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작 기업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 업체. Tab Welding, Packaging 장비 제작이 주력이며, SK이노베이션(고객사 비중 87.8%)에 독점 공급 중.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자동화 조립장비 96.4%, 기타 3.6%. 신규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테스트 장비 공급)을 추진 중.
수주 급증에 의한 실적 성장 본격화
그간 2차전지 장비 업체들은 1)중국 고객사향 매출채권 회수 리스크, 2)셀 업체향 비딩 시, 중국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로컬 장비 업체들의 저가 수주 경쟁, 3)코로나19 지속으로 장비 셋업 지연에 따른 매출 인식 지연 등이 맞물린 탓에 분기별 실적 불확실성이 컸었음. 해당 요인들로 인해 동사의 2021년 실적도 매출액 765억원(-51.7% YoY, 적자전환)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
고객사의 공격적인 증설 및 이에 따른 수주 급증으로 올해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 주요 고객사의 향후 Capa 확대 계획은 25년 200GWh→ 30년 500GWh로 발표. 현재 40GWh를감안하면, 추가 Capa 확대는 160GWh이며, 평균 1.5GWh 생산 시, 140라인 증가, 1라인당 장비 수주규모 90~100억원으로 동사의 25년까지 누적 매출 규모는 1.2조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 파우치 외에 각형으로 배터리 타입별 제품 대응력 확대 및 유럽과 미국 셀 업체로부터 테스트 장비 발주가 대기 중(대부분이 각형 타입인 것으로 파악)으로 해외 고객사 다변화도 진행 중.
2022년(E) 매출액 2,000억원, OPM 5% 추정
현재 생산능력은 2,500억원으로 파악되며, 공장내 생산설비가 많지 않아 향후 신속한 추가 생산 능력 확대가 용이. 매출 인식은 셋업 기준이며, 장비 규모에 따라 상이하나, 평균 9~12개월 소요. 21년말 수주잔고 1,599억원이며, 올해 4월 기준 신규수주 2,328억원으로 22년 연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50%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 수주잔고 및 매출 인식 레퍼런스를 고려할 때, 2022 년 예상 매출액 2,000억원(OPM 5%) 이상으로 추정.
부국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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