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광고의 매출 성장 둔화와 인건비 인상으로 영업이익 성장성의 둔화가 우려됨. 하지만, 더 이상 나올 악재는 없다는 점에서 주가는 서서히 바닥을 기대
▶ 글로벌3.0 전략에 주목
-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550,000원에서 410,000원으로 하향. IT업체들의 인건비 인상 영향으로 네이버도 10%의 연봉 인상을 결정하였고, 1분기 뿐만 아니라 2022년 실적 성장에 부정적 영향 미침. 또한, 금리인상에 따른 성장주 조정을 감안하여 목표주가 하향
- 2022년 매출액 8.1조원(+19.2% y-y), 영업이익 1.4조원(+6.1% y-y) 전망. 인건비 인상으로 영업이익 성장세가 당초 기대보다 낮아졌고, 광고, 커머스의 성장도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17.3%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 다만, 2분기에는 광고 성수기에 다시 진입하고, 1분기에 있었던 택배 파업과 같은 이슈는 일단락되어 커머스 사업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 새로운 CEO가 부임하였고 중장기 전략에 주목할 필요. 글로벌3.0을 표방하며 5년 내 10억명의 가입자, 매출 15조원 이상 목표를 내세웠으며 제페토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AI 기술 확대, 일본 커머스 시장, 북미/유럽의 웹툰 시장 확장 등 성장성이 다시 확인되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것
▶ 부진한 1분기 실적 기록
- 네이버는 1분기 매출액 1.85조원(+23.1% y-y, -4.3% q-q), 영업이익 3,018억원(+4.5% y-y, -14.1% q-q)을 기록해,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3,549억원 및 컨센서스 3,416억원을 하회. 서치플랫폼의 매출액은 8,432억원(+12.0% y-y, -4.9% q-q), 커머스 사업의 매출액은 4,161억원(+28.3% y-y, +2.7% q-q)으로 비수기 영향을 받으며 성장률이 둔화되었고, 개발/운영비는 임금인상 효과와 인력 충원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9.8% 증가한 4,48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16.4%로 하락함
NH 안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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