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한국은 단 한번의 실수도 허용할 수 없는 나라!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아흐메드 야신 모스크 주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의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11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이스라엘은 전날 밤새 5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사망자가 이 시각 1100명을 넘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한국은 단 한번의 실수도 허용할 수 없는 나라!
이스라엘은 핵폭탄을 수백 개나 가진 核강국이다.
이스라엘과 한국은 단 한번의 실수도 허용할 수 없는 나라!
이스라엘은 핵폭탄을 수백 개나 가진 核강국이다.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로켓을 90%의 확률로 요격,
파괴할 수 있는 "철의 돔"이란 방어망도 있다.
그럼에도 가자 지구의 하마스 세력이
도발한다고 쳐들어가고 폭격을 한다.
너무 약한 상대에게 너무 가혹한 대응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이런 이스라엘의 행태엔 이유가 있다.
유대인은 머리는 좋지만 尙武(상무)정신은 약했다.
유럽에서 수시로 집단 학살당한 이유도
자위력이 약했던 점과 관계 있다.
유대인이 만든 이스라엘은 상무정신이 강하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과 다른 나라에
사는 유대인은 다르다고 한다.
이스라엘 유대인은 국가를 만들고 여러 차례 전쟁을
통하여 이를 지켜내는 과정에서 유대인들의
나쁜 민족성을 극복하여 새로운 사람들로 거듭
태어났다는 것이다.
머리는 좋지만 尙武정신이 약하여 유럽에서 동네북처럼
핍박을 당하던 민족이 일단 국가를 세우고
군대를 건설하니 독한 사람들로 변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우리가 믿을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安保(안보)는 절대로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게
이스라엘의 맹세이다.
이런 결연한 다짐은 이스라엘의 보통사람들조차 영웅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한국인 또한 조선조
이후 文民(문민)전통이 강하고 尙武정신이 약하였다.
그 결과는 國力의 쇠퇴와 식민지화였다.
1948년 국민국가를 만들고 國軍(국군)을 건설한
이후 한국전과 월남전에 참전,
한국도 이스라엘처럼 용맹한 국가로 변해갔다.
李承晩(이승만)-朴正熙(박정희)-全斗煥(전두환)-盧泰愚(노태우)로
이어지는 약 40년간의 대한민국 역사는
군사문화가 지배적인 역할을 한,
民族史上(민족사상) 예외의 시기였다.
1993년 이후 정권이 文民 지배로 돌아가자
예외의 시대는 끝나고 正常(정상)의 시대로 돌아갔다.
문제는 민족사의 正常이란 것이
국방을 외국에 맡겨놓고 政爭(정쟁)에 몰입하는 변태적
권력투쟁이라는 점이다.
이스라엘은 군대와 민간 부분이 一體化(일체화)되어 있는
반면에 한국은 군대가 민간부분으로부터 소외되고 정치인들,
특히 親北(친북)좌경 정치세력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
군사적 전통이 취약한 국군 지휘부는 좌경화된 문민세력에
굴종적 모습을 보이면서 自主(자주)국방
의지와 전쟁의지를 스스로 약화시켰다.
국민들도 미국에 安保를 맡기고 웰빙 생활에
탐닉하는 모습이다.
반면 북한정권은 경제적, 외교적 위기 속에서도
이스라엘처럼 자주국방 노선을 견지하면서 핵무기를 개발,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도
제대로 응징하지 못한 한국은 이스라엘과 반대의 길을
걷는 나라처럼 보인다.
한국과 이스라엘의 가장
큰 차이는 자주국방 의지의 有無(유무)이다.
필자는 그 원인을 여러 모로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이러하였다.
"국가 지도부의 死生觀(사생관)과 청렴성이 관건이다."
私生活(사생활)이 깨끗한 지도자만이 위기 때
목숨을 걸고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인간은 생활이 복잡하면 복잡하게 생각한다.
국가 지도층의 소박한 삶이 중요한 것은
그래야 용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깨끗한 만큼만 용감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軍은 독창적인
조직과 交戰(교전)수칙 및 전쟁敎理(교리)를 발전시켰다.
"이스라엘은 단 한번의 전쟁도 질 수 없다"
는 게 기본이다.
이스라엘군이 장병들에게 가르치는
交戰수칙(Code of Conduct)은 다음과 같다.
1. 군사 목표에 대하여서만 군사적 행동을 한다.
2. 군사력의 사용은 비례적으로 한다.
3. 이스라엘 軍이 허용한 무기만 사용해야 한다.
4. 항복한 敵(적)에겐 공격하지 않는다.
5. 훈련을 받은 사람만 포로를 신문할 수 있다.
6. 병사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체포된 사람들의 인간적
존엄성을 존중해야 한다.
7. 敵軍(적군)에게도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8. 약탈은 완전히 불법이므로 절대로 금지한다.
9. 종교적, 문화적 유적지와 문화재를 존중해야 한다.
10. 국제구호활동가들의 재산과 차량은 보호해야 한다.
11. 이 수칙을 위반한 행위에 대하여는 보고해야 한다.
이스라엘 국방군의 전쟁 敎理(Doctrine)는 이렇다.
1. 이스라엘은 단 한 번의 전쟁도 질 수 없다.
2. 전략적 단계에선 방어적으로 임한다. 우리는 영토적 야심이 없다.
3. 정치적 수단과 신뢰할 수 있는 억제 태세를 유지, 전쟁을 회피한다.
4. 擴戰(확전)을 예방한다.
5. 전쟁의 결과를 신속하게, 결정적으로 확정짓는다.
6. 테러와 싸운다.
7. 戰死傷者(전사상자)를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한국도 단 한 번의 전쟁도 질 수 없는 나라이다.
북한정권의 무자비성, 공산주의의 非(비)인간성,
그들이 가진 核 및 생화학 무기의 파괴력을 고려하면
한국은 단 하나의 失點도 허용할 수 없는 나라이지만,
중국이 싫어하니 동맹군과
우리를 지켜줄 미사일방어망을 설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이다.
實戰(실전)
배치 단계에 있는 北의 核미사일을 앞에 두고도
"우리가 살아야 합니까, 죽어야 합니까"를
중국에 묻고 있는 격이다.
이런 집단이 국가 지도부를
이루고 있는 한국은 생존 자체가 기적이고 요행이다.
이스라엘에서 정치인이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고
다니면 어떻게 될까?
2017년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67년 전쟁 최후의 날 계획>
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의
포위 공격에 직면하여 위협용으로 핵폭탄을
시나이 산맥에서 터뜨리는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당시 이집트의 나세르는 이스라엘의
홍해 쪽 출구를 봉쇄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戰雲이 감돌고 있을 때였다.
1967년 봄, 미국 MIT 출신의 야코브 대령은
이스라엘 국방부와 민간 원자력 연구소 사이의
역락관으로 근무중이었다.
그가 미국의 랜드 연구소를
방문중인데 급히 귀국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핵폭탄을 시위용으로 이집트 領內의 시나이 반도
산악지대에서 폭발시키는 계획을 짜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헬리콥터로 현지 정찰도 하였다.
계획서를 냈는데 이스라엘 특공대가
양동작전을 펴는 사이에 현지에 지휘소를 설치,
핵폭탄 폭발 과정을 감독한다는 것이었다.
이 계획은 실천되지 않았다. 1967년 6월7일
아침 이스라엘 공군기가 이집트 비행장들을 기습,
전투기들을 활주로에서 파괴,
사막 전투에서 중요한 공군력을 무력화시켰다.
이집트와 시리아 및 요르단이 동시에 이스라엘을 쳤지만
이스라엘은 공군력과 기갑부대를 중심으로
이들을 1주만에 격파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영토이던 시나이 반도와 요르단이
관할하던 예루살렘까지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몰리자 핵폭탄을
시위용으로 쓰려고 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북한도 비슷한 처지에 빠지면 과시용으로 핵실험이 아닌
핵폭탄 폭발을 시도할지 모른다.
실제로 핵탄두를 단 미사일을
서해나 동해로 발사, 폭발시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미국에 “이렇게 해도 우리를 압박하겠는가”
라고 선언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론이 反戰으로 돌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자는 정책을 만들어낼지 모른다.
핵무장한 북한이 한국과 미군의 공격이 임박하였다고
誤判하거나 백령도 포격 같은 국지적 도발을 일으킨
다음에 한미군이 반격할 준비를 할 경우에도
이런 위력 시위용 핵폭발을 시도할지 모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핵폭탄을 손에 넣으면 여러 가지 전략이
가능한데 이게 큰 불을 내는 위험한 불장난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