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에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21:31)
아멘!
전쟁을 위해서 이런 저런 준비를 해도 이김은 하나님께 있다고 하십니다.
결국 이기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이김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통상은 준비된 자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분명한 것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승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승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가 해야 할 것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내가 해야 할 것을 최선을 다해서 할 때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 주실 것이라고 봅니다.
혹여 준비가 모자랄지라도 하나님께서 이김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오해해서 욕심스럽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경우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김이 하나님께 있다고 알고 내가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 이기게 해 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잘못 아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이김을 주시지만 게으르고 악한 사람들, 욕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김이 아니라 심판을 베푸십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않으시면 안된다는 것을 잘못 이해해서 내가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나님만 붙드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되 내가 해야 할 것을 하는 것, 이것이 바람직한 성도의 자세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식적인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도우시고 이기게 하신다고 봅니다.
때로는 준비가 덜 되었어도, 아니 아무 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바른 생각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나님은 이김을 주신다고 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가 해야 할 것만 열심히 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또한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우도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하나님께 이김이 있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고 내가 해야 할 것을 하는, 내가 해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서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김으로 화답해 주시리라고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