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 Preview: 실적부진 지속되나, 마케팅비 급감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종전 전망치 초과 추정
1Q22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408억원(qoq -20%), 영업이익 68억원(qoq -39%)으로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QoQ 대폭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1분기는 특별한 신작이 없는 가운데 야구 중심 스포츠 장르 매출도, 서머너즈워 중심 RPG/Strategy 장르 매출도 모두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시기이다.
1Q22 연결영업실적은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대폭 미달하나 영업이익은 대폭 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1) 매출의 대폭 미달 추정은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가 예상 보다 QoQ 감소가 더 컸던 것으로 추산됨과 아울러 전분기 위지윅스튜디오의 500억원 이상의 매출 중 상당부분이 콘텐츠 사업부문의 일회성 특수였던 것으로 파악하여 그 역기저 영향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2) 매출의 대폭 미달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대폭 초과 추정은 마케팅비 추정치 차이에 기인한다. 당사에서는 1Q22 마케팅비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P2E 버전 론칭을 감안하여 200억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예상과 달리 오히려 100억원 미만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P2E는 새 버전 재론칭이 아니라 기존 게임에 P2E 시스템 업데이트 탑재였다.
장기간 신작모멘텀, 성장모멘텀 열위 지속. 올해는 P2E 신작들의 신작 모멘텀 창출 가능성을 주목하고 검증해야 하는 시기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이후의 추가 신작모멘텀 창출에 실패함에 따라 동사주가는 [서머너즈워] 중심의 안정적 성장은 지속하나 게임주 고유의 신작모멘텀, 성장모멘텀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상대적 저 PER에도 불구하고 장기 소외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우선 P2E 신작들의 신작모멘텀 창출 가능성을 주목하고 검증해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하반기 또는 내년 이후부터는 '컴투버스'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의 성장 시그널도 검증 해야 한다. 동사는 총 9종의 C2X 기반 P2E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그 중 8종을 올해 론칭할 예정인데 3/25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글로벌에 P2E 시스템을 업데이트 탑재함으 로써 첫 스타트를 끊었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DAU는 3/25 P2E 시스템 탑재 초기에는큰 변화가 없었으나 4월 중순 C2X Wallet과 연동부터는 매일 3-4% 증가하여 4/20 기준 C2X Wallet 연동 이전 대비 15-20%가 증가했다. 매출 증가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 으나 DAU의 가파른 증가만으로도 분명 의미 있는 변화라 판단한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3Q22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글로벌 포함 7종의 P2E 게임 론칭일정이 대기하고 있다.
TP 하향하나 의견은 Buy 유지. 주요 P2E 신작 일정 하반기 집중
실적전망치는 인건비 전망치 상향, 위지윅스튜디오 수익성 전망치 하향 등으로 종전 대비 하향했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50,000원에서 135,000원으로 10% 하향한다. 그러나, P2E 게임, 메타버스 등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하여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긴축에 따른 성장주 밸류 DC 등 대외적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인데 동사 P2E 신작 론칭일정 대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단기적으론 좀 아쉽다. 4/5 론칭한 [컴투스프로야구V22] 초반 성과가 호조임에도 현 시장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아쉽다. 하반기 P2E 신작 일정이 본격 가동되기 전까지는 1) [서머너즈워:백년전쟁] P2E 글로벌의 매출 변화 방향성, 2) 6월 론칭 예정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 Non P2E 한국시 장의 흥행성과가 징검다리 모멘텀 역할을 할 지 등이 중요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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