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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사실로 느껴졌는데, 새로운 CBA의 제도가 이런 경우를 만들 구석을 마련해 줬군요.
아래에서 제가 기간 연장 조항(stretch provision)이라고 적은 이 조항을 찾아 봤는데,
2005 년 CBA 때는 선수와 팀이 방출 때 남은 계약 지급 일정을 합의하에 변경할 수 있던 것에 비해
2011 년 CBA는 방출한 선수의 잔여 년도 두 배에다가 1 년을 또 더한 기간 만큼 샐러리 캡에 책정되는 부담 액수도 분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즉 2*n + 1 만큼 샐러리 책정 기간이 연장되는 것이며, n은 잔여 년도입니다.
7 월 1 일과 8 월 31 사이의 오프시즌에 방출될 경우 차기 시즌부터가 잔여 년도이고, 9 월 1 일부터 6 월 30 일 사이에 방출되는 경우는 해당 시즌 다음의 시즌부터가 잔여 년도가 됩니다.
물론 이번 CBA 출범 이후로 사인했던 계약부터만 적용됩니다.
그래서 이번의 CBA가 나왔을 때 저 조항이 GM들의 뻘짓 계약에 기름을 붓는 일이라 비판한 컬럼이 있기도 했는데 이게 정말 팀 입장에서 묘수가 될지는 저도 확신이 잘 안 섭니다.
할부가 은근 무서운 게 저런 거 아닐까요? ㅎㅎ
Josh Smith's inability to succeed at the 3 spot helped hasten his exit from Detroit.
디트로이트에서의 자쉬 스미쓰 시대가 월요일 충격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다. 프리 에이젼트로서 스미쓰가 사인한 지 18 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이 날 피스톤즈 코치이자 농구 운영 단장 스탠 밴 건디가 4 년 계약 중 $30 million과 두 시즌은 더 넘게 남은 스미쓰를 방출한 것이다. 그래서 이 무브가 앞으로 디트로이트와 스미쓰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피스톤즈가 이토록 스미쓰를 없애고 싶어 했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이 문제는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의 플레이를 눈으로 봐왔던 누구에게라도 뻔히 답이 보일 듯 하지만, 숫자를 통해서도 충분히 뒷받침이 된다. 지난 시즌 스미쓰와 그렉 먼로 및 안드레 드러먼드의 동반 관계는 효과를 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피스톤즈가 고집스럽게 저 세 선수 모두를 함께 플레이시켰기 때문인데, 스미쓰를 커리어 내내 더 효과적이었던 파워 포워드 대신 스몰 포워드에 배치시켰던 것이다.
저 이슈를 인지한 덕분인지 밴 건디는 이번 시즌 저 자이언트 프론트코트를 많이 기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NBA.com/Stats에 따르면 오히려 한정된 시간 안에서 100 포제션 당 단 3.8 점차로만 밀리는 등 신기하게도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디트로이트는 겨우 5-23 성적 출발을 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부분적인 이유가 엄청 비효과적이었던 스미쓰가 들어간 라인업들 때문이었다.
피스톤즈는 스미쓰가 드러먼드와 플레이할 때 100 포제션 당 12.3 점차로 밀렸으며, 스미쓰가 먼로와 플레이할 때는 더욱 나빠졌다 (100 포제션 당 마이너스 12.9 점). 그리고 놀랍게도 스미쓰가 벤치에 있는 상태에서 먼로 및 드러먼드의 프론트코트는 상대방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플레이했다: 100 포제션 당 마이너스 1.8 점.
그런데 어느 라인업이 더 나은지 역설하는 것 말고도, 내년 여름 비제한 프리에이젼트가 되는 먼로와 재계약할 가능성을 높여보고자 먼로의 편을 들어 스미쓰를 제거한 것일 수 있다. 먼로는 제한적 프리 에이젼트로서 장기 계약에 사인하는 대신 피스톤즈의 2014-15 한 시즌 퀄리파잉 자격으로 플레이하길 선택했었다.
피스톤즈가 스미쓰를 트레이드하는 대신 방출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ESPN의 마크 스타인이 월요일 다시 보도하길 여름에 새크라멘토 킹스가 스미쓰에 대해 피스톤즈에게 처음엔 제이슨 탐슨 및 데릭 윌리엄스 패키지를 제시했었다가 후에 탐슨 및 칼 랜드리를 제시했었다 한다. 또한 지금의 결정이 나오기 전 밴 건디가 스미쓰를 매물로 내놓았을 때 흥미를 보였던 유일한 팀이 킹스였다고도 스타인은 보도했다.
저 내용이 데드라인 때 바뀐다 하더라도 결국 새크라멘토의 오퍼는 디트로이트가 충분히 예상할 법한 전형적인 의도가 담겨 있다. 피스톤즈가 스미쓰의 잔여 샐러리를 덤프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의 악성 계약을 반대급부로 받아야 하는 것. (탐슨과 랜드리는 다음 두 시즌에 둘이 합쳐 $26 million을 받게 되며, 스미쓰의 잔여 계약과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저렇게 하더라도 더 작은 샐러리를 가진 두 선수를 받으며 스미쓰를 보내는 것은 나중에 무브를 만들기 더 쉽게 만들기 때문에 디트로이트의 이득일 것이다. 이것은 킹스가 효과를 봤던 전략이다. 킹스는 21014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마커스 쏜튼을 브루클린에게 트레이드하여 제이슨 테리와 레지 에반스를 받았었다. 그리고 후에 테리를 휴스턴 로켓츠에 두 장의 세컨드 라운드 픽을 내주며 가볍게 처리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여름 3자 트레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쏜튼의 계약을 넘기기 위해서는 퍼스트 라운드 픽과 타일러 젤러가 소모됐었다.
하지만 저 대신 밴 건디는 불확실한 미래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느니 차라리 내년 여름의 캡 유동성을 확실하게 마련하는 길을 택했다. 새로운 NBA CBA(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단체 협약)에 있는 기간 연장 조항(stretch provision)은 피스톤즈가 스미쓰의 계약에 있는 마지막 두 시즌의 기간을 5 년 기간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하여, 2015-16 및 2016-17 양 시즌에 샐러리 캡에 잡힐 $13.5 million를 $5.4 million씩 부담을 줄이는 대신 2019-20 때까지 지속되게 된다. (스미쓰가 새로운 팀으로부터 NBA의 2 년 미니멈을 넘는 페이를 받을 경우 디트로이트는 추가의 돈을 공제 받게 될 것이다.)
만약 먼로가 그냥 떠나게 될 경우, 피스톤즈는 캡 여유로 $25 million 가량 둘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든 제닝스를 트레이드하거나 위와 같은 식으로 방출하여 제닝스의 계약 마지막 시즌 부담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저 액수를 늘릴 기회도 있다.
스미쓰를 방출하기로 한 결정에 궁금증을 갖게 하는 부분은 타이밍이다. 샐러리 캡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무브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후에 해도 효과는 똑같을 것이다. 그리고 스미쓰가 로스터에 마이너스가 되는 존재라고 밴 건디가 확신을 갖게 된 것이라면, 그냥 스미쓰를 집에 보내 놓은 다음 트레이드를 알아 보면 되는 일이고, NBA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 예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앨런 아이버슨을 2006 년에 덴버 너겟츠에 트레이드시키기 전에 저렇게 했었다.
스미쓰의 다음은 어떻게 될까? 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스미쓰의 권리 포기가 마무리될 것은 거의 확실하다. 지금 시점에서 스미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충분한 캡 여유를 가진 유일한 팀이 필라델피아 76ers인데, 스미쓰를 데려다 쓰는 것은 리빌딩 팀 입장에서 이치가 맞지 않는다. 따라서 스미쓰는 비제한 프리 에이젼트가 되는 것이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게 된다. 스타인이 보도하기로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켓츠,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마이애미 히트 그리고 킹스 모두가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 한다.
어쩌면 새로운 기회로 인해 스미쓰가 애틀란타 호크스 시절 리그의 우위에 들던 선수로 있게 했던 스킬들을 선보일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른다. 애틀란타에서의 마지막 시즌8 WARP(wins above replacement player)를 넘게 기록하여 NBA 탑 35 안에 들었던 그를 우리가 못 본 지 불과 두 해 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팀들이 고려해야 할 점은 본인의 하락세가 운동 능력에 의존하는 성향에 결부된 것은 아닌지 스미쓰가 숙고해야 된다는 것이다. 스미쓰가 29 세로 본인의 정점에서 아주 멀어진 것은 아니더라도, 나의 분석은 선수들이 운동 능력의 정점을 찍는 시기는 20 대 초반임을 제시해줬다. 대부분의 경우 선수들은 30 대에 접어 들기 전까지 향상되는 스킬을 통해 보상을 받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것이 스미쓰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 그의 스킬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11-12 시즌까지 자유투 라인에서 67.0 퍼센트 슛터였던 스미쓰는 이번 시즌 46.8 퍼센트를 포함 마지막 세 시즌 동안 자유투에서 겨우 51.6 퍼센트로 슛하고 있다.
스미쓰에게 최적의 궁합은 스트레치 4번들을 수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스트 플레이어가 되는 한편으로 본인을 바스켓 근처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할 만큼의 플로어 스페이싱이 되는 팀동료들과 플레이하는 것이다. 이는 클리퍼스의 세컨드 유닛에 있는 역할과 많이 비슷해 보인다. 스미쓰는 플로어 스트레칭 센터 스펜서 호즈랑 같이 플레이할 수 있고 닥 리버스에게 파워 포워드로서 스몰볼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는 지금 클리퍼스에게 없는 부분이다.
휴스턴은 저와 비슷한 과정을 스미쓰와 도나타스 모티유나스를 짝지움으로써 이뤄낼 가능성이 있다. 모티유나스에게 3점 레인지가 있기 때문이다. 로켓츠의 빠른 페이스는 또한 스미쓰에게 잘 맞을 수 있다. 새로 영입한 코리 브루어와 함께 스미쓰는 업템포 벤치 그룹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바이애뉴얼 익셉션이 사용가능한 휴스턴은 또한 여기 있는 다섯 팀들 중 미니멈보다 많은 액수를 스미쓰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바이애뉴얼 익셉션을 받을 경우 스미쓰는 공제가 끝난 후 이번 시즌 추가로 $500,000를 더 받게 된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스미쓰를 크리스 바쉬와 짝지울 수 있으며, 그리고 스미쓰의 운동 능력은 히트의 트래핑 디펜스에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매버릭스는 포워드 자리 하나에 슛터가 아닌 자를 배정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맵스는 저 역할에 알파룩 아미누 및 제이 크라우더 두 명 모두를 써봤으며, 라존 론도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크라우더를 보스턴 셀틱스에 보낸 후라 한 자리가 비게 된 것일 수 있다.
한편 스미쓰에 대한 흥미는 오래 가지고 있었음에도 새크라멘토가 아무래도 행선지로는 가장 타당성이 떨어질 듯 하다. 이미 킹스는 슈팅에 부족함을 갖고 있으며, 그리고 인사이드에 스미쓰를 기용하는 것은 자신들의 스타인 드마커스 커즌스를 위한 공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The Josh Smith era in Detroit came to a stunning end Monday, when Pistons coach and president of basketball operations Stan Van Gundy waived Smith with more than two seasons and over $30 million remaining on the four-year contract he signed as a free agent less than 18 months ago. Let's take a look at the implications of this move for Detroit and Smith moving forward.
While this might be obvious to anyone who has seen Detroit play this season, it's worth reinforcing with some numbers. Last season, the partnership of Smith, Greg Monroe and Andre Drummond did not work because of the Pistons' insistence on playing all three players together, which put Smith at small forward instead of power forward, where he's been more effective throughout his career.
Aware of that issue, Van Gundy rarely played the giant frontcourt this season. (It was actually surprisingly effective in limited action, getting outscored by just 3.8 points per 100 possessions, according to NBA.com/Stats.) Yet Detroit has still started just 5-23 in large part because lineups with Smith have been so ineffective.
The Pistons have been outscored by 12.3 points per 100 possessions when Smith plays with Drummond, and even worse (minus-12.9 per 100) when Smith plays with Monroe. Remarkably, the frontcourt of Monroe and Drummond, with Smith on the bench, has played opponents almost even: minus-1.8 points per 100 possessions.
Besides emphasizing a superior lineup combination, eliminating Smith in favor of Monroe may also help salvage Detroit's chances of re-signing Monroe next summer, when he will be an unrestricted free agent. Monroe elected to play for the Pistons' one-year qualifying in 2014-15 instead of signing a long-term deal as a restricted free agent.
ESPN's Marc Stein reported again Monday that the Sacramento Kings offered the Pistons a package of first Jason Thompson and Derrick Williams, and later Thompson and Carl Landry, for Smith over the summer. Stein also reported that the Kings were the only team to show interest when Van Gundy shopped Smith before this decision.
Even if that changed by the deadline, Sacramento's offer is likely typical of what Detroit could have expected. In order to dump Smith's remaining salary, the Pistons would have had to take on another team's bad contracts in return. (Thompson and Landry are set to make a combined $26 million over the next two seasons, nearly identical to Smith's remaining contract.)
However, trading Smith for two players with smaller salaries still might have benefited Detroit by making them easier to move. That's a strategy that worked for the Kings, who traded Marcus Thornton to Brooklyn for Jason Terry and Reggie Evans at the 2014 trade deadline. They were later able to flip Terry to the Houston Rockets, giving up a pair of second-round picks. Meanwhile, it took a first-round pick and Tyler Zeller to convince the Boston Celtics to take on Thornton's contract in a three-team trade over the summer.
Instead, Van Gundy decided to forego the chance to find a trade in the future in order to guarantee more cap flexibility next summer. The stretch provision of the new NBA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allows the Pistons to stretch the final two seasons of Smith's contract over a five-year span, reducing his cap hit from $13.5 million in both 2015-16 and 2016-17 to $5.4 million, which will be paid through 2019-20. (Detroit will save additional money by setting off any salary Smith is paid by a new team above the NBA's second-year minimum.)
If Monroe walks, the Pistons could have around $25 million in cap space, with the opportunity to add to that figure by tradingBrandon Jennings or waiving and stretching the final season of Jennings' contract in the same manner.
What makes the choice to waive Smith curious is the timing. From a cap standpoint, the move would have worked the same after the trade deadline. If Van Gundy was convinced Smith was a negative presence on the roster, he could have just elected to send Smith home while trying to work out a trade, a common occurrence in the NBA. For example, the Philadelphia 76ers did so with Allen Iverson before trading him to the Denver Nuggets in 2006.
Smith will almost certainly clear waivers. The only team with enough cap space to claim him at this point is the Philadelphia 76ers, and picking up Smith would make little sense for a rebuilding team. So that will make Smith an unrestricted free agent with his choice of a next destination. Stein has reported the Dallas Mavericks, Houston Rockets, Los Angeles Clippers, Miami Heat and Kings will all have interest.
A new opportunity may allow Smith to showcase the skills that made him one of the league's better players while with the Atlanta Hawks. We're just two years removed from him posting better than eight 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WARP) in his final season in Atlanta, putting him in the NBA's top 35 in value.
At the same time, teams considering Smith will have to ponder how much of his decline has to do with Smith's reliance on his athleticism. While Smith shouldn't be far removed from his peak at age 29, my analysis has suggested that players peak athletically in their early 20s. Most of the time, players can compensate with improved skills until they hit their 30s. That may not be the case for Smith, whose skills seem to be deteriorating. A 67.0 percent shooter from the free throw line through 2011-12, Smith has shot just 51.6 percent on free throws the last three seasons, including 46.8 percent this season.
The best fit for Smith will be as a versatile post player capable of defending stretch 4s while playing with teammates whose floor spacing allows him to play near the basket. That sounds a lot like a role on the Clippers' second unit. Smith could play with floor-stretching center Spencer Hawes and would give Doc Rivers a small-ball option at power forward, which the team currently lacks.
Houston could potentially do something similar by pairing Smith and Donatas Motiejunas, who has 3-point range. The Rockets' fast pace also could be good for Smith, who could be part of an up-tempo reserve group along with newly acquired Corey Brewer. Houston, which has the biannual exception available, is also the only team among these five that could pay Smith more than the minimum. After set-off, Smith would make an extra $500,000 this season if he got the biannual exception.
Miami could pair Smith with Chris Bosh, and Smith's athleticism would work well in the Heat's trapping defense.
The Mavericks have experience making do with non-shooters at one forward spot. They've used both Al-Farouq Aminu and Jae Crowder in that role this season, and may have an opening after Crowder was dealt to the Boston Celtics as part of the Rajon Rondo trade.
Despite long-standing interest in Smith, Sacramento probably makes the least sense as a destination. The Kings are already short on shooting, and playing Smith inside would cramp the spacing for their star, DeMarcus Cou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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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이애미랑 휴스턴은 바로 주전이 가능하네요.
아... 이게 샐러리 표에서도 적용이 되는거군요...?
그냥 부담만 분할로 되는건줄 알았음...
롱 미들점퍼로 말이 많지만, 스타일 안바꾸고 슛팅수만 줄여도 수비가 되는선수라 도움이 될겁니다.
과거 휴스턴에서 터프샷이 골칫거리였던 아테스트도 결국 레이커스가서 슛팅수 줄이고 우승에 공헌했죠.
특히 작년 플옵에서 알드릿지 수비를 못한 휴스턴입장에선 쌍수들고 반길 선수 아닐까 싶네요.
그렇죠. 수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지라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밑의 댓글들의 지적처럼 그가 슈팅횟수를 줄이길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에 있겠죠 물론 이번 웨이브의 충격으로 맘을 새로 먹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반대로 뚜렷한 문제로 지적되었음에도 이 상황이 될때까지 고치지 않았다는 것도 맞으니까요
생각해보니 진짜 할부 개념이네요. 물건을 잃어버려도 할부금은 남아있는...ㅜㅜ
잘읽었습니다^^ 디트로이트를 떠나서 시원섭섭하네요. 수비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겁니다. 최근에 블록갯수도 부쩍 많아졌구요. 다만, 공격에 있어서는 아직 의문부호입니다. 그나마 제한시킨게 이번시즌인데, 롱2와 3점을쉽게 줄이진 못할겁니다. 본인도 고집이 있어서요. 상대선수들이 그가 슛이 좋지 않다는걸 알고 일부러 수비를 제대로 안하거나 (롱2 위치에서 공을 잡았을때) 멀리 떨어져있는건데, 본인이 오픈이다 라고 생각을하고 슛을 쏴제끼는 스타일입니다. 본인이 왜 오픈찬스인지 모르고말이죠. 우선적으로는 스미스 본인의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3 년전인가 그 중요한 플레이오프 막판 승부처에서 자신보다 잘 슛하고 있는 동료들이 있음에도 거침없이 막 쏴대는 모습 보고 질려서 헤이터가 됐는데, 그 후로 계속 지켜본 바 고쳐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ㅡ..ㅡ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주전으로 뛰어야한다면 선택지가 많진 않겠네요. 동부는 히트가 제일 나아보이고 서부는 로켓츠일텐데... 뜬금없이 벅스는 어떨까하는 생각이 ㅎ
-Suns가 Michael Beasley를 내보낼 때 Stretch 조항을 썼던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