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904125620634
4일 오전 11시 48분께 경북 안동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유독물인 포르말린 2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는 과학실에 있던 23명을 비롯한 학생 5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눈이 따갑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는 장비 4대를 동원해 포르말린을 제거하고 있다.
또 수업 중에 학생 부주의로 포르말린이 새 나온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르말린(FORMALIN)은 강한 자극성 향을 가진 무색투명하며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HCHO)의 37% 전후 수용액을 일컫는 혼합물질로 소독, 살균, 방부, 방충, 살충제 등으로 사용합니다. 원래는 셰링사의 상품명이었으나 현재는 일반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이처럼 중요한 물질이지만 두통, 피로, 피부발진, 기억력감소, 불면증, 눈질병, 중추신경계통질병, 신경이상 등 인체에 해를 주는 물질로 확인되어 포름알데히드를 다루는데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는 인간과 동물에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 :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발암물질(Group 1)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포름알데히드는 맥주, 알콜음료, 해수어류, 과일 및 채소류, 훈제햄 등의 식품에서 자연(천연)적으로 발생하여 자연스럽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관리단
http://www.isusa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
녹색연합, 5개 승인 제품 시판 즉각 중단 요구해수부, 양식어업인 지도계몽/양식장 단속키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ishdoc1&logNo=70007209520
포르말린 유해성.
첫댓글 엇그제도 대구 여고에서 이상한 가스 누출로 20명이 후송됬다고 하는데 요즘 학교 사고가 잦네요
안전관리나 지도교사의 역량도 점검해 볼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