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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0: 9 나로 말미암아 - 요 10: 10 내가 온 것은
요 10: 9 나로 말미암아 -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 문이시다. 그러므로 이 문을 통하여 출입하는 자에게 천국의 축복이 임함을 명심하자.
1]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양들을 날씨가 좋은 때는 방목했는데 그럴 때는 목자도 양과 같이 방목하는 곳에서 잠을 자야했다.
잠을 자는 곳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짝이 따로 없는 양의 출입구에 자리를 잡고 지키고 있으면서 문지기의 역할을 함께 한 것이다.
예수께서 '문'을 사용하신 것은 또 다른 구원의 '문'이 없으며 유일한 구원의 문임을 알리는 것이다.
"누구든지"란 말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민족이나 국가의 차별 없이 관계한다는 보편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2]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1) 들어가면 (eijsevlqh)
과거 능동태로 이미 들어간 상태를 말하고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란 말씀은, 예수님을 유일한 구주로 믿고 그의 중보 역사를 통하여서 하나님에게 들어감을 의미한다.
(2) 이렇게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
그뿐 아니라, 그는 생명의 부요를 얻기 위하여 영의 양식을 자유롭게 받는다.
영생은 내세에서의 생명을 말한다.
* 딤전 4: 8 -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내생으로 번역된 헤라어 [멜루사]는 [온다, 오려한다]는 헬라어 동사[멜로-mevllw](mello)의 현재 분사로서, [내생](to come), 즉 내세의 생명에 관련하여 씌어져 있다.
표준새번역은 ‘장차 올 세상’으로 번역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은 금생과 내생이 약속되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은 약속된 영원한 생명을 말한다.
즉 경건을 연습하여 충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금생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살 수 있다.
* 마 6: 32 -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아울러 죽어 내세에서도 영생을 누린는 것을 말한다.
* 막 10: 30 -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이 사실이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는 말씀으로 알려진다.
(3) 구원을 받고
이 말의 기본적인 의미는 안전, 위험으로부터의 구출, 혹은 병자를 고침 등이다.
구약에서는 흔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와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구출하신 하나님의 구원 행동을 가리켰다.
신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그들의 죄와 악으로부터 구원하신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의미에서 하나님과 예수는 다 같이 구주로 불린다.
* 신 32: 15 –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 시 27: 9 -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 눅 1: 47 -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 딛 1: 3 -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 눅 1: 69 -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 엡 5: 23 -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 딛 1: 4 - 같은 믿음을 따라 나의 참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 요일 4: 14 -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3]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들어가며는 미완료 중간태 직설법으로 현재 계속해서 지속적으로(노멘) "꼴을 먹다"로 사용되었다. 예수안에 있으면 현재에도 필요한 것을 끊임없이 지속해 주신다는 의미이다.
(1) "들어가며 나오며"란 것은 자유로운 활동을 의미한다.
* 신 28: 6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 시 121: 8 -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 렘 37: 4 -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그리스도 신자는 그의 안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신령한 양식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주시는 양식은 영원한 만족을 준다.
땅에 속한 모든 것은 인간이 가져 볼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다. 그것들로써는 인간의 갈증을 멈출 수 없다. 그것으로 만족하려는 자는 소금물을 마셔서 갈증을 없애려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이 더 심하여질 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꼴은 먹는 자 마다 영원한 만족을 얻어서 모든 다른 것들을 진토와 같이 여기게 된다. 아래 10절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이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한 말씀이 그 뜻이다.
(2) 꼴
꼴은 가축에게 먹이는 풀을 말한다. 꼴이라는 말 이외에도, 먹이, 목초, 사료로도 말해진다.
* 왕상 4: 28 - 또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들이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 욥 6: 5 - 들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 아 4: 5 -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 겔 34: 13-15, 18-20 – 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19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 도다. 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 욜 1: 18 -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특히 꼴은 말이나 소에게 먹이려고 벤 풀, 목초는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벼 및 콩과의 풀류, 사료는 짐승을 기르는 먹이로 나누기도 하지만, 국어 대사전에는 거의 구별없이 풀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탈곡할 때 생긴 부스러기를 꼴로도 쓰는데, 이스라엘에서는 때로는 포도주를 짜낸 포도껍질을 섞어서, 발효케 한 것을 주었다.
산에서 풀을 베어 모아 건초로 한 것도 사료로 되었다.
* 잠 27: 25 -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요 10: 10 내가 온 것은 -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이 말씀은 기독교회에 거짓 스승들이 종종 들어올 것을 미리 경고한 것이다.
1]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도둑은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는 짓.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도적이라고도 한다.
(1)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클렙테스)
"도둑질"은 사람을 점유함으로 말한다.
* 출 22: 1-4 –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 수 7: 11 -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 렘 23: 30 -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 말 3: 8-9 –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 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죽이고"는 도덕적인 살인과 사람들에게 불법으로 취한 착취를 말하며 이 단어의 어근 (뒤오)는 "희생하다, 제사 드리다"로 제사를 위해 희생하는 제물을 뜻한다.
* 시 50: 18-20 –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 도다.
(2) 교회에 나타나는 도둑은 거짓 교훈을 가진 자들이다.
* 골 2: 8 -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 렘 23: 2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겔 34: 2 -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 엡 4: 28 -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 계 9: 21 -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이런 자들은 양을 귀히 여기지 않고 저희의 사리사욕을 위주로 한다.
2]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를 원어적으로 다시 번역한다면 [생명이 계속되며 더 좋게 계속된다]라고 할 수 있다.
(에코)는 "붙잡다, 연속"의 뜻으로 이 세상에서 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생명이 오히려 더 나은 생명으로, 곧 부활의 생명으로 이어질 것을 위해서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참 목자로서 양들의 진정한 유익을 구하신다.
곧 그는 신자들에게 영적 생명을 주시며, 또한 그 생명을 장성케 하신다.
* 시 23편 -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히 13: 20-21 -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3] 예수님의 목적과 도둑의 목적 (요 10: 7-10)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양과 목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을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내셨다. 혹은 “양의 문”이라고 하시고 “양의 목자” 또는 “문지기” “선한 목자” 등으로 비유하셨다.
이 여러 가지 비유는 예수님의 사역과 관계된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 교회야말로 그리스도께서 불러모으시는 양의 “우리”로 교회란 말 자체가 세상에서 불러모았다는 뜻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시며 자기 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 골 1: 18 -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행 20: 28 -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이 세상에는 그리스도의 교회 이외에는 양의 ‘우리’가 없다.
(1) 나는 양의 문이라.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의 놀라운 폭탄적인 선언이시다.
세상에 속한 많은 사람은 왜 그리스도인에게만 구원이 있고 생명이 있느냐고 항변한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무엇이라 하든지 구원과 생명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만에게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① 그리스도만이 길이다.
그리스도께서 양의 문이 되신다고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없다는 뜻이다.
* 요 14: 6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갈 2: 16 -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 딤후 1: 9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② 예수님은 이 길의 문이다.
이 세상에 하나님께로 가는 다른 문은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이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 열린다.
* 마 7: 7-8 –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두드린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이다. 그 문을 두드릴 때, 문이 되시는 주님은 또 자신이 친히 문지기가 되시어 우리에게 문을 열어주신다.
③ 이 문으로 들어간 양들은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게 된다.
이는 양들이 그들의 목자의 손에 인도되어, 혹은 푸른 초장으로, 혹은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비유적인 표현이다.
(2)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라”고 하셨다. 그러면 이곳에서 “나보다 먼저 온 자”란 누구란 말인가?
① 이 말씀은 오직 예수만이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뜻이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사실은 너무나도 자명한 진리가 아닐 수 없다.
인류의 역사 이래 그 누구도 인류를 생명의 문으로 들여보낼 자란 존재할 수 없다. 만약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분명히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 절도요 강도들”이다.
②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잘못된 길로 인도한 거짓 선지자들을 염두에 두셨다.
이스라엘에는 역대로 거짓 선지자로 말미암아 많은 하나님의 양 떼들이 죽음의 길로 오도되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양들에게 쑥물을 먹이는 이단자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라고 하셨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 마 11: 12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세례 요한은 주님보다 먼저 와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으나 주님은 생명의 떡을 주셨다.
다시 말하면 먼저 난 자가 나중 난 자보다 믿음의 분량이 월등하게 부족하다. 부족함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셨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르치기 위하여 이런 본보기를 보여 주셨을까?
* 마 24: 4-5, 11-12, 24-25 –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말세에는 많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교회가 나타나 많은 신자를 미혹하여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릴 것이다.
(3) 도둑이 오는 목적
도둑이 오는 목적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도둑은 “생명의 도둑 떼”들을 말한다.
① 인간의 의로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자들이다.
중생하지 못한 영혼들에게는 가장 타당하게 보이는 속임수다.
② 도덕적 선행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자들이다.
인간의 양심은 이런 방법이 가장 생명을 얻는 일에 가까운 줄로 알게 한다.
③ 거짓 진리로 유혹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성경에서 바른 구원관, 바른 예수관을 발견하지 못하고 잘못된 지식으로 사탄의 종이 된 자들이며 이들의 손길이 늘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손을 뻗치고 있다.
(4) 주님이 오신 목적
예수님은 그가 오신 일에 대하여 스스로 증언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다.
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는 일이란?
그가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신 일을 말한다.
예수는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다.
② 양으로 더욱 풍성히 얻게 하신다.
예수를 목자로 따르는 양 떼들에게 주시는 약속된 모든 축복을 말한다.
그는 그의 양 떼들에게 구하는 것을 주신다.
* 요 15: 7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는 또한 자기 양들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 요 15: 5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늘의 놀라운 상급을 주신다.
* 마 5: 10-12 –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양 무리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가 인도하는 대로 그를 따라가는 생활을 한다면 이 같은 축복,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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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합시다.
모든 일을 감사하고, 감사하다 보면 감사 못할 일이 없으며,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질 것 입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