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서쪽(인제군)은
내설악,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울산바위,권금성,금강굴,귀면암,비룡폭포 오련폭포,토왕성폭포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설악은 백담계곡,수렴동계곡,구곡담계곡,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계곡,용아장성,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옥녀탕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용대리-백담계곡-수렴동]
용대리 외가평에서 백다사에 이르는 약 8km 거리의 백담계곡은 등산인뿐 아니라 탐방객,
불교 신도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골짜기다.
옥빛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와폭이 곳곳에 펼쳐져 있는가 하면 맑고 고요한 담에는 조약돌이 깔려 있고,
가을철이면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위에 붉은 단풍들이 떠다니며 절정을 이루는 백다계곡은 만물이 얼어붙은 겨울철에도 아르답기 그지 없다.
골짜기 안에는 거북바위, 은선도, 청룡담 등 명소가 여럿 있다.
오솔길 같은 분위기의 계곡 길은 1988년 확포장되면서 자연미를 잃기는 했지만,
도로 아래 계곡은 아직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어 등산인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차장에서 500m쯤위에 위치한 백담분소에서 4km떨어진 계곡가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3대가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주차장에서 약 3km 떨어져 있는 백담사는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 자장율사가 한계사란 이름으로 개창한 사찰로
창건 이후 여러 차례의 화재를 당하자 그를 막아보자는 뜻에서 백담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다.
사찰 이름을 바꾼 주지가 꾸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를 세우보라 하여 확인해 보았더니 꼭 100개였다고 한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동학란에 가담했다 실패한 만해는 1896년 백담사에 숨어 지내다 1905년 출가하여 이곳에서 불도를 닦았다고 전한다.
백담사는 80년대 말 불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불사가 거듭되면서 아늑한 산사의 분위기를 잃었으나,
새로 들어선 만해 기념관 같은 곳을 통해 그의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엿볼 수도 있다.
백담계곡은 백담사를 기점으로 이름이 수렴동계곡으로 바뀐다.
백담계곡은 외가평에서 백담사까지 오는 사이 줄곧 도로에서 내려다볼 수밖에 없었으나,
수렴동계곡은 수면과 엇비슷한 높이의 계곡가를 따라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층 가까이서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차도는 백담사에서 500m쯤 위에 위치한 백담대피소 앞에서 끝나고 산길이 대신한다.
산길을 따라들어 바위 모퉁이를 돌아서면 곧 수렴동계곡이 활짝 펼쳐진다.
곧 눈에 들어오는 와폭과 소는 열목어가 폭포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산장에서 5분쯤 오르면 골짜기 건너편으로 지계곡이 보인다.
이 골짜기는 서북릉상의 대승령으로 이어지는 흑선동계곡이다.
수렴동 계곡길은 가야동과 구곡담으로 갈라지는 수렴동대피소에 이르기까지 내내 골짜기 왼쪽으로 이어진다.
오랫동안 암자터만 남아 있다가 1988년 새 암자가 들어선 영시암까지 가는 사이 철다리가 설치돼 있는 지계곡을 세 번 만난다.
첫번째 철다리는 곰골,두번째 철다리는 길골 입구다.
저항령에서 발원한 길골은 1999년 말까지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돼 있다.
영시암을 지나면 산길은 아름드리 숲으로 들어섰다 목도 계단길을 타고 산사면으로 올랐다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 길은 오세암을 거쳐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이다.
오른쪽 길을 따르면 지계곡으로 내려섰다 철다리를 건너 다시 계곡길로 10여 분 이어지다 수렴동대피소에 닿는다.
백담계곡은 도보로 2시간, 수렴동계곡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마등령(1,327m)
1982년 속초시가 발간한 설악의뿌리에서는 산이 험준하여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마등령(摩登嶺)이라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는 말등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등령(馬登嶺)으로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옛기록에는 마등령(馬等嶺)로 되어있다.
지금은 등산객들만이 넘어다니나 예전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절에는
속초지역 행상인,민간인들이 동서를 넘어 다닐때 이용한 옛길 중의 하나이다.
이 영의 정상에서 사방을 살피면 동으로 동해가 보이고, 서로는 내설악의 일부가 보인다.
남으로는 외설악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바로 눈앞인 듯이 내려다 볼수 있고,
북으로는 안하에 세존봉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마등령과 대청봉 사이는 공룡능선이 뻗쳐 있다.
마등령 이웃의 봉우리는 나한봉이다. 내설악과 외설악을 완전히 경계를 지우는 영이 마등령인 것이다.
이 마등령은 산봉이 언제나 운무에 쌓여 윤곽이 희미하게 나타날 때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더욱 마등령에서 가장 절경을 이루는 곳이 천화대이며
또한 천불동 연봉이 안개속에 가렸다가 나타나는 풍경은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설악가]
1.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등산코스
용대리-셔틀버스(개인부담:2,000원)-백담사-수렴동계곡-망경대-오세암-마등령-비선대-설악동
(7시간/매식가능)
웰빙자율코스
설악동지구-소공원-신흥사-흔들바위-제조암-울산바위-전망대-설악동지구(3시간30분)
[[[승차장소/시간안내]]]
05시30분: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 리무진버스정류장)
05시35분: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5시37분:학익동신동아APT(금양사우나앞)
05시40분:신기사거리(SK 정류소앞)
05시45분:인천지하철문화예술회관역(9번출구)
05시50분:간석동올리브백화점앞
05시55분:간석오거리/인천지하철본부앞
06시00분:부평역7번출구부근/청아보석도매백화점
06시10분:송내역남광장/훼밀리마트앞
06시20분:동부교육청-장수고가/장승백이사거리
[[[인천도착시 안내]]]
3경인고속도로경유-동춘역-연수전화국-금양-신기사거리
-문화예술회관역-간석오거리-부평-가스충전소-동부교육청
회비:30,000원(인천왕복교통비,입장료별도,셔틀버스비 별도)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개념도 지참하시고 갈림길에서 삼화산악회 비표 또는 이정표를 확인후 진행하세요
✽차내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언행은 삼가해 주시고 차내에서는 절대 정숙입니다
✽지정등산로로 안전산행하시고 경거망동한 행동은 금지입니다
✽부주의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는 본인책임입니다
✽여행업등록번호인천제36호 제D-25호
산행안내 이봉찬 010-5275-8419/홍수향 010-5282-8848
김종영 011-702-2011 /김진두 010-3236-7083
첫댓글 b코스 8명 신청합니다........2명 추가 가능성 있읍니다...
옙~~’’’’ ♥!♥감사합니다ㅎㅎㅎ
출발시간..장소..금액,,등이 빠졌네요
옙~``` 죄송합니다~~~!!! 다시....ㅎㅎㅎ
용대리코스 신청합니다~~1명
예 환영합니다~~ㅎㅎㅎ 연락처와 탑승장소를 쪽지나 문자로 알려주세요~~ 010-5282-8848로~ㅎㅎㅎ
자리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2명 신청합니다
네 새우잡이님~~ 환영합니다!!!
연락처와 탑승장소를 쪽지나 문자로 알려주세요~~ 010-5282-8848로~ㅎㅎㅎ
진부령님``` 람보님`````` 길초롱님``` 산적두목님``` A코스로 모십니다
길잡이님
홍실장도 A코스로
송진태님 2분 금양사우나앞 승차
10시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백담사도착후 산행시작
산행7시간과 중식시간1시간 포함하여 총8시간드립니다
버스는 설악동 C지구주차장에서 18시출발예정입니다
[[참고]]
등산날머리에서 C지구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40여분걸리므로 체력에 따라 셔틀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부평에서 ~~~천님!! 2명예약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메아리님 감사합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종주 피로는 다풀렸죠??ㅎㅎ
이기성 사장님 감사합니다
연수구청에서 이화봉님~~~ 올리브백화점에서 박헌철님~~!! 환영합니다~~~~~ㅎㅎㅎㅎ
이찬희님~```ㅎㅎㅎ 지난주 지리종주 이후에 설악산으로 고우~~!!ㅎㅎㅎ
한자리 있나요 부평역 될수있으면 앞자리하나 부탁함니다
부평애서 박정우님~~3명 예약 감사드립니다_(())_ ㅎㅎㅎㅎ
금양에서 이소영님~```` 2명예약 감사합니다~!! ㅎㅎㅎ
최광식님~``` 금양앞에서 모시고 갑니다~!! ㅎㅎㅎㅎ
도기산님~```` 환영합니다~~~ 짝짝짝짝_(())_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