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자 김희선 홈페이지 해명
제 증조부는 평남 평원군 서해면 사산리 100번지에 사는 의성 김씨 김순옥이다. 김순옥은 선우순과 결혼하여 슬하에 장남 김성범과 차남 김학규를 두었다. 장남 김성범은 저의 조부이고, 차남 김학규는 저의 작은 조부로 한국광복군 제3지대장을 지내신 분이다.
제 증조모 선우순은 남편 김순옥이 일찍 사망하자 두 아들을 데리고 같은 동네 안동 김씨와 재가하였다고 한다. 당시 안동 김씨는 사망한 본처와의 사이에서 3남 2녀를 두고 있었다.
당시 제 조부인 김성범은 친부(親父)인 의성 김씨 호적에 이미 올려져 있었지만, 작은 조부인 김학규는 어려서 미처 의성 김씨 호적에 올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안동 김씨는 김학규를 안동 김씨의 넷째 아들로 호적에 올렸고, 이에 김성범과 김학규는 친형제임에도 불구하고 본관이 서로 다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파자서전 내용
나는 당년(當年)으로 50세(歲)의 늙은 아버지와 35세의 젊으신 어머니 몸에서 태어났으며 4남(男) 2녀(女)의 동생(同生) 중(中)에서 4째 막내동이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직업(職業)은 의사(醫師)였고 가정(家庭) 형편(形便)은 중산계급(中産階級)에 속(屬) 하였다. 내가 5세(歲)가 되던 해에 불행(不幸)히도 아버지는 불쌍한 우리 6남매(男妹)를 남겨 놓고 사망(死亡)하였다. 그리하여 우리집 호주(戶主)는 당년(當年) 20세(歲)밖에 안되는 나의 장형(長兄)으로 바뀌게 되었다. 가세(家勢)는 빈한(貧寒)하여졌다.
7월 21일자 김희선 보도자료 해명
* 김순옥 (1850 - 1905 : 김학규 자서전에 근거)
의성 김씨. 증조할아버지
* 선우순 (1865 - ? : 김학규 자서전에 근거)
증조할머니
*김성범 (1899 - 1930):
의성 김씨. 친할아버지. 평안북도 초산(楚山)에서 출생. 독립운동가
* 오병희
할머니
* 김학규 (1900.11.24~1967.9.20)
안동 김씨, 작은 할아버지. 평남 평원(平原) 출생. 독립운동가
* 오광심 (? - 1976)
작은 할머니,
비교분석
1. 백파의 아버지 김순옥이 죽고 모친이 2남을 데리고 3남 2녀가 있는 안동김씨 홀아비에게 재가 했다면 5남 2녀가 되는데 백파는 분명 4남 2녀라고 썼다. 소설쓰기에서는 나이나 숫자맞추기가 제일 어렵다고 한다. 이제 김희선은 5남 2녀중 하나를 죽여야 할 판이다.
2. 백파는 자서전에서 분명히 "젊으신 어머니 몸에서 태어났으며 4남(男) 2녀(女)의 동생(同生) 중(中)에서 4째 막내동이"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동생(同生)이란 무엇인가? 바로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절대로 4남 2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를 수 없다.
3. 백파는 자신의 나이 5세되던 1904년에 20세되던 장형을 포함한 6남매를 두고 의사인 아버지가 죽었다고 쓰고있다. 김희선의 주장대로라면 의사인 아버지는 의붓아버지인 안동김씨 김기섭이다. 그런데 어떻게 김학규의 친아버지 김순옥도 1905년에 죽었는데 의붓아버지인 김기섭이 1904년에 먼저 죽을 수 있단 말인가? 역시 소설쓰기는 어렵다.
네티즌 여러분들은 김희선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는가?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긴다.
긴급추가
2004년 7월 23일 의혹을 해명한다면서 데리고 나온 자칭 김학규장군의 아들인 김일진은 1955년생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김희선의 ´희선이야기 12번 작은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보면 "내 나이 열 살 무렵, 나는 하루에 네댓 번씩 작은할아버지와 할머니 앞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그때 작은할아버지는 경기도 평택의 방앗간 골방에 숨어있었다."고 썼다. 그렇다면 김희선이 1943년생이니 1952년경의 일이다.
또 "두루마기를 입은 작은할아버지는 이미 지프에 올라타 있었다...작은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지 꼭 일 년 만의 일이었다."고 김학규가 재수감되는 장면을 쓰고 있다. 1953년의 일일 것이다. 김학규는 이후 1960년 4.19혁명때까지 수감되었다가 혁명후 재출감하게 된다.
1953년부터 수감된 55세 된 사람이 45세 된 부인 오광심을 임신시켜 어떻게 1955년에 출생할 아들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인가? 독립투사 후손들은 소설쓰다 보면 김정일부자처럼 가랑잎으로 돗단배를 만드는 일도 가능한 모양이다.
첫댓글 흠...............마당쇠의 핏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ㅡㅡ; ㅋㅋㅋ
이글 읽고 준비하십시요 김희선 홈피 열리면 퍼 날라 주십시요...그리고 김희선에게 답을 요구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