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포항 형산강에 물수리 새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린 이내 영접 하러 달렸 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용맹스러운 수리를 보면서 좀더 리얼한 장면을 담고자 했으나 엄청 불어오는 바람에 새들도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날개운동만 하였습니다. 아마도 물결이 바람에 흔들려 먹이를 찾지 못하는 듯 싶었습니다. 렌즈의 한계로 제데로 담아내질 못해 아쉬웠으나 가마우찌와 백로가 그나마 조금 위로를 주었습니다. 먼길 수고해준 K형! 감사하며 먹거리를 대준 L여사님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힘과 선예도가 느껴지는 교수님의 작품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과찬에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