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망: 신규 장비 구체화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1분기 매출액 862억원(-10%, 이하 YoY), 영업이익 163억원(-35%) 을 전망한다.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하회(204 억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은 일회성 판매보증비다. 근시일내 드라이크리닝, 뉴하드마스크 등 신규로 공급 및 준비 중인 장비들이 많아 발생하는 이슈다. 다만, 이는 신규 장비 공급이 가시화됐다고 해석할 수 있고, 향후 환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비용 발생보다 신규 장비 구체화 성격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22년 전망: 상반기 신규 장비 모멘텀 & 하반기 실적 모멘텀
22년 매출액 4,724억원(+6%), 영업이익 1,045억원(+11%)을 전망한 다. 고객사 다변화와 매출처 및 신규 장비 다각화가 22년 내내 부각될 전망이다.
① 중화권 고객사 확보 및 비메모리 확대: PR Strip 장비의 중화권 매출 비중은 21년(F) 10% → 22년(F) 15~20%,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21년(F) 15% → 22년(F) 25~30%로 추정된다. 중화권 및 비메모리 고객사 투자 규모에 따라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② 드라이크리닝 장비: 고객사 다변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1H22 가 유력해 보이며 해외 고객사로 추정된다. 또한 2H22 중 국내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도 있다. 추정치 업사이드 요인이다.
③ Bevel Etch 장비 국산화: 고객사 내 1H22부터 PO 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며, 당초 계획됐던 신규 Fab 외에 기존 Fab에도 함께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향후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며, 최상 시나리오를 가정할 시, 22년 최대 600억원 수준의 매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신규 장비 모멘텀 부각, 목표주가 상향 & IT장비 최선호주 유지
목표주가를 64,000원으로 상향한다. Target P/E는 세정 장비사들이 과거 통상적으로 평가 받던 FY1 P/E 평균인 10.9배를 적용했다. 신규 장비 확대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 세정 장비 등의 매출 비중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22년 및 23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소송 이슈 등 신규 장비에 대한 의심과 기대가 상존했다는 점에서, 상반기 중 최종 PO 확인과 함께 주가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신한 고영민, 최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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