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터케이드입니다.
이번 작업은 미니쿠퍼 엔진 오버홀 작업 진행하였습니다.
상기 차량은 11만km 정도 운행한 차량이며 엔진오일 과다소모 증상 발생.
- 정비내역 -
1. 타이밍 계열 부품 재정비.
2. 카본 빌드업 제거.
3. 밸브가이드 씰 교환.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자 이제 한번 어떻게 작업을 하는지 하나하나 집어 보실까요~
엔진쪽 정비를 위해 라이트,F패널, 까지 제거합니다.
탈거한 부품들은 가지런히 정리정돈.
지난 번 엔진 오버홀 시 애로사항이 있어서 개선하였습니다.
자 이제 차량도 한 번 살펴 보실까요? 분해 준비...
실린더 헤드를 번쩍! 하고 들어냅니다.
- 연료 분사방식 -
R56S : 직분사(고압펌프를 이용)
R56 : MPI(일반 인젝터)
분명 연료분사방식이 틀림에도 불구하고 카본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원인 : 고급휘발유 및 연료라인 크리너 미사용.
조금 확대해서 보실까요?
직분사 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카본 및 슬러지가 왕창 쌓여있네요.
이로인한 압축비 증가하여 노킹이 계속 발생하며 실린더 외벽 및 피스톤 스커트 부에도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
고급유 사용이 부담 스러우시다면 연료라인 세정제는 꼭 한 번씩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실린더 헤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타이밍 계열의 노후 및 정비.
왼쪽이 기존에 있던 타이밍 체인가이드 좌,우, 타이밍 체인, 크랭크 스프로켓입니다.
오른쪽 신품과 확연히 구분 되며 10만km 이상 주행시 교환을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타이밍 체인 텐셔너도 같이 교환 해줍니다. 오일에 오염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체인텐셔너 스프링의 탄성도 저하되어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도 같이 교환해줍니다.
실린더 헤드의 연소실과 피스톤 윗면의 크리닝을 해도 점화상태가 불량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우측에 있는 기존의 점화플러그는 사기로 되어있는 부분(흰색)에도 전기가 많이 세어 있습니다.
이제 실린더 헤드로 넘어와서 분노의 크리닝 작업을 진햅합니다.
반짝반짝..
가이드 실도 교환해야 되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단 밸브가이드 실을 하나 탈거해서 보겠습니다~
오일 소모의 주 원인은 밸브가이드 실입니다.
밸브 가이드 실의 경화 및 스프링 탄성저하로 인한 오일 유입.
그로인한 오일 소모가 진행됩니다.
미니는 총 16개의 실이 들어갑니다.
1 실린더 당 4개 (흡기 2, 배기2)
4 X 4(기통) = 16 맞죠~
대부분의 DOHC 엔진은 흡기밸브 2 배기밸브 2개가 있습니다.
흡기밸브 2개 배기밸브 1개의 실린더 구성도 있고,
흡기 3, 배기 2의 구성도 있습니다. 아 물론 흡기 1 배기 1 도 있죠
하지만 공통점은 흡기밸브가 배기밸브보다 크다는거죠~
잠깐 벗어났는데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밸브 가이드 모조리 교환합니다.
정품 가이드 실에는 빨대처럼 생긴 튜브가 들어있습니다.
왜 있을까요? 사진처럼 장착 한 후 신품 밸브가이드 실을 장착하기 위해 존재 하는 것이죠~
리테이너 록(3부분 주름 진 부분)을 통과하면서 가이드실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이죠!
튜브을 이용하여 신품 가이드 실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교환해줍니다.
하나씩 갈아줍니다.
실린더 블록 역시 분노의 크리닝 작업 진행 합니다.
사진은 신품 타이밍 부품이 장착되고 실린더 헤드를 올리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타이밍 계열 조립을 완료하고... 차근차근 정확하게 조립해줍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승리의 V입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 되었네요!
이제 펀 드라이빙만 하시면 됩니다.
차도 쭉쭉 나갑니다!
안전운행 하시구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대박이네요!!! ㅋㅋ
오버홀 비용은 어정도인가요?
비용 쪽지좀 부탁드려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저도 비용 쪽지 부탁드립니다
저도 비용 쪽지 부탁드립니다.
쪽지드렸습니다~
저도 비용 쪽지 부탁드립니다
250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