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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훼이크란다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훼이크란다
크게 확대해서 캡쳐하긴 했는데 미묘하게 화질구지라 모배따로 해놓음
연어하다가 글 발견한거라 댓글 작성날짜는 무시해주시떼...
수까래기 여시
나!!전에 쭉빵에 내경험담올린적있는데 그게 세네줄짜리 괴담?처럼 떠돌아다녀ㅠㅠ
숨바꼭질한다고 장농에숨었다가 나왔는데 기모노입은 일본인만난이야기이거ㅠㅠ
ㅎㅎㅎ;;;;댓글 많이 달려서 놀랬당...사실 이거 시간나면 홍콩할매에 찔려고 했는데 여기서 이야기 해줄게
노트북도켰당ㅋㅋㅋㅋ
이거 나이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내동생이 태어나기전이니까 아마 4~5살때쯤일꺼임
지금은 연락안하는데 친한 이모네가 있었는데 그이모네가 오리집인가 백숙집을 했었어
근데 그일이 있던날이 내기억으론 복날비슷한거엿음 그래서 엄마가 가게 도와준다고 갔었는데 그때 언니랑 나랑 따라갔었어
근데 거기 가게 구조가 가게랑 이모네집이랑 붙어있는거였어 문한개로 그래서 언니랑 나랑 이모네 아이들이 셋인가 넷있었는데 같이 이모네 집에서 놀았거덩(나보다 나이 많았으니까 언니,오빠라할게)
근데 그 언니들이 숨바꼭질을 하자는거야 그래서 ㅇㅇ 콜 했지
근데 나는 예나지금이나 게임병신임
특히 어릴때 숨바꼭질하면 맨날 혼자 못숨어서 계속술래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이번에는 술래되기싫어서 언니따라 다녔는데
처음에는 언니랑 둘이서 장농안이 아니고 장농 사이에 사람들어갈만한 틈이 있어서 거기불끄고 숨어있었거든 사실 그때는 아무런것도 없었음..그리고 그게임이 끝나고 다시 언니랑 같이 숨으려고 하니까 언니가 나보고 따라오지말라는거야 그래서 나는 혼자서 어디숨지하다가 아까 장농옆에 틈이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거기가서 숨어있었는데 불을 다꺼놓고있어서 무서워서 눈을 감고있었어 그러다가 무서워서 그냥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눈을떳는데 주변이 온통 하얀거야 그래서 뭐지 뭐지? 하면서 몸을 좀 움직였는데 갑자기 주변이 가야금같은 악기소리가 들리면서 다다미방으로 주변이 바뀌는거야 내가 벽쪽을 통해서 나온거 같았음 막 웃음소리 들리고 놀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마침 빨간 기모노입은 게이샤가 청자?에 술같은걸 담아서 총총거리면서 지나가는거야 근데 그사람이랑 나랑 눈이 마주침 서로 놀래서 멍하게 벙쪄 있다가 뒷걸음질 쳤는데 아까 내가 숨었던 장농틈사이로 배경이 바뀐거임 그래서 무서워서 엄마한테 뛰어갔음ㅋㅋㅋㅋ 사실 좀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떄 기모노 입었던 여자 표정 아직도 생각남 진짜 서로 굳어있었음
누가 전에 내이야기 안믿는사람 봤어서 내가 쭉빵에 올린 댓글캡쳐해옴 ㅎㅎㅎ
어릴때에는 그냥 옆가게 술집인데 장농틈사이에 구멍이 난데로 내가 실수로 들어간거라고 믿었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동네는 그런 고급술집이 있을만한 곳이 아니더라고ㅎㅎㅎ
그래서 진짜던아니던 난 사차원경험으로 믿고 잇음ㅋㅋㅋㅋㅋ
사실 이글 쓴이유도 내이야기가 너무괴담처럼 돌아다녀서 그글볼때마다 속상해서 그랬오ㅋㅋㅋ☞☜
그게 괴담이 아닌걸 여시들이라도 알아줘서 행복하닿ㅋㅋㅋㅋ
드릉드릉하지 여시
나는 초딩때..위로 사다리처럼 높이나 있는 운동기구가 학교에있었는데 거기서 사과따먹기란 게임을했었음
술래가 그 여러사다리 주위를삥돌면서 애들 잡는사이에 사다리 위에 있던 애들이 재빨리 밑에내려와서 그려논사과를 하나씩 지우고 술래못잡게 멀리 사다리위로 도망올라가는거!! 술래는 애들이 사과다지우기전에 잡는게임임..
그래서 내가 사다리 젤 끄트머리에 올라가서 내려갈 틈 엿보고있는데 그 사다리가 진짜 고무처럼 휘어서 땅까지내려옴...사방이 소용돌이처럼 일렁였음..내가 어어!!!!하면서 사다리끝 꽉잡고 눈질끈감았다 떴는데 애들이 전부 밑에서 나보고 뭐하고있냐그랬음...종쳐서 들어가야되는데 혼자 안내려오고 뭐하냐고;;;;;;너네 언제 내려갔냐고 그러니까 종치길래 애들 다 자진해서 내려왔는데 나혼자 어어어어!!소리지름서 위에서 딱붙어있었다고함
윌리 웡카 여시
헐.. 짱이다.. 내가 몇개월전에 독서실을 다녔는데 밤에 집에 오는 길이였음 근데 골목길에 들어서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딱 봤더니 달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거야 평소 뜨는 달에 한 10배정도는 크고 완전 지구에 가까워보였어 그래서 내가 너무 예쁘고 기뻐서" 아 슈퍼문 뭐 그런건가? 집가서 옥상에서 사진찍어야지~" 일케 생각하고 집에 도착했어 그래서 카메라 들고 옥상으로 갔더니 그냥 평범한 달이였어... 이것도 4차원 이런건가..
너의뱃살 여시
나두 이런소리하면 미쳤다고 할까봐 숨기고있었는데
내가 14살때 꿈을꿨는데 다섯살때로 돌아간거야. 정신은 열네살이고 몸만 다섯살. 그땐 어차피 꿈이니까 와~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꿈이 안끝나는거야..
그리고 그대로 지금 이순간까지 살아왔어.. 아직 꿈이 깨지 않은건지 기억을 잃은건진 모르겠는데 인생을 두번산 기분.
라벤더슈가 여시
나 이거진짜 아무도안믿어주고 글쓸때마다 다들 착각한거아니냐그러는데 내가 어느날 디워가생각나서 심형래로 위디스크에 검색해봤어 근데 거기 심형래 영화중에 라스트갓파더란게있는거야 그래서 헐 심형래가 마피아영화도찍었었네 이러고 댓글보니까 막 역시재미없네 완전구리네 이게뭐냐 역시심형래는 재능없다 이런댓글이 엉청많았어 그래서 안받았는데 나중에 심형래가 라스트갓파더 제작한다고 그러고 막 그런기사가 나오는거야 예고포스터보니까 그거랑 똑같애 진짜 잊을수없어 그래서 예전꺼 2편인가하고 검색했더니 그것도아냐...진짜뭐지...? 이해할수가없어 다들내가이말하면 다른영화랑착각한거라는데 진짜아냐...
고 구마 여시
나두 신기방기한거 내 인생에 딱 한번!! 홍콩방에 쓴적 있는데 이건 꿈을 착각하는 것도 아님 내 동생이 산증인 내가 11살이였음 오전10시? 완전 맑은 하늘을 옥상가서 동생하고 어릴때 자주 저건 무슨구름 모양~ 하면서 구름모양 마추기 놀이 자주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내 동생이 "누나!! 사람이다" 이래서 사람모양 구름을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임 "어디????" 이러면서 계속 찾아도 없어서 동생이 손가락으로 가르켰는데도 당췌 사람모양 구름은 하나도 없는거야 "구름모양 말고!! 구름에 사람!!" 구름에 누가 영상기 쏘는것 마냥 사람이 실루엣으로 걷고있었음 그러다 점점 히미해 지더니 없어짐 가끔 동생하고 이 이야기한다
전주비빔 여시
난 중학교때...친구들이랑 계곡가다가 길잃고 산속에서 조선시대 궁궐 봤는데 그 벽돌로된 큰 대문같이생긴거 앞에있고 둥그런입구....궁궐 입구부분 안개 존나껴있고 안에 조선시대 세상 있었음 안개땜에 잘안보여서 나랑 친구랑가까이까지 가서봄ㅋㅋㅋㅋ그러다가 3초뒤 같이 으악!!!!!!!하면서 도망감 자빠지고 난리났었지 아정말 진짜 너무무서웠음..친구버리고 존나뜀 친구들 만나면 가끔 그때 얘기하는데 진짜 죽을때까지못잊을거임
그날 비오는날이였는데 비오는데 무슨계곡이냐? 가 아니라 우리는 처음부터 계곡놀러갈려는 목적이아니였고 학교에서 수련회갔던날이였음 내가 부산여시인데 부산안에있는 수련관이라 집에갈땐 학생들만 보내줬었거든? 버스타고가라고 어쨌든 그날 집에가는날 비가 조금씩오기시작해서 담임선생님들이 우비를나눠줬고 그거입고 가는데 친구년이 뭐 주위에 계곡이있댔음 지름길을안다몈ㅋㅋㅋㅋ..발만담구고가자는말에 따라감 셋이였고 산에 들어간지 5분도안되서 조선시대 성곽같은게 보임 안개에 너무껴있어 안보여서 가까이가서 봤는데 사람들은안보이고 안에 조선시대 그냥 그 마을이보였음 바로 소리지르고 도망갔고 온길로 다시 나왔음..
산이름은 모르겠고 우리가 갈려고한계곡은 장안사 계곡이였음 계곡은개뿔ㅋㅋㅋㅋ결국 그날 계곡은 보지도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일있고 집에서 네이버 지식인에 글도쓰고 혹시나 문화재인가 싶어 알아도보고했는데 그런건아니더라고ㅋㅋㅋ 그후로 무슨 그런3차원 4차원 전문가들한테 따로 연락도받았었어.............지금도 생생하다..정말ㅋㅋ 우리가본거랑 제일닮은 성곽사진 이 저거 저거보다는 더 높았음 훨씬높고 컸음
오이네오이여 여시
이거 4차원이라 하기엔 좀 그런데ㅋㅋ나 어렸을때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일어나보니까 내 머리가 침대 밑에 들어가있엇음ㅋㅋㅋ 놀래서 빼려고 하는데 절대안빠져서 엄빠불러서 침대들어올리고 나왔다ㅋㅋ
지라르드풍자크 여시
내친구도 한번 그런적있댔음... 홍대 그 스타벅스있고 리치몬드? 그 빵집 있는 그길? 거긴 주말에 항상 사람 많잖아. 친구가 그 길 건널려고 기다면서 계속 문자를 했대 근데 문자가 갑자기 안보내졌나 암튼 그러고 수신외지역 이런거 뜨면서 핸드폰 위에 전파? 그게 없는거래.. 예전핸드폰은 막 무지개색으로 그거 표시됐잖아.. 그래서 친구가 어? 하면서 주위 둘러보니깐 진짜 사람 많아서 자기가 치일정도였는데 갑자기 거리에 아무것도 없더래 사람도 차도 아무것도 없고 건물은 그대로인데 말하자면 그 공간만 남아있는 느낌? 그래서 진짜 벙쪄서 뭐지.. 뭐야 이러다가 핸드폰 진동와서 그거 보는순간 주위가 갑자기 시끄러워 지고보니깐 다시 홍대에서 사람들 다 그대로 였다고...
맛있는게먹고싶다 여시
나도 4차원같은 거 봤었는데, 화장실 가려고 화장실 문 열었는데 진짜 울창하고 푸른 숲이 나오길래 엄청 놀라가지고 문 닫았었어 ㅋㅋㅋㅋㅋ 그러고 정신차리고 다시 조심스럽게 문 열었는데 그때 우리집 화장실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만약이지만 그때 문열고 들어갔으면 어떻게 되었을까ㅋㅋㅋㅋㅋㅋ 이쁘긴 진짜 이뻣는데 ......
롤리팝소녀 여시
나 아는언니한테 들은거 말해야지. 이건 리얼임! 실화
언니가 학교다닐때 산 올라가는걸 좋아해서 새벽마다 산 올라갔는데 그 산에 애기무덤? 머 그런거 있고 애기귀신 소문이 있었나봐
근데 올라가다가 어떤 노부부를 만나서 같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가는데..
앞에 왠 하얗고 작은게 춤추듯이 막 뛰어가더래.. 그니까 팔에 관절이 없는것처럼 양팔을 옆으로 해서 막 나풀나풀 뛰어가더래..
근데 발이 없었대 너무무서우니까..귀신이 들을까봐 아무말 안하고 입다물고 산을 내려왔는데
같이 있던 할머니가 아까 그거 애기귀신 아니냐고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왜 그런소릴 쓸데없이 하냐고.. 노부부도 본거였음!
쿠크다스심장 여시
일산엔 아는 언니들은 알겠지만 라페스타란 곳이 있음. 근데 그 건물이 3층 짜리야ㅋㅋㅋㅋ내가 돌아다녔나? 뭘하다가 삼층에서 친구랑같이 계단을 내려가는데 내려가도내려가도 일층이안나옴 진짜 한 오분을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갔는데.진짜 이상해서 내가 친구한테 우리 지금 몇층 내려가고있는거야? 이랬는데 친구가 뭐가?이러면서 못느끼길래 아 내 착각인가?하고 계속 내려가는데도 일층이 안나옴...그래서 야 이상하다고 우리 엄청 많이 내려왔다고 이랬더니 친구가 그때서야 느꼈는지 친구도 당황하고 왜이러지?이러면서 못내려가고 얘기하다가 손잡고 같이 한바퀴도 아니고 반바퀴 돌자마자 일층 나옴ㅜㅜ그담부터 그길로 안감 무서워서
문제시 당황
첫댓글 나는 사촌동생이랑 놀아주고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가 생각난거야
사람 인중이 있는이유가, 엄마 뱃속에있을때 천사가 와서 전생의 일을 말하지 말라고 손가락으로 쉿-하고 눌러서 생긴거다 뭐 그런?
그래서 걍 사촌동생한테 "ㅇㅇ아 ㅇㅇ이 엄마 뱃속에 있을때 천사가" 까지 말하는데 갑자기 동생이 손 입에가져다대고 쉿!하고 웃어서 소름돋았음..
와 대박..
와 이거 사촌동생 몇 살 때야???
@우리의 나라 오래돼서 기억 잘 안나는데 4-5살정도?
@신난코끼리 나중에 나도 애기들 보몀 말해 봐야지!!!!
베르나르베르베르 소설에서 그래 책제목은기억안남 천사들의제국이엇나... 아버지들의아버지인가...? 여튼 개소름 지어낸게 아니고 베르나르도 어디서 주워듣고 소설에 인용한겨..? ㅋㅋ
난 4차원까진 아닌데 어디 지나가다가 갑지가 사건사고 장면이 내가 생각한것도 아닌데 팍 떠오르면서 그림이 그려져있고 갑자기 왜이런 생각이 떠오르지? 하고 실제로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그장소 지나가면 그 사건사고가 터져.. 최근에도 그런일 있었어서 좀 무서워지기 시작함..
헐 대박...
신기하다
저 14살 5살로 돌아간 얘기가 제일 부럽다
이건 좀 무서울수도 있는데
초등학교때 학교가는 길이었는데 오천원이 떨어져있는거야
그래서 주워서 친구들이랑 떡볶이 사먹었다?
근데 그 다음날 똑같은 자리에 또 오천원이 있길래
좋다고 주웠는데
그다음날에도 똑같은 자리에 또 돈이 있는거야
그래서 무서워서 그날 안주웠더니 그 담부터 안나타나더라..
아직도 뭐였는지 싶어
와 진짜........ 뭐였을까...
나도 운전하고 옆에 전남충태우고 가는데 차 앞에 보이는 산봉우리 세개가 꽉찰정도로 달이 큰거야 그래서 뭐야저거?̊̈ 하니까 전남충도 달이 저렇게 클수가잇어?̊̈해서 갓길에 바로 차 세우고 사진찍으려고 카메라 켜고 다시 보니까 달이 평소처럼 작아져있었음
원문 속 여시랑 같은 날 아냐?!
@우리의 나라 그러려나? 아니네 난 17년인가 18년도였던거로 기억해
@호위가계속되면무사인줄안다 나도 진짜 진짜 큰 달 본적있어 그 날 슈퍼문이라길래 이게 슈퍼문이야? 진짜 미쳤다 하고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가게 들어갔다나오니 다시 작아져있었어
@루루루라라 나는 그런 이야기없는날이었어 무슨 블루문 레드문 슈퍼문 이런거 언급도 없던날 ㅋㅋㅋㅋ 그리고 갓길에 차세우고 카메라 들기까지 진짜 15?20초? 그랬는데 저래서 더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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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베르니 와,, 소름이다 여시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ㅋㅋㅋ엄마랑 차타고 집가는데 진짜 엄~~~~~청 큰 달 떠있어서 감탄하면서 오늘 슈퍼문인가?하고 검색해보는데 별게 안떠서 다시보니까 걍 달이었음 엄마도 같이 봤어서 더 신기ㅋㅋ
달 큰건 나도 얼마전에 봤는데 2월 3일에 내가 이사했으니까 이사하고 뭐 사러간다고 갓으니 한 이사 후 일주일 내외? 그때 나가서 달 엄청 큰거 봤음! 남편이랑 둘이서 달이 왜이렇게커 그러면서 봤는데,, 그냥 달이큰가보다했어 달이 작아진건 못봤음,,,! 그때 한 번 보고 안봐가지고 ,,, 원래 좀 클때 있지않아?
나 나름 신기한 얘기 엄청 읽고 다녔는데 처음 보는 애들도 있네 으 읽을 때마다 짜릿해
나는 어렸을때?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쯔음에 기억인데 이게 현생인지 꿈인지도 잘모르겠어
나는 하늘을 날진 않았는데 집안엘 두둥실 말아다녔어 막 자유롭게 휘잉 날고 어디에 안착 이런거 아니고 그냥 풍선을 집에 두면 천장쪽 가서 두둥실 있잖아 그런식? 그래서 둥실 떠있는 상태에서 천장이나 벽? 잡고 이동하는 그런..ㅋㅋㅋㅋ 꿈인가봐 ㅋㅋ 근데 지금 생각하면 뭔가 신기해 그 기억이 몇번 있거든
그리고 어떤 꿈인데, 어렸을때 몇번 꿨어
항상 똑같은 스토리야 내가 공룡을 피해다니는 꿈인데 레이스처럼 시작! 해서 막 지형지물 넘고 숨어서 티라노같은 엄청 큰 공룡을 피해서 종점까지 가는 그런꿈이야
처음 그꿈을 꾸고 아 이렇게 하면 이기는구나 생각했고 나중에도 그꿈을 꿨을때 전이랑 똑같은 길로 똑같은 방식으로 결승선까지 갔어
근데 그 다음엔 달라졌어 그 이후에도 똑같은 꿈을 꿨는데 내가 좀 안일했나? 똑같이 달리고 지형 이용해서 피하고 하는데 아는길이라고 방심했나보지? 대충 달리다가 내가 졌어 그래서 내가 공룡한테 잡혀서 그 꿈은 끝났어 그리고 신기한건 그 이후로는 그꿈 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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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안 자고 쭉 갔던 사람 없나??? 넘 궁금 어케 저래
헐 나도.... 난 부산에서 인천 오는거
자정에 부산 출발, 인천에 4시 반 도착 이거였는데 아무리 새벽차였고, 기사님이 빨리 달리긴 했어도 그렇지 중간에 휴게소까지 들렀는데 인천에 두시간만에 도착함...
4시 반 도착이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전철타고 집에 가야지~ 이랬는데 두시에 도착해서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다 깜짝 놀라고 어리둥절해서 내렸던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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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비슷하게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사람들이 경험담으로 많이 얘기하더라!! 너무 괴롭다가 갑자기 물아일체 돼서 숨 쉬어진다고
이런글 너무 좋아!!!달글도 찾아서봤는데 여기 댓글도 정독해야지
와 신기해다들
생각해보니까 나도 비슷한 경험 있다. 셤치고 친구들이랑 차 렌트해서 보성 녹차밭 구경간 적이 있었어, 충동적으로 떠난거라 숙소 예약을 안해놨었는데, 녹차밭을 보고 나오니까 저녁이어서 얼른 숙소가려고 카카오 네비에 호스텔 주소를 쳤는데... 가도가도 이상한 작은 마을로 네비가 안내를 하는거야... 호스텔이 있을거 같지 않은 작은 마을에 작은 골목길로... 우리가 가려고 했던 숙소가 중고등학생들 야영이나 수학여행 같은 걸로 방문할 것 같은 그런 큰 호스텔? 같은거였는데.. 큰 버스가 지나갈 수 없는 곳으로 안내를 해서 가다가 이상하다고 다시 돌아서 큰 길로 나왔어
그리고 다시 네비 따라 가는데 또 그 동네......... 이상해서 일단 그 길 따라 가보는데.... 우리가 모닝인가 경차를 타고 있었는데, 그 차가 겨우 지나갈 만한 골목으로 안내를 했어, 도착지점엔 가정집이 있었고... 같이 갔던 남자애 하나가 너무 소름 돋아서 내리려고 했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무서워서 내리지말라고 차 문 잠그고 다시 돌아가자고 해서 네비 취소하고 다시 무작정 큰길로 나와서 다시 네비를 검색했더니, 그 호스텔로 도착했어..... 우리도 숙소 도착하니까 열시 넘었던듯.. 친구들이랑 너무 소름돋고 뭐에 홀린 것 같았어
와 이거 뭐야 가정집 안에는 누가 있었을까;;;;
무서워 이거 홍콩방 아니야ㅠㅠㅠㅠㅠ?
와 이 글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았는데
여전히 재밌고 흥미롭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