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N모 포털 들어가보면 누가 사주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홍어'를 내세워서 지역감정 조장하는 글들이 수두룩 하긴 하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홍어가 나쁜뜻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 전라도를 대표하는 음식.. 홍어... 이상한가요? <p><br></p><p>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음식이 김치라는거 뭐 다른 음식도 많겠지만 부정 아무도 안하지 않겠습니까?</p><p><br></p><p> 우연치 않게 팀 이름이 지역 특산 음식과 관련이 있다. 이거 이야깃 거리 만드는데 좋은 소재 아닌가요?(분란이나 비방 말구요.)</p><p><br></p><p>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리가 지역감정 조장 시도에 놀아나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홍어라는 어감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지.. </p><p><br></p><p> 수원 블루윙즈... 그리고 홈 구장 빅버드 모두 '새'와 관련된 이름 일진데... 조류는 되고 어류는 왜 안된다는 건지요..</p><p><br><p> 또한, 인천의 경우는 두루미를 상징으로 삼고 있습니다. 광주가 홍어가 안될 이유가 있나요? </p><p> </p><p> 물론 처음 의도가 '빛'에 착안한 점이 있다는건 알고있지만, 거기에 지역 특산물의 의미가 중첩 되어있는거.. 무슨 문제 일까요? <br></p></p><p><br> 그리고 홍어를 마스코트화? 그게 뭔가 이상한가요?(물론 그 패러디물이 결코 이런 의도가 아니란걸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홍어가 어때서? 이런식의 마인드로 마케팅을 시도한다면, 홍어를 타겟으로한 지역감정 조장 시도를 불식 시킬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p><p><br></p><p> 수원의 공식 명칭이 수원 삼성에서 수원 블루윙즈로 옮겨 갈때 그 누가 "어떻게 팀 이름에 새 이름을 넣을 생각을 한거야?" 이런식의 비판을 한적이 있습니까? </p><p><br></p><p> 어떻게 홍어FC가 될수 있느냐고 하시는 분도 광주 홈피에 있던데... </p><p><br></p><p> 수원분들게 여쭙겠습니다. 지금 수원에 얽혀있는 닭과 관련된 악의적인 별명들.. 그거 때문에 블루윙즈라는 이름 버리실 용의 있으십니까?</p><p><br></p><p> 현 광주팀 이름이 이런식으로 논란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군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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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홍어라는 표현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인 현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둬야 하는건가요? 물론 논의에서 좀 엇나가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가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서 홍어에 덧씌워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뭐, 물론 광주 분들이 저 이름을 받아들이실때 이야기긴 합니다. 양키 라는 의미가 미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이였지만, 현재는 대표적인 야구팀 이름에 들어갈 정도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식의 의미 전환을 원하는것 또한 있기에 현 이름을 추진해 나가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되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이미 그 단어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다수 존재하고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게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싫어할 단어입니다. 그런데 대놓고 팀 이름에 그걸 쓰자?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바꾸지 않아야 하는게 아니라 그런 이유 때문에 쓰면 안되는 겁니다. 의미 전환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일이죠. 님이나 저처럼 생판 다른 동네 사람이 그게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말할 수준 이상의 것입니다.
광주 지역쪽 시민구단의 명칭입니다. 당연히 그쪽 지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단어를 선택해야죠. 왜 안좋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를 써야 합니까. 인식의 전환에 대해 강요할 순 없는 겁니다. 같은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만약 서울이 FCXX로 팀이름 정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겁니까?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아니다란 뜻에서 저걸 쓰는데 적극 동조하실 건가요? 아니시죠? 그런 겁니다
인식의 전환에 대한 강요를 전라도 분들에게 요구하는건 아니죠.. 홍어를 그따위로 쓰는 인간들에게 요구하는 거죠. 아무튼, 선정된 이름에 대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그런쪽으로 편중 된다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될 따름인거죠.. 지역민들의 의사가 아예 반영이 안된것도 아니고 말이죠... 설문조사또한 거쳐서 설정된 이름에 대해서 이제서야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뭐, 광주 시민들이 알아서 잘 선택하실 문제긴 합니다만, 제 의견은 안바꾸는게 제일 좋고, 바꾼다고 해도 명분이 '홍어'라는 단어가 갖는 왜곡된 의미라고 직접적으로 밝힌다는 것은 바꾸는 이유를 명분이 뒤집는 우스운 꼴이 될까 걱정이라는 거죠.
아, 이해가 안되는 대상이 전라도 분들이 '홍어' 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논란이 모든 사안이 종결된것이나 진배없는 지금에서야 시작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ray라는 단어가 가오리 그러니까 홍어와 연결될 가능성이있다는게 왜 이제와서야 지적되고 이슈화 되느냐 이 이야기죠.. 앞서서 논란이 있을 만한 팀명은 먼저 없애는것도 가능했는데 말이죠.
음.. 처음 광주쪽에서 팀명칭 공모했을 때 ray란 단어를 생각한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나머지 수상자들 보면 대강 알테지만요. 누구도 그걸 쓰리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게 떡하니 당선되어 쓰려고 한다는게 지금 알려져서 이렇게 말이 많을 뿐이죠. 새삼스럽게 나오는 말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한 즉각적 반응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종결된게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되는 것이죠. 밑의 글 살펴보시면 광주쪽에서도 선정하고나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고 합니다.
King샤프/일단 인터넷에 글 남기는 K리그 팬들 수는 상대적으로 적죠. 게다가 광주는 그동안 상무였기 때문에 더더더더더욱 적습니다. 그나마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은 광주 빛고을에 다수가 투표했기 때문에 레이어스는 생각도 안한거고요. 근데 이제는 광주 레이어스가 확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거고요. 그래서 ray의 뜻을 찾아보는 사람이 나오는 거겠죠.
비하하는 뜻이 들어간게 맞아요. 홍어라는 요리 자체에는 문제 없죠. 근데 그 요리단어를 사용해서 '냄새나고 미개한 전라도인'이라는 비하하는 의미로 쓰니 문제죠. 동양인들이 눈 째진게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하나의 특징인데.. 하지만 그걸 서양애들이 동양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쓰니 문제지.
저 전주사람이고 현재는 광주살고 있는데요. 듣기 싫습니다. 의도는 너무 좋았지만 이런식으로 쓰이는 줄 알았다면 광주사람들 대부분이 싫다고 할거에요. (나이 많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자주 쓰는 젋은층이라면 대부분이 어떤식으로 '홍어'라는 단어가 쓰이는줄 아니까요.)
그럼 홍어라는 표현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의미인 현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둬야 하는건가요? 물론 논의에서 좀 엇나가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광주가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서 홍어에 덧씌워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뭐, 물론 광주 분들이 저 이름을 받아들이실때 이야기긴 합니다. 양키 라는 의미가 미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이였지만, 현재는 대표적인 야구팀 이름에 들어갈 정도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식의 의미 전환을 원하는것 또한 있기에 현 이름을 추진해 나가는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무슨 걱정하시고 있는지 십분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런 이유로 이름을 바꾼다는게 알려지면 안되죠. 저는 바꾸는 것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바꾼다면 명분은 다른것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되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이미 그 단어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다수 존재하고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게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싫어할 단어입니다. 그런데 대놓고 팀 이름에 그걸 쓰자?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바꾸지 않아야 하는게 아니라 그런 이유 때문에 쓰면 안되는 겁니다. 의미 전환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일이죠. 님이나 저처럼 생판 다른 동네 사람이 그게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말할 수준 이상의 것입니다.
광주 지역쪽 시민구단의 명칭입니다. 당연히 그쪽 지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단어를 선택해야죠. 왜 안좋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를 써야 합니까. 인식의 전환에 대해 강요할 순 없는 겁니다. 같은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만약 서울이 FCXX로 팀이름 정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겁니까?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아니다란 뜻에서 저걸 쓰는데 적극 동조하실 건가요? 아니시죠? 그런 겁니다
인식의 전환에 대한 강요를 전라도 분들에게 요구하는건 아니죠.. 홍어를 그따위로 쓰는 인간들에게 요구하는 거죠. 아무튼, 선정된 이름에 대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그런쪽으로 편중 된다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될 따름인거죠.. 지역민들의 의사가 아예 반영이 안된것도 아니고 말이죠... 설문조사또한 거쳐서 설정된 이름에 대해서 이제서야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뭐, 광주 시민들이 알아서 잘 선택하실 문제긴 합니다만, 제 의견은 안바꾸는게 제일 좋고, 바꾼다고 해도 명분이 '홍어'라는 단어가 갖는 왜곡된 의미라고 직접적으로 밝힌다는 것은 바꾸는 이유를 명분이 뒤집는 우스운 꼴이 될까 걱정이라는 거죠.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님이나 저나 전라도 사람이 아니기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일 뿐입니다.. 이해가 가능한 성질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아, 이해가 안되는 대상이 전라도 분들이 '홍어' 라는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논란이 모든 사안이 종결된것이나 진배없는 지금에서야 시작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ray라는 단어가 가오리 그러니까 홍어와 연결될 가능성이있다는게 왜 이제와서야 지적되고 이슈화 되느냐 이 이야기죠.. 앞서서 논란이 있을 만한 팀명은 먼저 없애는것도 가능했는데 말이죠.
음.. 처음 광주쪽에서 팀명칭 공모했을 때 ray란 단어를 생각한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나머지 수상자들 보면 대강 알테지만요. 누구도 그걸 쓰리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게 떡하니 당선되어 쓰려고 한다는게 지금 알려져서 이렇게 말이 많을 뿐이죠. 새삼스럽게 나오는 말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한 즉각적 반응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종결된게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되는 것이죠. 밑의 글 살펴보시면 광주쪽에서도 선정하고나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고 합니다.
King샤프/일단 인터넷에 글 남기는 K리그 팬들 수는 상대적으로 적죠. 게다가 광주는 그동안 상무였기 때문에 더더더더더욱 적습니다. 그나마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은 광주 빛고을에 다수가 투표했기 때문에 레이어스는 생각도 안한거고요. 근데 이제는 광주 레이어스가 확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거고요. 그래서 ray의 뜻을 찾아보는 사람이 나오는 거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을 동물에다 대고 비하하고, 지역감정 까지 조장하는건 당연히 해서는 안될 행동이죠
광주를 대표하는 동물이 홍어가 아니랍니다. 인천의 상징인 두루미와는 비교 불가입니다. 홍어는 전라도를 비하할때 쓰는단어입니다. 고로 광주 전 시민분들이 쿨하게 우린홍어 좋다 하면 논란이 없는것인데 과연 ㅜㅜ
광주를 대표하는 동물은 아니겠지만 전라도 전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맞지 않나요? 그런 의미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마스코트가 감규리 이듯이 말이죠.. 물론 광주 분들이 못 받아들이시겠다고 하시면야 어쩔수 없지만. 홍어라서 안된다는건..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전 전라도의 특산품이아닌 광주를 말하는건데요. 거기에 전라도를 비하하는 단어를 궂이 광주에 ㅜㅜ 아시다시피 저희는 연고를 중요시 하잖아요.
홍어=전라도 비하 이 공식을 타파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겁니다. 홍어가 무슨 죄가 있으며 전라도는 또 무슨 죄입니까?
3자가 이러쿵저러쿵 할 문제는 아닌듯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닌거죠 입방아 정도는 이해를 해주셔야 ㅡㅡ;;;;
비하하는 뜻이 들어간게 맞아요. 홍어라는 요리 자체에는 문제 없죠. 근데 그 요리단어를 사용해서 '냄새나고 미개한 전라도인'이라는 비하하는 의미로 쓰니 문제죠. 동양인들이 눈 째진게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하나의 특징인데.. 하지만 그걸 서양애들이 동양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쓰니 문제지.
그러니까 쓰는놈들을 고쳐야할 문제지 우리가 우리걸 버리는게 말이 안되는것과 같은 이치가 홍어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 비하하는 목적으로 짱깨라는 말을 씁니다. 문제는 그들이 이 말의 의미를 안 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자신들을 비하하는것을 원치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짱깨라 부릅니다. 저같은 사람이 인터넷에서 생각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보여요.
저 전주사람이고 현재는 광주살고 있는데요. 듣기 싫습니다. 의도는 너무 좋았지만 이런식으로 쓰이는 줄 알았다면 광주사람들 대부분이 싫다고 할거에요.
(나이 많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자주 쓰는 젋은층이라면 대부분이 어떤식으로 '홍어'라는 단어가 쓰이는줄 아니까요.)
수원을 닭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케이스의 경중이 다릅니다.... 비교할 수 없는 문제를 비교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