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정체를 밝히세요 축구공들고 빨간옷 3명의 소녀!!!
알싸 알싸 거리시던데 은근히 우리 들으라고 수원그랑블루 알싸하는데 뭐어쩌고
이러시길래 계속 주목했습니다!
그러시다가 구포역 전전 정거장에서 내리시면서
" 수원 ~잘가요! 수원그랑블루 최고에요 수원~멋있어요 "
하고 내리셨는데 ㅋㅋ 알싸에 글올라올줄알았는데 하나도없네요 ㅋㅋㅋㅋㅋㅋ
3명의 소녀 정체를 밝히시오!!~
ps. 구포역에서 우릴 신기하게 쳐다보시던 부산시민분들의 표정이 참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의기양양 우쭐하다는 느낌을 떠나서 그냥 하나의 k리그 홍보의 자리가 된것같아 그것이 제일 뿌듯했던것같고
수원이란 이름과 그랑블루의 이름을 좀 익히 불러주신 부산분들도 계셔서 참좋았던것같네요
ㄴㅐ일 같은장소에서 같은팀 부산과 다시 맞붙는데 내일은 허전하겠네요 ㅜㅜ!!
무튼 좋은기억의 부산 감사합니다!!
첫댓글 플톡에도 한번 글 남겨보세요 ㅎ
ㄴ 죄송해요 이해못했습니다 ㅜㅜ
프리토크 방에도 이 글을 한번 올려보시면 좋으실꺼 같아요 ㅎ
경기 끝나고 부산소녀들 만난건가요?ㅋ
이틀전하고 내일...완전 다른 상황일 아시아드를 떠올리니....또다시 슬프네요ㅠㅠ
그소녀들...누굴지...급궁금한데요?ㅎㅎㅎ
경기 끝나고 집에 갈려고 구포역앞에 대기 하고 있는데 아줌마 아저씨가 "오늘 야구 했습니까?" 털썩 ㅋㅋ 라이온즈인줄 알았나봄 ㅜㅜ 참 축구는 언론에도 관심 못받고 k리그 보러 가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많은거 같에요
역시 야구도시...
저는 부산 친구와 함께 경기 끝나고, 사직 근처 돼지국밥집 갔더니만, 주인아주머니께서, "오늘 수원하고 부산하고 어디가 이겼어요?" 라고 물어 보는거 보고, 너무 신기했었는데요..ㅎㅎ
혹시 닉네임 가비?
태클은 아니고 이런걸로 신기했다고 하니까 왠지 좀 서글퍼지네요ㅠ
네..가비 맞습니다.ㅎㅎ
아는 동생들 같군요...ㅋㅋㅋㅋ경기장에선 열심히 부산응원하다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