BLK | TO | PTS | PER |
---|---|---|---|---|---|---|---|---|---|---|---|
2010-11 | 37.0 | .458 | .286 | .777 | 5.7 | 7.5 | 1.6 | 0.6 | 4.0 | 24.2 | 24.2 |
2014-15 | 38.0 | .475 | .352 | .759 | 5.5 | 7.7 | 1.5 | 0.7 | 3.8 | 24.8 | 24.6 |
Crazy, huh? Almost identical. Many have pointed to his slimmer frame as the reason for his slow start. Shedding the bulk might very well have contributed to his fairly pedestrian shooting numbers in the paint so far. But the evidence suggests that, yes, while James hasn't been playing above the rim quite like he used to, it's also true that he has dealt with this sort of sluggish start in a new environment before, and was able to overcome it.
However, James was 25 then and he's about to enter his 30s later this month. Flipping that figurative switch won't be as easy this time around, especially after logging four straight Finals appearances on the odometer. That takes its toll. On the flip side, James' game is also much more refined now with a nifty post game and a sharper 3-point arsenal.
Riding an eight-game winning streak, the surging Cavs probably aren't desperate for signs of encouragement, but I'll offer this nugget anyway. After that rocky start in 2010-11, James shot just a shade under 53 percent the rest of that season, pulled down 8.1 rebounds per game and climbed back atop the PER leaderboard. In other words, he got back to being LeBron again, and the Heat eventually reached the Finals. This year's Cavs, I'm guessing, would take that in a heartbeat.
• In light of Chris Broussard's Wednesday report on the dysfunctional New York Knicks, I thought I'd mention that Carmelo Anthony has passed to Tim Hardaway Jr. 60 times this season. Now, one would think that Hardaway has fed the ball to Anthony way more than that -- considering, you know, Anthony is the face of the franchise and everything. But Hardaway has passed Anthony the ball just 66 times. In fact, Hardaway has passed to Jason Smith more times than he has to Anthony, according to NBA player-tracking. We take you live to Melo's reaction.
• Andrei Kirilenko is reportedly headed to Philadelphia in a salary dump after falling out of the picture in Brooklyn. Remember when we thought Kirilenko's two-year, $6.5 million deal was considered a steal? Seventeen months later, the Nets can't wait to get his contract and its luxury tax hit off the books. Don't be surprised if he reunites with Kevin Love in Cleveland. They could use him as a flier. If his career is over (selfishly, I hope it isn't), he'll finish it shooting 0-for-5 in his final season. Don't worry, AK47; Luther Green went 0-for-11 in his 1972-73 swan song.
• It's great to see C.J. Miles back on the floor and playing well again after he torched the Clippers for 30 points on Wednesday. Alas, the Pacers have lost six straight, but teams will surely be calling for his services later, when he can become available on Dec. 15. I noticed that the Pacers have just one guy averaging more than 30 minutes per game this season: Solomon Hill. Life comes at you fast in the NBA.
• This week's trivia question: Which wing player (non-big) has contested the most shots while standing within 1 foot of the shooter? (Last week's trivia question/answer: Which two players lead the NBA with 17 lost-ball turnovers (stripped or stolen off the dribble)? James Harden andChris Bosh, with 19.)
|
첫댓글 솔직히 이젠 르브론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녀석 걱정은 할필요가 없단걸 너무 많이 느껴서... 이러다 말겠죠ㅋ
이래서 전 다이어트 따위 하지 않죠. 훗...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고로 2010-11 마이애미 히트의 20 경기 스케줄 성적은 12-8 이었습니다. 지금의 캡스 20 번째 경기는 13-7 (21 경기 스케줄은 13-8 로 동일하게 됐구요). 그리고 18 번째 경기부터 12 연승을 달리기도 했구요. 딱히 팀 성적에 차이를 가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르브론이 이글을읽고 초반부터 덩크를 팡팡찍어내고있네요;ㅎㅎㅎㅎ
뭐랄까....르브론의 변화에 대한 것은 파이널 진출 실패한다면 그때 이야기 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지난 경기부터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몸은 바뀌었는데 플레이스타일은 바꾸지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부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던컨도 감량이후에 예전 플레이스타일을 버리지못해서 많이 고생했었는데 르브론은 던컨처럼 심각한 부상때문에 감량을 한건 아니라서 금방 적응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르브론 걱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