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 영업이익 QoQ +69% 증익. 정상 궤도 진입
1Q22 영업이익은 1,156억원(QoQ +69%, YoY +49%)으로 컨센에 부합할 전망이다. 전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실리콘 이익이 정상화된 덕이다. 판가 인상분의 온기 반영과 투입원가 약세로 마진 확대(EBITDA 마진율 QoQ +3%p)를추정한다. 건자재는 친환경 고부가 제품 위주로 실적이 견조 하나, 도료는 원가부담 증가로 QoQ 감익이 불가피하다.
2Q22 영업이익 QoQ +10% 증익 전망
2Q22 영업이익은 1,266억원(QoQ +10%, YoY +8%)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익될 전망이다. 실리콘 이익은 보합을 가정했다. 최근 Shin-Etsu는 5월 실리콘 판가 10% 인상을 발표했다. 이는 KCC의 ASP 추정에도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락다운에 따른 중국 유기실리콘 가격 조정을 감안해 보수적 으로 추정하였다. 건자재는 견조한 이익이 지속되고, 도료는 판가 인상분 반영으로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022년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경신. Valuation 재평가 필요
매크로 불안을 반영해 보수적 관점에서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조정하면서 TP를 기존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한다. 하지만, 여전한 저평가 상태로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 2022년 영업이익은 5,364억원(YoY +40%)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이는 고부가 비중 확대에 따라 실리콘 영업이익이 3,885억원(YoY +48%)으로 대폭 개선되기 때문 이다. 현 주가에 반영된 실리콘의 EV/EBITDA Multiple은약 4배 수준으로 추정되나, Wacker/Shin-Etsu와 유사한 수준으로 높아진 마진율을 감안 시 양 사의 평균 Multiple 8배는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실리콘 산업은 특허로 보호되어 진입 장벽이 높기에 중국발 대규모 증설의 위협을 피할 수있는 경제적 해자가 존재하며, 범용 화학 제품 대비 이익 변동성도 적다. 또한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늘어날수록 구조적인 마진율의 레벨업이 가능한 구조다. 향후 KCC의 전기전자향 납품처 확대 소식 및 미국 워터포드 공장의 고부가 라인 전환 이후 EV부품/차체향 납품 소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2H22~2023년까지 회사가 보여주는 성장 속도에 따라 Valuation 재평가는 빠르게 나타날 것이다.
하나 윤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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