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

[Duncan&Kidd홧팅]

원래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가 석양의 무법자란 서부영화의 원래 제목으로, 우리나라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The Good, The Bad, The Weird) 제목의 모티브가 됐었죠.

뭐 어쨌든 한 팀이 사용하여 커다란 성공을 본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결국 관건은 시스템이 무엇이냐 보다는 누가 돌리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제 입장에서 닉스는 화두를 트라이앵글로 맞춰서는 안된다 봅니다.

결국 시스템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제 생각은 이래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How the Warriors got hot; why Knicks and Pistons are so bad in 2014-15

Originally Published: December 16, 2014

By Bradford Doolittle, Kevin Pelton and Amin Elhassan | ESPN Insider

지금까지 NBA에서는 여러모로 극단의 시즌이 흘러가고 있었다. 지금 자신들의 첫 23 경기들 중 21 경기를 이긴 팀이 있다. 바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과거 한때 1960 년대에는 필라델피아에서 플레이했었다.

그리고 저들이 떠난 후 동부에서 이어받은 팀이 지금 동네북 필라델피아 76ers인데 역으로 24 경기 중 22 번을 패했다. 하지만 우리는 탱킹 식서스가 리빌딩 모드에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리고 적어도 브렛 브라운의 팀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열심히 플레이해왔다.

그래서 저보다도 보기 좋지 못했던 것이 뉴욕 닉스 및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스토리라인이었다. 구단의 정비를 이끌기 위해 필 잭슨이 고용됐던 당시 닉스는 프랜차이즈가 영광의 시절로 귀환하리란 꿈을 꿨었다. 그런데 초반의 수익은 과장 하나 보태지 않고 말해, 좋지 못했다. 한편 피스톤즈는 검증된 위너 스탠 밴 건디에게 코치 및 경영자라는 겸직을 맡기며 재능은 있지만 응집력이 없는 로스터에 해결책을 가지리란 계산을 했었다. 하지만 이해불가하게도 피스톤즈는 더욱 나빠지기만 했다.

이제 시즌이 한 분기점을 돈 지금, Insider의 브래프포드 둘리틀과 케빈 펠튼과 에이민 엘핫산이 서로 상반된 과정을 거친 워리어스와 닉스와 피스톤즈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저러한 양극화 현상을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The Good: Golden State Warriors

How did we get here?

Bradford Doolittle: 골든스테이트 로스터는 영리한 디자인과 대담한 결정 그리고 제법 되는 행운이 섞여 나온 결과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에서 시작한다. 일단 첫째로, 행운: 커리는 2009 드래프트에서 7 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들어왔는데, 한 순위 바로 앞에서 미네소타가 자니 플린을 택했었다. 그리고 심지어 당시에는 골든스테이트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를 위해 커리를 피닉스로 보낼 생각에 근접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영리한 디자인은 전 GM 래리 라일리에서 시작해 그 뒤의 대체자 밥 마이어스에 이르기까지 줄곧, 커리 주변에 클레이 탐슨이라는 엘리트 러닝 메이트와 함께 다수의 수비 조력자들을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보것, 안드레 이궈달라) 배치시켜줬고 또한 리그에서 가장 유니크한 스타들 중 한 명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플레잉 스타일을 설계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발목 문제가 고질병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들이 있던 가운데 2012 년에 커리에게 골든스테이트가 줬던 4 년 $44 million 계약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대담한 결정에는 보것을 위해 몬타 엘리스를 트레이드했던 일 그리고 존중받았던 헤드 코치 마크 잭슨을 스티브 커로 대체했던 일 등이 있다.

What's gone right?

Kevin Pelton:  워리어스의 수비는 시즌 내내 꾸준했었고 포제션 당 기준으로 리그에서 가장 짠돌이로 존재했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제 모습에 달하는 시간이 비교적 좀 걸렸다. NBA.com/Stats에 따르면, (5-2 성적이었던) 첫 일곱 경기 동안에 워리어스는 100 포제션 당 평균 단 102.2 득점을 기록하여 리그 18 위에 있었다. 그런데 연승 기간 동안에는 골든스테이트가 109.9 공격 지표를 기록했는데, 이 기간 중 NBA에서 네 번째로 좋았다.

차이는 턴오버 레이트에 있었다. NBA에서 가장 적은 경기 당 패스 횟수를 기록하던 마크 잭슨 휘하 2013-14 시즌보다 평균 64 회 더 많은 패스를 지금 워리어스가 하고 있을 정도로, 볼 움직임을 강조하는 스티브 커의 시스템에 적응하는 중인 탓인지, 이들은 첫 일곱 경기 동안 자신들의 포제션들 중 무려 21.7 퍼센트에서 볼을 내줬었는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였다. 반면 16 연승 기간 중의 골든스테이트는 포제션들 중 단 13.9 퍼센트로 평균 아래의 비율로 볼을 내줘왔다.

Moving forward

Amin Elhassan: 간단한 포스트업들과 픽앤롤들 같은 일상적인 셋트들에 향미를 더하기 위해 커가 사용하는 드리블 핸드오프가 (DHO) 워리어스의 공격이 깨어나게 만드는 데에 아마도 가장 큰 역할을 한 계책이지 않았나 싶다. 이제 앞으로 논의해 볼 가장 큰 이슈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한 경기를 빼고 모두 결장했던 데이비드 리와의 재결합이다. 골든스테이트가 현재 플로어 공수 양 진영에서 완벽한 팀이긴 하지만, 리의 추가는 지금의 공격을 훨씬 상승시킬 수도 있다. 특히 세컨드 유닛 라인업들에서. 프리시즌 동안, 우리는 워리어스가 지금 보것을 통해 하듯이 리를 포스트 바깥에 많이 위치시켜 쓰는 모습을 봤었다:  포스트 배급에 이어진 스플릿(가르기) 액션:

Synergy Sports Technologies

커리가 포스트에 있는 리에게 볼을 준 뒤, 탐슨은 커리를 위한 스크린을 서기 위해 코너를 빠져 나온다. 그리고 커리는 스크린을 강력하게 탄 뒤 그대로 컷하여 리로부터 패스를 받는다. 여기에서 수비수들은 저 컷에 도움을 가야 할지, 아님 스크리너에게 (밖으로 빠지는 탐슨) 도움을 가야 할지 판단이 나눠지게 되며, 어느 쪽이든 둘 다 포스트업에 (리) 대한 도움의 가능성은 없어지게 된다. 자신도 역시 미드레인지 점퍼를 꽂아 넣을 수 있는 리의 능력은 보것이 이 액션을 돌릴 때에 비해 위협의 정도를 더해 준다. 그리고 보것의 공백기 동안 우리가 봐왔던 공격의 정체 현상을 어느 정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The Bad: Detroit Pistons

How did we get here?

Doolittle: 우리가 데이비슨 가족을 말하든 탐 고어스를 말하든, 조 듀마스를 그토록 오래 고수했던 걸로 피스톤즈 구단주를 한껏 비난할 수는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듀마스는 비교적 기발하게 건설된 역대 우승 팀들 가운데 하나를 설계한 사람이었다. 듀마스의 피스톤즈는 상위에 드는 홀 오브 페이머 하나 없이도 우승을 일궈내며 2004 년에 생각도 못한 일을 해냈었고, 한 번의 우승과 함께 여섯 해 연속으로 동부 파이널에 진출했었다. 그러나 그 후로 두 번의 실패한 리빌딩들로 인해 듀마스는 떠났고, 이어서 들어온 스탠 밴 건디는 정말 이렇게까지 나빠서는 안 될 로스터를 가지고 헛방망이질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듀마스가 자쉬 스미쓰와 사인했던 일은 돌이켜 보면 잘못됐던 구상이 맞지만, 정말 프랜차이즈를 와장창 무너뜨릴 만한 일이었을까? 저 일이 문제가 아니라면, 그럼 뭐가 문제일까? 지금 당장 밴 건디가 당면한 문제는 자신이 데리고 있는 이들 중 가장 시장성이 있는 선수인 안드레 드러먼드가 성층권으로 치솟아 올라야 하는 나이에 (21) 있는 이번 시즌에 뒷걸음질을 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그에게 두 번째로 가장 시장성이 있는 선수인 그렉 먼로가 자신과 같은 상황의 선수들이 결코 사인하지 않는 퀄리파잉 오퍼에 사인하기도 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여기에서 되는 일이라곤 그다지 없다. 밴 건디는 리그 최고의 코치들 가운데 한 명이지만, 프랜차이즈의 리셋을 관장해 본 적은 없다. 이래서 짧은 시간 안에 피스톤즈를 고칠 수 있을까?

What's gone wrong?

Pelton: 피스톤즈는 밴 건디 휘하에서 수비에서 살짝이나마 향상을 거뒀다. 지난 시즌 수비 지표 리그 26 위에서 2014-15 지금까지 19 위로 오른 것이다. 하지만 저런 수확을 공격 지표에서 19 위에서 26 위로 떨어지는 하락으로 상쇄시켜버렸다. 디트로이트의 (3점슛에 가중치를 넣는) 실질 필드골 퍼센티지 45.2 퍼센트는 NBA 최악이다.

부상으로 인해 조디 믹스가 없었던 당시 피스톤즈는 아크 너머에서 겨우 32.8 퍼센트로 슛했었다 (리그 24 위). (믹스는 등 아래 스트레스 반응으로 첫 22 경기를 결장했다가 지난 두 경기에 돌아왔는데 두 번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디트로이트는 또한 공격에서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를 포스트업 무기로 변모시키려 한 밴 건디의 시도로 인해 고통받았다. Synergy Sports에 따르면 드러먼드는 포스트업들에서 단 32.9 퍼센트로 슛하고 있는데, 포스트에서 50 개 이상의 샷을 시도한 모든 선수 가운데 가장 낮다.

Moving Forward

Elhassan:연패를 13 경기로 멈추게 했던 피닉스에서의 승리 후 스탠 밴 건디는 믹스의 복귀에 대해 칭찬을 돌렸었다. 믹스는 지금의 조합에 단지 추가의 슛터를 더해주는 것만이 아닌, 코트 위에서 안정제 역할을 해주는 베테랑 플레이어도 되어 준다.

Synergy Sports Technologies

피닉스 상대로 동점 상황에서 앞서게 만든 득점이 나온 저 플레이에서, 믹스는 드러먼드의 다운스크린을 타고 강하게 컬하면서 모든 선즈 수비수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의 슈팅 위력을 알기에). 그리고 믹스가 볼을 잡아 페인트로 들어설 때 수비는 쏠리게 되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코너로 빠졌다. 이를 본 믹스는 칼드웰포프에게 컨테스트받지 않는 3점슛을 연결해 줬다. 간단한 플레이지만 이것이 지금까지 피스톤즈가 아쉬워하고 있던 그런 전개였으며, 정말 온전히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저 외에도 디트로이트는 그렉 먼로에 대한 딜을 계속하여 물색해야 한다. 항간에는 피스톤즈가 자신을 트레이드하며 이득을 보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먼로가 자신의 트레이드 불가 조항 빼기를 심술궂게 거부하려 한다는 소문들이 있지만, 자신을 기꺼이 원래 포지션에서 기용할 마음이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사실상 본인 입장에서 가장 좋다.

---

The Ugly: New York Knicks

How did we get here?

Doolittle:보자, 일단 윌리스 리드는 은퇴했고, 그 다음 월트 프레이저는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됐네. 에이 그래도 닉스는 이 종목에서 가장 큰 돈줄들 중 하나를 쥐고 있지 않겠어. 하지만, 요다(Yoda)가 말하겠듯이, 부라는 것은 방만함을 부르고, 방만함은 조바심을 부르고, 조바심은 ... 고통을 부르는 법. 도니 월시는 5 년 전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남겨 놓은 엉망진창 샐러리 캡을 청소하여 닉스를 바로 세워 놨지만, 저 백지 상태가 기대만큼의 값을 내지는 못했다.

2010 년에 닉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놓쳤고  결국 스타더마이어에게 맥스 계약을 내줬었다. 스타더마이어가 너무나 부상 위험도가 높아서 뉴욕은 그의 계약을 보험에 들을 수가 없었고  그래서 결국 사실상 그를 트레이드 불가로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는 월시가 모아 놨었던 자산들을 탕진하여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를 만들었던 일이다. 앤써니는 스타이지만, 캡 유동성의 부재와 휑한 자산 잔고로 인해 뉴욕에게는 딱히 잘 맞아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원투 펀치만이 남게 됐다.

이제 지금 스타더마이어의 계약은 마침내 만료 직전에 있고, 앤써니는 장기 계약에 사인했으며, 그리고 필 잭슨은 자신이 선수 시절 때 봤던 영광을 이 프랜차이즈에 되돌려 놓을 임무를 갖고 있다. NBA 버전 시카고 컵스에게 있어 또 한 번의 백지 상태다.

What's gone wrong?

Pelton:지금까지,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사실상 미드레인지 오펜스였다. NBA.com/Stats에 따르면, 닉스의 샷 시도들 중 38.1 퍼센트가 페인트 밖 2점슛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고, 리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그리고 제한 구역 안의 샷 비중에서 뉴욕의 26.3 퍼센트보다 낮은 곳은 클리퍼스 뿐이다. 그래서 닉스가 자유투 획득률에서 꼴찌인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더 큰 문제는 코트의 반대 진영에 있다. 어느 팀도 이보다 낮은 수비 리바운드 레이트를 기록하지 않았고, 뉴욕은 상대방 자유투 획득률에서 28 위에 있다. 이 결과로 닉스는 수비 지표에서 NBA 바텀 파이브 안에 있다.

저 양 진영의 자유투 차이는 엄청나다: 뉴욕은 상대방보다 경기 당 자유투 시도수가 8.2 회 더 적은데, 리그 최악의 기록이다.

Moving forward

Elhassan:  그동안 트라이앵글 오펜스와 지금까지 닉스가 만들었던 샷들의 유형에 (그리고 농구에서 가장 효율성이 떨어지는 샷인 미드레인지 점퍼의 압도적인 횟수에) 대해 숱한 탄식들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이렇다. 여느 공격 시스템이 다 그렇듯이, 트라이앵글은 재능과 함께 그걸 돌리는 선수들의 인식 능력이 부합될 때에나 가장 좋아질 수 있다. 즉 스킬을 못 갖췄거나 낮은 IQ의 선수들을 기용한다면 배드 샷들이 나와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 달 초에 이들 중 (혹시 있다면) 지켜야 할 자가 있는지 보기 위해 내가 닉스의 로스터를 살펴 본 일이 있었는데, 저건 이들이 이 오펜스를 파악하고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를 제시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누가 이 시스템에 마음을 같이 하는지를 보기 위함도 있다. 지금 닉스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플레이어 앤써니가 자신들이 짠 다년 계획의 과정에 마음을 같이 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이 말인 즉슨 긍정적이고도 조화로운 락커 룸 분위기를 만들어 때로는 승패보다 향상 및 수행 과정이 더 중요한 가치가 있게끔 해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 단계에서의 닉스는 결과보다 과정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잘못된 결과를 통해 경기들을 승리해봤자 무슨 시스템을 돌리든 그 시스템에서 나오는 효용을 끌어낼 능력을 한정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So far, in many ways it's been a season of extremes in the NBA. There is one team that has won 21 of its first 23 games -- the Golden State Warriors -- that used to play in Philadelphia way back in the 1960s.

The team that replaced them back East -- the downtrodden Philadelphia 76ers -- has conversely lost 22 of 24. But we knew the tanking Sixers were in rebuild mode, and at least Brett Brown's club has played hard for the most part.

Even less pretty have been the storylines of theNew York Knicks and Detroit Pistons. The Knicks dreamed of a return to the franchise's glory days when Phil Jackson was hired to lead an organizational overhaul. The early returns have not been good, to say the least. Meanwhile, the Pistons figured that, in a dual coach-executive role, proven winner Stan Van Gundy would make sense of a roster with talent, but little cohesion. Instead, the inexplicable Pistons have been even worse.

As the season passes its quarter-pole, let's look at these manifestations of polarization, as Insider's Bradford Doolittle, Kevin Pelton and Amin Elhassan dissect the divergent narratives of the Warriors, Knicks and Pistons.

The Good: Golden State Warriors

How did we get here?

Bradford Doolittle: The Golden State roster is a mix of smart design, bold decision-making and a fair share of good fortune. It all begins with superstarStephen Curry. First, luck: Curry fell to Golden State at No. 7 in the 2009 draft -- one pick after Minnesota selected Jonny Flynn. Even then, Golden State nearly considered moving Curry to Phoenix for Amar'e Stoudemire.

The smart design has kicked in ever since, as former GM Larry Riley and his replacement, Bob Myers, have surrounded Curry with an elite running mate in Klay Thompson, plenty of defensive support (Draymond Green, Andrew Bogut and Andre Iguodala) and a playing style that accentuates one of the league's most unique stars. And let's not forget that the four-year, $44 million extension Golden State gave Curry in 2012 came amid concerns that his ankle problems might be chronic. Bold decisions have included trading Monta Ellis for Bogut and replacing respected head coach Mark Jackson with Steve Kerr.

What's gone right?

Kevin Pelton: The Warriors' defense has been a constant all season, ranking as the league's stingiest on a per-possession basis. Golden State's offense was a bit slower to come around. The Warriors averaged just 102.2 points per 100 possessions over their first seven games (when they went 5-2), ranking 18th in the league according to NBA.com/Stats. During the winning streak, Golden State has posted a 109.9 offensive rating, the NBA's fourthbest over that span.

The difference has been turnover rate. Adapting to Steve Kerr's system, which emphasizes ball movement -- the Warriors are averaging 64 more passes per game than in 2013-14 under Mark Jackson, when they had the fewest per game in the NBA -- they turned the ball over on a whopping 21.7 percent of their possessions over the first seven games, the league's highest mark. Over the 16-game winning streak, Golden State has turned the ball over at a below-average rate, just 13.9 percent of possessions.

Moving forward

Amin Elhassan: Kerr's use of the dribble handoff (DHO) to spice up mundane sets like simple post-ups and pick-and-rolls has probably been the device with the biggest influence on the Warriors' offensive awakening. Moving forward, the biggest issue on the table has to be the reintegration of David Lee, who has missed all but one game this season due to injury. While Golden State is a complete team on both ends of the floor currently, the addition of Lee could spike its offense up considerably, especially in second unit lineups. During the preseason, we saw the Warriors use Lee out of the post much as they're currently doing with Bogut: a post feed followed by split action:

Synergy Sports Technologies

After Curry feeds Lee in the post, Thompson leaves the corner to set the screen for Curry, who comes off hard in a live cut for the pass from Lee. The defenders have to make a split decision on whether to help on the cut, help on the screener (the popping Thompson), both of which takes away the possibility of help on the post-up (Lee). Lee's ability to also knock down the midrange jumper gives him an added threat over when Bogut runs this action, and could help reduce some of the offensive stagnation we've seen recently during Bogut's absence.

---

The Bad: Detroit Pistons

How did we get here?

Doolittle: You can't really blame Pistons ownership for sticking with Joe Dumars for so long, whether we're talking the Davidson family or Tom Gores. After all, Dumars was the architect of one of the more ingeniously constructed title teams of all-time. Dumars' Pistons did the unthinkable in 2004 by winning without an upper-tier Hall of Famer, taking a championship and earning six straight trips to the East finals. Two failed rebuilds later, Dumars is gone, and it's Stan Van Gundy who is flailing with a roster that simply should not be this bad.

Maybe Dumars' signing of Josh Smith was ill-conceived in hindsight, but should it have really blown up the franchise? If that's not the problem, then what is? Van Gundy's immediate problem is that his most marketable player, Andre Drummond, has taken a step back this season at an age (21) when he should be rocketing into the stratosphere. On top of that, his second-most-marketable player, Greg Monroe, signed the qualifying offer that players of his ilk never sign, and now he can walk after the season. From top to bottom, not much of this makes sense. Van Gundy is one of the best coaches in the game, but he's never overseen a franchise reset. Can anything short of that fix the Pistons?

What's gone wrong?

Pelton: The Pistons have improved slightly on defense under Van Gundy, going from 26th in the league in defensive rating a year ago to 19th so far in 2014-15. However, they've offset those gains by dropping from 19th to 29th in offensive rating. Detroit's 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 (factoring in 3-pointers) of 45.2 percent is the NBA's worst.

Without injured Jodie Meeks -- who has returned for the last two games, both wins, after missing the first 22 with a stress reaction in his lower back -- the Pistons have shot just 32.8 percent from beyond the arc (24th in the league). And Detroit has also suffered offensively from Van Gundy's effort to turn center Andre Drummond into a post-up threat. Drummond is shooting just 32.9 percent on post-ups, per Synergy Sports, lowest of any player with at least 50 shots in the post.

Moving Forward

Elhassan: The return of Meeks was praised by Stan Van Gundy after the win at Phoenix, which snapped a 13-game losing streak. Meeks doesn't just add another shooter to the mix; he's a veteran player who acts as a calming influence on the court.

Synergy Sports Technologies

In the play to give them the go-ahead bucket vs. Phoenix, Meeks curled hard off a Drummond downscreen, commanding the attention of every Suns defender (out of reverence for his shooting prowess). As Meeks receives the ball and gets into the paint, the defense collapses andKentavious Caldwell-Pope fades to the corner, where Meeks finds him for the uncontested 3. It's a simple play, but it's the kind the Pistons have been missing thus far, and is totally personnel-driven.

Beyond that, Detroit needs to continue to shop for deals for Greg Monroe, as I wrote about Monday. While there are murmurs that Monroe is spitefully refusing to waive his no-trade clause to prevent the Pistons from reaping the benefit of trading him, it actually is in his best interest to go to a team willing to play him at his natural position.

---

The Ugly: New York Knicks

How did we get here?

Doolittle: Let's see, first Willis Reed retired, then Walt Frazier was traded to the Cavaliers. Hey, the Knicks are blessed with one of the sport's largest revenue streams, but as Yoda might say, wealth has led to indulgence which has led to impatience which has led to ... suffering. Donnie Walsh set the Knicks up five years ago by cleaning up Isiah Thomas' cap mess, but the clean slate didn't pay off as anticipated.

In 2010, the Knicks missed out on LeBron James and ended up giving Stoudemire a max contract. Stoudemire was such an injury risk that New York couldn't get his contract insured, rendering him all but untradable. Step two was cashing in the assets Walsh had gathered and trade for Carmelo Anthony. He's a star, but the lack of cap flexibility and barren assets cupboard left New York with a one-two punch that has never fit together particularly well.

Now Stoudemire's deal is set to finally expire, Anthony has signed on for the long term, and Phil Jackson is tasked for returning the franchise to the glory of his playing days. It's yet another clean slate for the NBA's version of the Chicago Cubs.

What's gone wrong?

Pelton: So far, the triangle offense has actually been the midrange offense. A full 38.1 percent of the Knicks' shot attempts have been 2-pointers outside the paint, per NBA.com/Stats, the league's highest rate. And only the Clippers are attempting a lower percentage of their shots inside the restricted area than New York's 26.3 percent. No wonder the Knicks are last in free throw rate.

Still, the bigger issues are at the other end of the court. No team has a lower defensive rebound rate, and New York ranks 28th in opponent free throw rate. As a result, the Knicks are in the NBA's bottom five in defensive rating.

The free throw disparity at both ends is striking: New York is shooting 8.2 fewer free throws per game than its opponents, the worst mark in the league.

Moving forward

Elhassan: There's been a lot of hand-wringing over the triangle offense and the types of shots it has produced for the Knicks thus far (and overwhelming number of midrange jumpers, the least efficient shot in basketball). The truth is the triangle, like any offensive system, is only as good as the talent and recognition ability of the players running it; if you use unskilled or low-IQ players, it should come as no surprise that you're getting bad shots.

I took a look at the Knicks' roster earlier this month to determine who among them (if any) are keepers, and while this alludes to their ability to grasp the offense and execute, it also touches on who is bought in on the system. The biggest issue facing the Knicks right now is keeping their franchise player, Anthony, buying into a process that is a multiyear plan. That means keeping a positive and harmonious locker room environment where improvement and execution can sometimes be more important than wins or losses. The Knicks need to be invested in process rather than results at this stage, because winning games using the wrong results will only cap their ability to derive utility out of their system, regardless of what they run.

[별하]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케빈 펠튼이 뉴욕을 잘 진단하고 있네요.

현재 리그 최악의 수비 리바운드 레이트를 기록하는 팀인데 답정트로 인해 팀내 유일한 수비형 빅맨인 달렘베어를 홀대하고
대신 그 놈의 트라이앵글 때문에 빅맨 중에 리그 최악의 리바운드 레이트를 가지고 있는 제이슨 스미스를 기용하는 피셔도 문제고

애초에 몇 년간 페인트존 득점 최악인 팀이 주력을 3점슛에서 미들샷으로 바꾸다 보니 화력도 그냥 죽어버리고...

수비는 털리거나 파울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지고 ㅜ_ㅠ... 정말 암담하네요

[별하]

그리고 제 개인적으론.... 단순히 닉스의 암울한 현재 성적과 현실보다도,
지금의 현대 농구 철학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샷, 미드레인지를 주력으로 하는 닉스의 트라이앵글이 과연 현 리그의 트렌드에 맞을까 하는 데에 슬슬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사실 신기해요.. 이 정도로 닉스의 수비가 막장인데도 오로지 사람들의 관심은 트라이앵글에만 모여져 있다는 게, 그리고 피셔도 어느 부분 그런 운영을 한다는 게 말입니다.

[Duncan&Kidd홧팅]

저도 지금 닉스의 문제점은 수비 진영에 있는데 미디어에서 화제나 끌어보겠다고 트라이앵글 타령하는 게 참 이상할 따름이에요. 게다가 공격 진영에서 보니까 선수들이 볼 핸들링이든 패스든 능력 부족이 보이던데 이런 인원 구성에서는 간단한 전술 운용이 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