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두편

[신이봉]

음지가 양지 되었네

신이봉

억새형

나도 세상 구경 한번 하세

형 발밑에서 평생 살아야 하나

억새 풀 속에서 숨어서 사는

작은 생명들

열 받아 더 억세게 자라는 억새풀

그늘 속에 사는 생명

가을 쌀쌀한 바람은 녹음을 멈추게 하고

슬피 우는 억새

장장한 억새

한 잎 굴러가는 낙엽이 되었네.

숨어사는 달랭이 랭이 작은 생명들

빛을 보고 파릇파릇 살아있구나

억새풀은 작은 낙엽이 되고

땅에 떨어져 허전하기만 하구나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

빛을 보고 웃고 있네.

겸손 하라

음지가 양지 된다

전주비빔밥

신이봉

대한민국 젖줄

20만석의 쌀 창고

호남평야의 중심도시 전주

비옥한 땅 윤기 나는 쌀

오색 오미 30가지

싱싱 야채 한우 은행 잣 밤 호두

토종 것만 모여 있네.

비벼야 맛이 난다

전주비빔밥 200년의 역사 맛의 향

영양 건강식품

전통 문화 교육의 도시 전주

향토음식 맛으로 녹여보자

대한민국 팔도 팔색

비빔밥 맛으로 화합을 이루어보자

맛의 고장 전주

화합 단결의 맛

대한민국 용광로

전주비빔밥 놋쇠그릇

[아이리스]

놋쇠그릇에 비빔밥 맛나게 먹었습니다. 열정적인 모습 너무 좋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하늘]

겸손해야지요
설령 음지가 양지로, 양지가 음지되지 않는다 하여도요...

[들국화]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