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파
2.938호
♣죽음의 언덕을 넘고 나니 보이는 것-송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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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2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서"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 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1편 5~6절)
🎁유머<어르신의 건강 비결>
동네 사람들이 90세가 넘도록 정정한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건강 비결이 뭡니까?"
할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절대 아내와 말다툼을 하지 않는 거지."
사람들이 감탄했습니다.
"역시 마음의 평안이 중요하군요!"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맞아. 60년 전에 한 번 말다툼하다 졌거든.
그 뒤로 평안하게 살고 있어."
& 글 2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서
경기도 가평의 한 작은 마을에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골칫거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담벼락만 보이면 누군가 같은 이름을 계속 써 놓는 것이었습니다.
'최미영.‘
골목 담장에도, 빈 벽에도, 마을 곳곳이 온통 그 이름으로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장난쯤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낙서는 멈추지 않았고, 마을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져 갔습니다.
결국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고, 경찰은 며칠 동안 잠복한 끝에 범인을 붙잡았습니다.
뜻밖에도 범인은 그 마을에 사는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경찰은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런 낙서를 했니?”
소년은 처음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최미영은 제 엄마 이름입니다.
엄마가 많이 아프신데, 사람들이 엄마 이름을 자꾸 불러 주면 그 소리를 들으시고 힘을 내서 병이 나으실 것 같았습니다.”
순간 조사실은 조용해졌습니다.
소년에게 낙서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를 살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경찰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경찰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범인은 처음 만나는구나.”
그 사연을 전해 들은 마을 사람들도 더 이상 담벼락의 이름을 지우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보기 싫은 낙서였지만,
소년에게는 병든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때로는 세상의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계산하지 않고, 손해를 따지지 않으며, 오직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진심은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힘이 아닙니다.
한 사람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순수한 마음이 때로는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혼자 머물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전한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마음은 다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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