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탁월한 지식편집자 정약용은 어떻게 지식을 경영하고 정보를 조직했을까?
전방위적 지식경영인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정리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공부방법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보판단과 지식편집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다산식 지식경영법을 활용하여, 다산의 연구작업 과정에 대한 분석과 탐구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탁월한 지식편집자로 꼽히는 다산이 어떻게 지식을 경영하고 정보를 조직했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다산치학 10강(綱) 50목(目) 200결(訣)'이라는 부제처럼, 열 개의 큰 줄기를 세워 각각 다섯 가지의 방법론으로 배열하였고, 하나의 방법론 안에 네 개의 소제목을 따로 두었다. 이를 통해 다산 지식경영법의 핵심을 파악하고, 방법적 노하우를 분석하고 있다. 주제를 정해 생각을 발전시키고 가설과 목차를 세워 논거를 바탕으로 결론으로 도달하는 방법을 친절히 일러준다.
또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정보처리의 방법과 정리의 요령을 알려주고, 경영현장에서는 당면과제에 접근하고 맥락을 짚어내는 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는 책이다. 다산의 탁월한 사고와 과학적인 논리로 21세기에도 유용한 지식과 정보경영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양장본]
정민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 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등을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가 있고,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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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책추천감사합니다
멋진책 추천 고맙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희수아부지님 좋은책 정말 고맙습니다^^
필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