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현지사 큰스님 법문이 다르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어째서 이제 오셨습니까?
나는 여러분들이 남은 생도 잘 살고,
이 몸을 버리고 죽을 때에는 잠자듯 편히 가고,
그리고 높은 하늘세계에 나고,
혹은 좋은 국토에 다시 사람 몸 받아 나오고,
그러되 부처님 회상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윤회를 벗어나야 됩니다. 윤회를요.
오늘 처음 오신 분은 아마 잘 이해가 안 될 것입니다.
모두 머리 속에는 집안 생각 자식 생각 남편 생각... 이런 것으로 꽉~차 있는데... 그렇지요?
그러니까 스님 법문 들을 때에는 머릿속을 비워버리세요.
영산불교 현지사 큰스님 법문은 좀 다르다고 하더라. 다른 점이 많이 있다더라.
그분은 불과(佛果)를 증했다더라.
그~ 법회장에 가서 법문을 들으면 업장도 씻어진다고 하더라. 이런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스님 법문이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감은 올 테니까
경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말은 사실입니다. 그 소문은 과장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잘 들어주세요.
오늘은 관세음보살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관세음보살님 중에서도 다른 것은 다 제외하고,
32응신으로 나투어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그 관세음보살님의 서원,
십사무외력(十四無畏力) ․ 사부사의덕(四不思議德).
이 정도를 가지고 1시간 할 수 있겠다 했습니다.
이 법문은 아마 거의 들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법문을 ‘이렇게 하고 싶다’ 했는데,
전번에 깨달음에 대해서 말을 했지만 조금 미진한 것도 있고,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말을 해줘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에 대해서는 3000년 동안 그 누구도 못했습니다.
《화엄경》에 잘 나와 있지만 그것을 모르니까 해석을 잘 못합니다.
이 중요한 법문을 먼저 하고,
남은 시간 관세음보살님의 그 보살행을 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