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깨끗한 바다만들기 송평리해수욕장 정화활동 전개 (해남뉴스 강정태기자)

[김병일(5.18)]

해남군새마을회, 깨끗한 바다만들기 송평리해수욕장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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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는 우리지역맑은물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20일 새마을지도자화산면협의회(회장 정송주)와 화산면부녀회(회장 이순금) 회원 30여명과 함께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송평리 해수욕장 3km구간의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히 민.군이 함께한 담양에 위치한 특전사 황금박쥐 부대원 20명도 궂은 날씨에도 팔을 걷어부치고 페어구(그물), 기타 부유물, 양식 폐자재 등 파도에 휩쓸여 온 쓰레기들과 오랫동안 방치되어 햇빛에 삭아 부스러지고 흩어져 있는 각종 부유물들을 톤마대에 담아 한곳에 모아서 4톤가량 수거하였다. 

특히 장비부족으로 힘에 부친 부유물들은 군부대원들이 거뜬히 제거하며 새마을 남,여지도자와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강하 회장은 “민과 군이 하나되어 무더기로 버려진 해안쓰레기들을 함께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는 읍면공동체의 봉사활동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