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첫번쩨로 찾아간곳은 울진군청에서 멀지않은 연호정이다.일부러 연호정을 찿아간건아니고
군청을 통과하는데 연호정이라는 안내판이 눈에들어왔기때문이다.이 연호정은 군 홈페이지에도 안나오는
곳이다.큰기대없이 찾아들어간곳인데..넓은 호수..연못이 나타난다.넓은호수가 온통 연이다.
연꽃이 피면 대단하겠다고 했더니,정자안에있던 주민이 연꽃은 안펴요 하는데 확인은 못했다.
왜?연꽃은 안핀다는거지??연이 늙어서일까??늙은연은 꽃이 안피는건가??꽃이안피는 연 이라니...갸우뚱~~
▲이렇게 넓은 호수가 모두연이다.
▲연호정(蓮湖亭)
자연호수 연호가 내려다보이는 소나무숲의 언덕위에 있는정자이다.1815년(순조15년)향원정이라는작은누각을
세웠는데,세월이흐르면서 퇴락하자 1922년 당시군수인 이기원이 옛동헌의 객사건물을 옮겨세우고 연호정이라
개칭했다고한다.1990년 울진군이 정자를개수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했다.
▲산책로가 멋지다.
연호정에서 나와 두번제로 찾은곳이다..1988년 객토작업중에 발견해서 전시관을지어 안에 전시하고있다..
신라가 동북방면으로 진출할때 세운비이며,자연석을 다듬지않고 사용한것이 특징이다.역사적인가치가
높다(국보 제242호).거벌모라와 남미지 지역에서 사건이발생하자 군대를동원해서 이를 해결한뒤 소를잡아
의식을 행하면서 이지역에대해 사후조치를취한 사실을 기록하고있다.
▲울진봉평 신라비
▲울주천적리 각석
전시실을 나와 뒤쪽으로 가면 정자도 있고 영월흥녕사 징효대사탑비를 비롯해 많은비(碑)들을 볼수있다.
▲이차돈순교비와 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
▲죽변항
죽변항에 위치한 작은언덕에 있다.SBS드라마 "폭풍속으로"가 이곳에서 촬영했다는 셋트장이다..
드라마를 못봤으니..언덕위에 하얀집..그옆에 교회..그리고 등대가있어 정말 그림이였다..
▲1박2일에 나온 민박집..폭풍속으로 셋트장 바로 밑동네..
▲SBS특별기회드라마"폭풍속으로"에 나오는 교회
▲죽변등대가 멀리보이는 바다풍경
▲후정해변
▲울진 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
에너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원자력에너지의 역사,원자력발전의 중요성과 효율성에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있다.한국형 표준원전에대한 우수성 홍보..연중무휴..무료관람..
▲터빈을 형상화시킨 통로
▲전시실
▲한국 표준형 원전
▲홍보동영상중에서
▲모형이아닌 실제근무중인 사무실이다.
▲외부에는 인공폭포,놀이마당,정자등이 있어서 소풍장소로도 활용되며 새로운관광명소로 자리잡고있다.
▲울진 고산성에서 왜군을 섬멸한 쇠도리께장사 김언륜장군 기마상
▲고포마을..
이마을은 좀 특이한?마을이라고 소개를해야겠다.두개의 道(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40여 가구의
작은마을이다.울진군북면 나곡리와 삼척원덕읍 월천리로 개울을 경계로 하는특징때문에 이장님이 둘이다.
앞집에 전화를할려면 지역번호를 눌러야하니,그냥 가서 대문두드리는게 더 편한 마을이다.한동네친구라도
다른학교에 배정이 되는 별난동네는 옛날 왕실에 진상을 한 고포 돌미역이 생산된다.
그나저나..마을은 이런사정과는 아랑곳하지않고 평화로워 보였다..
고포마을의 언덕을 올라서면 국도와 만나는데 이곳에 정말멋진풍광을 자랑하는 작은동산이 있다.
2004년4월12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울진으로넘어와 22시간만에 진화된후 피해지인 이곳에
도화(백일홍)동산을 조성했다.백일홍과 주위의 풍광이 빼어나다.
▲도화동산(백일홍동산)
▲동산위의 정자
▲백일홍이 졌는데도..정말 멋지다..기회돼면 꼭 가보시라고 권한다..
▲도화동산을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한번더 찰칵!!
▲덕구온천호텔로 가는길에 잠시들려본 나곡해수욕장.
▲스파월드가있는 덕구온천 호텔
오늘은 덕구온천에서 엎어?질 작정이다.워낙 온천으로 소문난 지역이기도하지만(유명하다는 덕구온천,
백암온천이 작은 군단위에 있다)우리나라의 해안선을 따라도는 힘든 여정을 소화시키다보니,울진에
들어오면서 바로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궈보고싶었기때문이다.덕구온천을 택한건 백암온천과는
아무관계없이 내가 가려는 여정에 가깝기때문일꺼다.모텔이아닌 호텔..동해힐튼호텔에이어 두번쩨찾은 호텔..
장기간 손주를 데리고다니는 고된여정을 말없이 동행해주는 고마운집사람한테 한번 쏘자는 마음이다.
▲호텔후론트와 커피숍 아카시아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온천이 많다..그많은 온천중에서도 자연용출온천은 이곳..덕구온천..
단 한군뿐이다..상처를입고 도망가던멧돼지가 어느계곡가에서 몸을씻더니 쏜살같이 달아나서 알려졌단다.
스파월드와 야외노천온천이 있다.뽑아올리는 온천수가아닌,자연용출수..데우지않는 용출수..하루2천톤의
풍부한 용출량으로 물을섞지않는 온천으로 소문나있다..뛰어난 약리효과와함께..이런특징때문에 빠듯한
일정을 빼서..온천물에 몸 담구려는 용기를 내봤다..내일아침은 일찍 일어나야하는데..큰일이다..호텔직원의
안내로(매일 매일 호탤투숙객들을)덕구테마계곡을 가야하는데..6시반에 간다고하는데..가고는싶은데..
지금 시간이 새뱍3시..바로 잠자리에든다고 해도..3시간정도 눈을 붙일뿐..이넘의 올빼미..나이들면
잠이없다는데..나중에 기회봐서 덕구온천만 따로빼서 3박정도를 머물고싶다..이왕 이렇게된거..하루를 더빼???
그럼 마산까지 언제갈려구??..참!!! 2009년 12월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호텔식당은 여기로 들어간다.
▲스파월드는 당일영업시간 끝..온천장은 오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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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탕휴계실
▲덕구온천 노래방은 입구가 틀리다??스파,온천탕입구옆이다.
유명한 온천호텔에 들어서 멋진방에 짐풀고 호텔식당에서 멋진 저녁식사를하며 기분을 넸다.
오늘은 지윤이때문에 나 혼자서만 온천물에 몸을 담궜다.내일아침에는 셋이서 온천스파를할꺼다.
덕구온천관광호텔 경북울진군 북면덕구리 575☎054-782-0677
예약팀 원소월팀장:011-517-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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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온천이 가고싶어집니다
사진과 설명 보면서 여행 떠나고싶은 마음.....
좋은여행이군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