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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노안이네 나이를 속였네 하더라도 확실히 르브론 얼굴이 지금과 확연히 달랐었네요. ㅋ_ㅋ
그나저나 제 입장에선 20-5-5 루키 르브론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질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군요.
영상 찾아 볼려면 볼 수도 있겠지만 기억은 최근 기억들이 거의 지배하고 있단 말이죠.
정말 지금 돌아서 보면 르브론과 카멜로가 격돌하던 그런 루키 대결이 정말 드문 사례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년도의 전체 넘버 원 픽 앤드류 위긴스를 현재의 베스트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에게 비교한다는 것은 여러 면에서 일리가 있다. 단지 저 둘 모두 풍성한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정상 픽이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에게 드래프트되기도 했고) 윙 포지션의 엘리트 수준 운동선수들로서 둘 모두 고등 학교 시절 각자의 또래들을 압도하기도 했고 각자의 드래프트 클래스에서 확연히 최고의 유망주들이었기 때문이다. 이정도면 전혀 작은 유사점이 아니다.
1998 년 이후로, 모든 주요 고등학교 스카우팅 서비스들로부터 탑 플레이어로서 랭크받은 선수들은 르브론, 드와이트 하워드, 그렉 오든 그리고 위긴스 밖에 없다. 실제로 고등학교에 있던 위긴스를 분석했던 스카우트들은 르브론 이후로 포워드로서 최고의 운동선수였다고 적었었다.
그렇다면 위긴스가 르브론처럼 슈퍼스타가 될 궤적이 있는 것일까? 그래서 르브론이 루키로서 어떻게 플레이했는지를 조사해 보고 이제 이를 우리가 위긴스로부터 보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캔자스 대학에서 위긴스가 좋은 코칭을 받으며 일년을 보냈던 것을 생각해 봤을 때, 20003 년 당시 르브론보다 위긴스가 지금 더 좋은 선수일까?
한 선수가 얼마나 운동능력 있는지 평가할 때, 그 선수의 모터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타고났지만 게으른 운동선수는 자신보다 운동능력이 덜하지만 그저 더 열심히 힘을 쏟는 운동선수에게 "운동능력" 항목에서 종종 추월을 당한다. 그런데 터프니스와 끈질김은 간혹 익혀나갈 수 있는 재능들이며, 바로 여기가 위긴스를 두고 우리가 시작할 지점이다.
순수하게 신체적 표본으로서 (스피드, 퀵니스, 점핑, 전반적인 민첩성) 놓고 봤을 때 정말 위긴스는 첫 시즌 때의 르브론보다 살짝 더 운동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르브론이 18 세 때 진짜 괴물같은 운동선수였음을 (그리고 위긴스보다 45~50 파운드 더 무거웠음을) 생각하면 저 소리가 터무니없이 들릴 수도 있지만 , 그만큼 위긴스가 정말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바로 이것이 요점으로, 위긴스의 운동능력이 코트 위에서 항상 보여지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그의 모터가 상당 시간 살살 돌아가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의 우월한 운동능력 재능들이 언제나 뜨거운 모터를 갖고 플레이하던 루키 르브론으로부터 우리가 본 것만큼 자주 나오질 않고 있다. 위긴스가 2003 르브론보다 빠른 듯 보이지만, 오직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나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을 때에나 그렇다. 르브론이 본인의 운동능력을 갖고 얼마나 더 훌륭한 임팩트를 미쳤었는지를 보기 위해 2003 스탯을 보도록 하자.
Player | MPG | PPG | RPG | APG | BPG | SPG | FG% | FT% | PER |
---|---|---|---|---|---|---|---|---|---|
2014 Wiggins | 30.7 | 12.0 | 4.0 | 1.3 | 0.5 | 1.0 | .385 | .702 | 9.10 |
2003 LeBron | 39.5 | 20.9 | 5.5 | 5.9 | 0.7 | 1.6 | .417 | .754 | 18.30 |
순수 운동능력으로는 위긴스가 르브론보다 뛰어난 듯 하지만 저러한 타고난 재능을 르브론이 그랬던 것만큼 사용하고 있지를 않다. 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모두. 그래도 이건 위긴스가 향상을 볼 수 있는 사항이고 이미 진전을 보이고 있다.
Advantage: 2003 LeBron
special.
르브론은 2011-12 시즌이 되어서야 3점슛 적중률을 36.2 퍼센트로 올렸었고, 이제껏 자유투 중 80 퍼센트를 적중시켰던 적도 없다. 십대 시절과 이십대 초중반을 모두 아울러 안정적인 슛터가 아니었다 단언코 말할 수 있으며, 바로 그의 미지근한 퍼센티지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훌륭한 수비들을 만남과 동시에 운동능력에 어느정도의 마모가 생긴 일이 지난 몇 년에 걸쳐 그가 폼과 샷 셀렉션에 집중하도록 도움이 됐고 아주 좋은 결과를 봤다.
한편 위긴스는 전의 루키 리포트에서도 언급됐듯이 볼을 슛할 때 아름다워 보인다. 사실상 거의 모든 샷에 동일한 폼을 갖고 있는데, 좋은 포물선을 그리며 볼을 던지고 있고, 거의 항상이라 할 수는 없어도 일반적으로 긴 거리의 샷을 던질 때 컨테스트 받지 않은 채로 던진다.
그리고 자유투 라인에서 위긴스는 70 퍼센트로 슛하고 있는데 루키치고 흠잡기 힘들다. 자유투라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관건인 편이라 다른 모든 십대들이 그러하듯이 위긴스가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폼을 놓고 전망했을 때 언젠가 때가 되면 라인에서 80 퍼센트 이상의 슛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3점슛에서 38 퍼센트로 슛한다 해도 놀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Advantage: 2014 Wiggins
운동능력과 파워와 볼핸들링 기교라는 믿지 못할 조합 덕분에 르브론은 첫 경기에서 25 득점을 올림과 함께 시즌 평균 21 득점을 기록하며 NBA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르브론의 사이즈에 있는 대부분의 어린 선수들은 자신들이 드리블해야 할 때 느려지지만 (위긴스를 보라), 최고의 볼 핸들러들은 드리블을 통해 더욱더 본인들을 막기 힘들게 만든다. 속도 변환, 방향 전환, 방향 속임수, 이런 모든 것들이 수비수를 제치기 위한 노력으로 쓰는 도구들이다. 르브론은 저런 재능들과 스킬들에 큰 힘을 받아 루키로서 48 분 당 7.1 자유투를 얻어냈었다.
위긴스는 거의 반대편에 서있다. 오히려 드리블 침투의 부재로 인해 외곽에서 본인의 운동능력쪽 스킬들 대부분이 빛을 바랜다. 하지만 이것이 자신 입장에서는 슈팅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는데 공격에서 임팩트를 미치기 위해서는 슈팅 부문의 경기력에 집중을 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드리블링 스킬 부족은 또한 다른 핵심 영역에도 도움이 됐다: 위긴스는 19 세 스몰 포워드치고 고급의 포스트 게임을 갖고 있다. 자주 포스트를 찾으며, (응당 그래야 하듯이) 대부분 중앙 쪽을 공략하려 애쓰고, 수비가 자신의 중앙 공략을 방해할 때는 몇가지 카운터무브들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신속한 베이스라인 스핀을 펼치거나 자신보다 작은 수비수를 상대할 땐 몸을 쭉 펼쳐 수비수 머리 위로 슛한다.
Wiggins attacking middle
Credit: Fox Sports
Wiggins using quick baseline spin
Credit: Time Warner Cable
Wiggins shooting over smaller defender
Credit: Time Warner Cable
위긴스는 르브론이 그랬던 것만큼 트랜지션 게임에 끼질 못하고 있지만 (르브론은 종종 주 볼 핸들러였음), 리키 루비오가 울브즈에 복귀하게 된다면 분명 나아질 것이다. 그래도 포스트 공략에 힘입어 위긴스는 48 분 당 6.4 자유투를 얻게 됐는데, 르브론에 비해 그가 얼마나 볼을 적게 가졌는지를 감안하면 인상적인 수치다. 르브론은 루키로서 48 분 당 22.9 개 샷들을 시도했고, 위긴스는 18 개 샷들을 시도하고 있다.
위긴스가 커리어 동안 득점에서 리그 선두로 나서게 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드리블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꾸준하게 득점 기회들을 창출하는 것이 외곽 선수 입장에서 지배적인 득점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데, 이를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래 시즌들에서 효율적으로 경기 당 25 득점을 올릴 수 있다? 그렇고 말고.
Advantage: 2003 LeBron
이 영역에서는 캔자스 대학에서 위긴스가 보냈던 한 시즌이 대학에 가지 않았던 르브론에 크나큰 우위를 가져다 준다.
위긴스는 자신이 보낸 한 번의 대학 시즌에서 대략 50 시간의 디펜시브 드릴들을 거쳤는데, 스크린 및 액션들에 대처하는 풋워크와 테크닉 그리고 전문용어와 시스템 등등에 대한 학습을 거쳤다. 반면 르브론은 첫 시즌 동안 순수한 운동능력 재능, 신체적 우위 그리고 훌륭한 모터와 마음가짐으로 살아 남았다. 그러나 루키로서 종종 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초라한 테크닉을 사용했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르브론은 리그 최고의 윙 디펜더가 됐다 (농구 기본기를 배우기 위해 어린 선수들이 대학에 가야 한다는 주장에 맞서는 증거). 위긴스도 바로 저러한 자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
미네소타에서 플립 선더스는 모든 경기마다 위긴스가 주력 득점원을 수비하도록 시킨다. 이런 일은 그가 소중한 경험을 얻게 하고 있고, 그의 상승 속도를 빠르게 만들 것이다.
Advantage: 2014 Wiggins
comparisons to Magic as a rook.
이 두 명이 서로 가장 다른 영역 하나가 있다면, 바로 여기다. 위긴스는 그럭저럭 경기의 흐름 안에서 움직인다. 물론 때때로 방황하기도 하지만, 이건 무엇보다도 전면에 나설 볼핸들링 스킬이 없기 때문이다. 위긴스가 오픈 됐을 때 메인 가드가 그에게 볼을 주지 않으면, 위긴스를 탓할 수는 없다.
하지만 버드, 매직, 크리스 폴, 스티브 내쉬 등등처럼 특별한 패스 또는 번뜩이는 생각이 빛나는 플레이들을 만들어내며 항상 때맞춰 나타나는 듯한 엘리트 플레이어들의 확실히 "남들과 다른" 자질이란 면에 한정해 봤을 때 위긴스는 돋보이지 않는다.
물론 르브론도 저 클럽 안에 속해 있으며 루키였을 때부터 패싱에 있어 매직과 비교를 받았었다. 르브론은 역대 가장 타고난 패서들 중 한 명이며 또한 가장 영리한 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의 바스켓볼 IQ와 경기에 대한 감각은 오늘날 경기를 플레이하고 있는 어느 개인 선수보다도 뛰어나다.
위긴스가 이 항목에서 저런 재능이 되리라 전망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한정된 볼 스킬들로 인해 패싱으로 만들 수 있는 임팩트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 패싱과 더불어 위긴스의 바스켓볼 IQ가 상당히 향상될 수 있고 분명 그럴 것이지만, 이 항목에서 르브론의 수준에 닿기는 힘들 것이다.
Advantage: 2003 LeBron
위긴스가 십대 중반 시절에 보여줬던 운동능력 재능과 사이즈와 같은 것들 덕분에 몇년 동안 이 두 선수가 스카우팅 리포트들에서 함께 언급돼왔었지만, 이번 NBA 시즌의 첫 두달을 보면 위긴스가 루키로서든 커리어 동안이든 르브론이 그랬던 만큼 좋아질 것이라곤 생각할 수가 없다. 이건 전혀 가혹한 질타가 아니다. 르브론이 역대 탑 10 또는 탑 파이브 플레이어로서 기록에 남겨질 것이 완전 확실한 가운데, 첫 시즌에서도 정말 르브론은 믿기 힘들 정도로 특별한 선수였다.
볼 스킬들과 전반적인 감각 부족, 그리고 혹은 충분히 자주 뜨겁게 돌아가지 않는 모터까지 해서 이런 것들이 위긴스의 성장정점(ceiling)을 낮춘다. (한 선수로서 위긴스의 성장저점(floor)은 해리슨 반스의 현재 버전: 리그 베스트 팀에 있는 스타터.) 만약 위긴스가 경기면 경기마다 더 야심차게 플레이하기 시작한다면, 그런 다음 오프시즌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하는 양 훈련한다면 (거의 이십년 전에 코비가 그랬듯이), 이 팀버울브즈 포워드는 여러 시즌에 걸쳐 훌륭한 팀 안에서 공격 및 수비 모두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다. 폴 죠지가 인디애나에서 몇 시즌 동안 그랬던 것처럼.
위긴스는 현임 파이널 MVP 카와이 레너드나 또 다른 파이널 MVP 폴 피어스보다 뛰어나질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열쇠는 '반드시 그렇게 되리란' 것이 아닌,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위긴스가 저런 선수들의 수준이 되기 위해선, 하물며 더 뛰어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와 코치들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위긴스는 역대 탑 파이브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몇년에 걸쳐 NBA 탑 파이브 플레이어가 될 수는 있다. 그리고 저정도면 모두를 흡족하게 만들 것이다.
1. Nikola Mirotic, Bulls
2. K.J. McDaniels, 76ers
3. Nerlens Noel, 76ers
4. Andrew Wiggins, Timberwolves
5. Elfrid Payton, Magic
6. Zach LaVine, Timberwolves
7. Dante Exum, Jazz
8. Tarik Black, Rockets
9. Jusuf Nurkic, Nuggets
10. P.J. Hairston, Hornets
11. James Ennis, Heat
12. Kostas Papanikolaou, Rockets
13. Shabazz Napier, Heat
14. Bojan Bogdanovic, Nets
15. Kyle Anderson, Spurs
16. Rodney Hood, Jazz
17. Joe Ingles, Jazz
18. Marcus Smart, Celtics
19. Cory Jefferson, Nets
20. Damjan Rudez, Pa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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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akes sense in so many ways to compare this year's No. 1 overall draft pick, Andrew Wiggins, to the current best player in the world, LeBron James. Not just because each was the top pick in loaded draft classes -- and drafted by Cleveland -- but because they are both elite-level athletes at the wing position who dominated their peers in high school and were clearly the best prospects in their classes. That's no small similarity.
Since 1998, the only players who were ranked as the top players in their class by every major high school scouting service were LeBron, Dwight Howard, Greg Oden and Wiggins. In fact, scouts who studied Wiggins in high school wrote that he was the best athlete as a forward since LeBron.
Is Wiggins on track to be a superstar like LeBron? Let's examine how LeBron played as a rookie, compared to what we're seeing from Wiggins. Given that Wiggins spent a year getting fine coaching on the fundamentals at Kansas, is he a better player now than LeBron was in 2003?
When evaluating how athletic a player is, it is wise to also consider the player's motor. A lazy but gifted athlete will often be outdone in the "athlete" category by a less athletic player who simply tries harder. But toughness and relentlessness are talents that can be developed in some cases, which is where we begin with Wiggins.
Purely as a physical specimen -- combining his speed, quickness, jumping and overall agility -- Wiggins might indeed be slightly more athletic than LeBron was in his first season. This may sound absurd when considering what a freak athlete LeBron was at 18 years old (and about 45-50 pounds heavier than Wiggins), but that's just how gifted Wiggins is.
However, and this is the point, Wiggins' athleticism doesn't always show on the court. That's because his motor is just mild most of the time, so his supreme athletic gifts are not registering as often as we saw from LeBron when he was a rookie playing with a hot motor at all times. Wiggins appears to be faster than 2003 LeBron, but only when he doesn't have the ball or is running at his top speed. In order to see how LeBron made a greater impact with his athleticism, just look at his 2003 stats.
Player | MPG | PPG | RPG | APG | BPG | SPG | FG% | FT% | PER |
---|---|---|---|---|---|---|---|---|---|
2014 Wiggins | 30.7 | 12.0 | 4.0 | 1.3 | 0.5 | 1.0 | .385 | .702 | 9.10 |
2003 LeBron | 39.5 | 20.9 | 5.5 | 5.9 | 0.7 | 1.6 | .417 | .754 | 18.30 |
Wiggins may be a better pure athlete than LeBron, but he is not using those gifts as well as LeBron did, with or without the ball. It's something that Wiggins can improve on, and he is already making progress.
Advantage: 2003 LeBron
LeBron didn't make better than 36.2 percent of his 3s until the 2011-12 season, and he has never made 80 percent of his free throws. He simply was not a consistent shooter throughout his teens and early/mid-20s, often changing form from shot to shot and rarely staying balanced.
Like most guys who can drive by just about any defender (or defenders), LeBron did not think like a shooter, resulting in his tepid percentages. But great defenses, and some wear and tear, helped him to focus on his form and shot selection over the past few years, and he's seen very good results.
Wiggins, as mentioned in previous rookie reports, looks beautiful shooting the ball. He has basically the same form on almost every shot, putting good arc on the ball and taking long shots that are typically, if not almost always, uncontested.
At the free throw line, Wiggins is shooting 70 percent, which is solid for a rookie. Free throws tend to be more about concentration than anything else, an area where Wiggins needs to improve, just as every other teenager does. In time, his form projects him to be an 80-plus percent shooter from the line. And no one would be surprised if he shot 38 percent from 3 in the near future.
Advantage: 2014 Wiggins
LeBron hit the NBA running, scoring 25 points in his first game and averaging 21 for the season, thanks to his incredible combination of athleticism, power and ballhandling wizardry.
Most young players at LeBron's size get slower when they have to dribble (see Wiggins), but the best ball handlers use the dribble to make them even harder to guard. Change of speed, change of direction, misdirection -- all are used as tools in their effort to beat a defender. LeBron earned 7.1 free throws per 48 minutes as a rookie thanks in large part to those talents and skills.
Wiggins is almost the complete opposite. His lack of a dribble attack, in fact, takes away most of his athletic skills on the perimeter. However, this has served him well with his shooting because he has had to focus on that part of his game in order to make an impact on offense.
His lack of dribbling skills has also helped him in another key area: Wiggins has an advanced post game for a small forward who is 19. He looks to post often, tries to attack the middle much of the time (as he should) and has a few countermoves when the defense stiffens toward his middle probes. He can make the quick baseline spin or just size up a smaller defender and shoot over him.
Wiggins attacking middle
Credit: Fox Sports
Wiggins using quick baseline spin
Credit: Time Warner Cable
Wiggins shooting over smaller defender
Credit: Time Warner Cable
Wiggins isn't as involved in the transition game as LeBron was (LeBron was often a primary ball handler), but once Ricky Rubio returns for the Wolves that should get better. Still, Wiggins' post work has helped him earn 6.4 free throws per 48 minutes, which is impressive considering how much less he has the ball compared to LeBron. LeBron took 22.9 shots per 48 minutes as a rookie, Wiggins is at 18 shots.
It's not likely that Wiggins will end up leading the league in scoring during his career, as it will take him a long time to learn how to be effective using his dribble to create consistent scoring chances, which is necessary for a perimeter player to be a dominant scorer. But can he score 25 points per night efficiently in the seasons ahead? Absolutely.
Advantage: 2003 LeBron
In this area, the one season Wiggins spent at Kansas has given him a huge advantage over LeBron, who didn't go to college.
Wiggins spent about 50 hours on defensive drills in his one college season, working on footwork and technique in dealing with screens and actions, terminology and systems, etc. LeBron, during his first season, survived on pure athletic talent, physical advantages and a great motor and mindset. But he used poor technique on and off the ball frequently as a rookie.
Over time, of course, LeBron became the best wing defender in the game (evidence against the argument that a young player needs to go to college to learn basketball fundamentals). Wiggins has that exact kind of potential.
In Minnesota, Flip Saunders has Wiggins defend primary scorers throughout every game. That is helping him gain valuable experience, which will quicken his ascent.
Advantage: 2014 Wiggins
comparisons to Magic as a rook.
If there is one area where these two differ the most, it's here. Wiggins moves within the flow of the game fine. Sure, he can get lost at times, but that is as much due to his lack of primary ballhandling skills as anything; if the main guard does not get him the ball when he is open, Wiggins can't be blamed.
He does not stand out, though, when it comes to that obvious "he just has it" quality of elite players who always seem to be in the right place, making the special pass or brilliant-thinking play, like Bird, Magic, Chris Paul, Steve Nash, etc.
LeBron, of course, is in that club, too, having had his passing compared to Magic since he was a rookie. LeBron is one of the most gifted passers to ever play the game, and he is also one of the smartest. His basketball IQ and feel for the game are better than any single player playing today.
Projecting Wiggins to be this kind of talent in this category is not possible. His limited ball skills greatly inhibit the impact he can make with his passing. Although his basketball IQ can and should improve greatly, as will his passing, he likely won't be at LeBron's level ever in this category.
Advantage: 2003 LeBron
Though these two players have been mentioned together in scouting reports for a few years now, thanks to the kind of size and athletic talents Wiggins showed in his mid-teen years, the first two months of this NBA season do not suggest that he will be as good as LeBron has been during his career, or was as a rookie. That's no harsh knock, as it is entirely possible that LeBron will go down as a top-10 or top-five player of all time, just as he was an incredibly special player his first season.
Wiggins' lack of ball skills and overall feel, and perhaps a motor that just doesn't run hot often enough, lowers his ceiling. (His floor as a player is the current version of Harrison Barnes -- a starter on the league's best team.) If Wiggins begins to play more ambitiously night after night, and then trains in the offseason as if he wants to be the best player to ever play -- as Kobe has done for nearly two decades -- the Timberwolves forward can be a great team's best player on offense and defense for many seasons. As Paul George has been for a few seasons in Indiana.
Wiggins can be better than Kawhi Leonard, the reigning Finals MVP, or another Finals MVP, Paul Pierce. But the key is Wiggins can be, not necessarily will be. He needs help from his franchise and coaches, and from teammates and good fortune, to be at the level of those guys, much less be better.
Wiggins doesn't have a chance to be a top-five player of all time, but he can be a top-five player in the NBA for a number of years. And that should make everybody happy.
1. Nikola Mirotic, Bulls
2. K.J. McDaniels, 76ers
3. Nerlens Noel, 76ers
4. Andrew Wiggins, Timberwolves
5. Elfrid Payton, Magic
6. Zach LaVine, Timberwolves
7. Dante Exum, Jazz
8. Tarik Black, Rockets
9. Jusuf Nurkic, Nuggets
10. P.J. Hairston, Hornets
11. James Ennis, Heat
12. Kostas Papanikolaou, Rockets
13. Shabazz Napier, Heat
14. Bojan Bogdanovic, Nets
15. Kyle Anderson, Spurs
16. Rodney Hood, Jazz
17. Joe Ingles, Jazz
18. Marcus Smart, Celtics
19. Cory Jefferson, Nets
20. Damjan Rudez, Pa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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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위긴스의 운동능력이 르브론 보다 좋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의문이 드네요. 르브론을 볼때는 정말 괴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위긴스를 보면서 그렇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모터의 부분을 떠나서도요. 운동능력 측정을 했던 부분에서 앞서는건지 아니면 필자의 개인적판단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필자가 적당히 위긴스 쉴드 쳐주는거라고 봅니다. 정작 필자도 최종평가에서는 르브론이 운동능력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해 놨거든요.
워낙에 역대급이라고 설레발 쳐놓은 드랩이 완전 역대급 폭망 분위기니까 스카우터들이 엄청 쉴드쳐주더군요. 사실 위긴스는 제가 봐도 올스타급 재능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이번 드랩때 스카우터들이 그렇게 씹어댄 카멜로 '정도' 의 선수가 되려고 해도 갈길이 한참을 멀었다고 봅니다. 결국 도달 못할 가능성도 높아보이구요.
@Contradanza 잘못 보신 것 같은데 최종평가 (conclusion)에서 르브론이 운동능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부분은 없습니다. 애초에 운동능력 자체가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심지어 르브론은 드래프트 전 운동능력 측정에 참여하지 않아 공식 자료도 없습니다. 그리고 데이빗 소프는 스카우터도 아니고 ESPN필진이며 원래 위긴스를 그렇게 높이 평가했던 사람도 아닙니다. 굳이 쉴드쳐줄 이유가 없다는 말이죠.
그리고 현재 위긴스의 나이와 운동능력, 기술을 보고 --해리슨 반즈 이상 클 것이며 폴피어스나 카와이 레너드보다 더 뛰어나질 "수도 있다"-- 는 전망이 별로 쉴드치는 거라고는 생각 안 듭니다. 오히려 19살 루키가 프로로서
@maverick45 보낸 첫 두달만 보고 "영 아니다"라고 하는게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덕 노비츠키는 루키시즌 내내 8점 3리바운드 올렸고, 36분 환산해도 14점 6리바운드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위긴스가 노비츠키처럼 클 거란 보장도 없지만, 그렇지 못할 거란 보장도 없습니다. 만 19세 선수를 뽑을 때는 보통 그 선수의 첫번째 시즌을 기대하고 뽑는게 아니고 십년 이상을 바라보고 뽑는거죠.
@maverick45 Advantage: 2003 LeBron
라고 운동능력 및 모터 맨 밑줄에 써있네요
@Contradanza 아 이 부분은 제가 놓쳤군요. 그 부분만큼은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제 댓글의 요지는 그 부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운동능력 자체"는 위긴스가 더 높다고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운동량(motor)를 종합하면 르브론이 우위에 있다는 말이죠
@maverick45 루키 시즌에 쪽박 차다가 훗날 잘하는 선수들도 물론 많죠.
그런데 '노비츠키처럼 클 것이란 보장도 못하고 그렇지 못할 보장도 없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2014 드래프티에 대해 평가할때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지금 그의 모습. 그의 나이를 고려한 NBA 루키로서의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 그 역대급이라고 설레발을 쳐댄 2014 드래프티를 평가할때는 역대급인 84 드랩이나 03드랩 선수들의 1년차때 모습과 지금 얘네들의 모습을 비교해야 되는 겁니다. 물론 나이 보정은 해야겠지만요.
@Contradanza 말씀대로 미래에 대해 얘기할 때는 신중해야죠. 그런데 그렇다면 루키시즌에 잘한 선수들과의 비교도 있어야겠지만, 루키시즌에 별로 못한 선수들과의 비교도 함께 해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노비츠키 얘기를 꺼낸 겁니다.
그리고 "루키 시즌 전부"과 "루키 시즌의 첫 두달"을 비교하는 것도 공정한 비교가 아닙니다. 제가 얼마전에 드웨인 웨이드가 첫 열 경기동안 올린 스탯을 올린 적이 있는데 지금의 위긴스나 파커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 기억에 르브론도 데뷔 후 어느 정도는 헤메다가 점점 경기력이 올라 저렇게 된 겁니다. 위긴스도 이런 과정을 겪을지 안 겪을지 모르죠. 그래서 벌써부터 "폭망" 얘기하는건 이르다는 겁니다
아쉽게도 두 친구 모두 드래프트 전 운동능력 측정에 참가하지 않아서 공식 기록이 없죠. 다만 비공식으로 남겨진 위긴스의 수직 도약 44 인치정도가 알고 있는 정보일 뿐. 그런데 떡대 차이에서 보이는 면도 있고 게다가 볼을 다루고 있을 때 속도가 떨어지는 위긴스의 면모가 가장 큰 시각상 차이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맨몸으로 달리고 떠오르고 방향 전환하고 하는 과정은 위긴스가 더 좋을 수 있죠.
@maverick45 노파심에서 첨언하면 저는 위긴스가 르브론만큼 훌륭한 루키시즌을 보낼 것이라고도, 르브론만큼 훌륭한 선수로 클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드래프트 클래스가 그렇게 "역대급 폭망"이라고 판단하려면 너무나도 이르다고 봅니다. 저도 2014드래프트가 역대급이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처럼 이번이 폭망이라는데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노비츠키의 예를 든건, 루키시즌을 망하고도 레전드로 크는 선수들도 많다는 걸 강조하려고 했던 겁니다. 어린 선수들은 기량이 오르기 전까지 몇시즌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불과 두달 남짓한 모습만 지켜보고 그 선수에 대해 재단할 수는 없다는 거죠.
@Duncan&Kidd홧팅 네. 저는 공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모습도 르브론 보다 우위라고 생각이 안들어서요. 르브론이 순식간에 따라잡는 스피드 등에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위긴스는 볼 없이 움직일때 엄청나다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르브론이 공식적인 측정도 안했다면 필자 개인의 생각인가보네요. 재미있는글 잘봤습니다.
@maverick45 그쵸. 그리고 이번 시즌 로터리에서 지금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한 선수가 이미 4명인데요 ㅠ (+사리치) 스탯이 다가 아님을 엑섬, 스마트 등 노련한 선수들에게서도 느끼고 있고요. 갠적으로 근 몇년간 가장 지켜볼 선수가 많은 건 맞는 것 같아요.
확실히 위긴스의 슛폼이 일정하더군요!위긴스는 아직 부족한 웨이트 때문에 퍼리미터 게임에 집중하는것 같은데, 간간히 보이는 드라이브인 중 컨택시 바디컨트롤 능력으로 미루어보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봅니다.
르브론의 위엄입니더
몇년에 걸쳐 NBA 탑 파이브가 될수가 있다... 괜찮은 평이네요.. 그 부분 정점에 있는 선수가 카멜로정도 될테니깐요..
넘사벽 스멜이...
글에 적힌것처럼 '몇년에 걸친 탑파이브'...CP3, 하워드, 멜로~ 이 정도 레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데뷔경기부터 쇼킹했었죠 ㄷㄷ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루키들이 많아서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위긴스는 부상없이 리그 적응만 제대로 해도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그러셨듯 위긴스는 1~2년이 아니라 5년 뒤, 10년 뒤를 바라보는 선수니까요.
카일 앤더슨이 15위.... ㅜ.ㅡ.... 감격...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하는 양 훈련한다면 (거의 이십년 전에 코비가 그랬듯이) 라는 대목을 보며 위긴스와 르브론에 관한 글을 읽다가 문득 코비에 대한 존경심이 일어났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