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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이라고 했지만 솔직히 그냥 재미있으라고 한 소리죠 -_- 의욕에 넘쳐 쓰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문장이 이상해지더군요.-_-
이렇게 썼는데 지우면 아까워서 그냥 올립니다. 너무 기대하지 말고 보세요;;
TIP : 키보드의 방향키 윗쪽에 있는 End 키를 누르시면 리플로 곧장 내려갑니다.
☆ 2003 SIBS 특별기획 ☆
여 름 핥 기
[1] 금정역 집결
2003年8月13日 물요일. 30여명의 MTer들이 집결했다. (뒤에 무조건 er만 붙이면 사람이 된다고 명자가 그랬을 것 같다)
어쨌든 사람이 많다보니 역 안은 발 디딜틈 조차도 없이 한산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1차적 목적은 청량리역으로 가서 춘천행 통일호 열차를 납치하는 것이었다.
이번엔 특히 인터랙트의 명성을 듣고 엠티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서 비행기 화물칸에 몰래 타서 들어온 일본인
지수게이도 참여하게 되어 국내 언론의 이목을 .............전혀 집중시키지 못했다.
[2] 청량리로 출동
아침 8시 1호선은 출근시간이라 그야말로 지옥철이었다. 맨 뒷칸에 타서는 잡을 것 하나 없이 겨우 문에 기대어 힘들게 갔다.
사람이 차서 지혁이와 상태형은 마주보게 된 채로 붙게 되었다. 솔직히 그림이 이상했었지만 그당시엔.....
거기에 나도 붙어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했다 -_-
그렇게 한 30분 정도를 갔을까. 신도림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많이 내렸다. 아무래도 신도림에 좋은게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자우림은 정말 신도림 역안에서 스트........리트 파이터를 했을까?
어쨌든 이러저러해서 요로코롬 됐으므로 저렇게 하여 청량음료에 도착했다.
[3] 청평접수
기차를 1시간 가량 타고 드디어 청평에 도착했다. 기차 안에서는 평소대로 게임같은걸 하면서 왔기에 일부러 쓰지 않았다.
청평역에 첫 발을 디뎠다. 뭔가 포근하면서...고향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더워 죽는 줄 알았다.
20분정도를 걸어서 우리가 하룻동안 쓸 아지트를 찾아갔다.
이름하야 "대성민박" 꼭 무슨 민박집 이름 같았지만.. 실내엔 엄청난 전자장비와 무기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들어가 보니 역시 엄청난 15인치 TV와 싸움베개가 즐비했다.
아마도 바깥상황을 TV로 확인하며 베개로 공격하는 것 인가 보다.
하지만 대원들이 여름향기를 보며 베개를 베고 낮잠을 때리는 바람에 작전은 세우기도 전에 실패했다.
용호형이 갑자기 물총을 들고 애들한테 쏘기 시작했다.
미리 알고 있던 난 멀찌감치 떨어져서 입가에 미소를 띠며 구경을 했다.
천진난만한 용호형을 보며 한마디 드렸다.
"개구쟁이!"
모두함께 토했다.
우선 밥을 먹어야 했다.
엄청난 변수가 작용했다. 엠티 역사상 밥을 해준 주인은 없었는데 이번에 그게 실현된 것이다.
그래서 비교적 편하게 식사를 마쳤다.
이제 물에서 놀 에너지는 모두 비축 되었다.
[4] 입수
드디어 강 가로 나갔다.
불현듯 시 한 수가 두뇌를 스쳐 지나갔다.
강가에 앉아서
엄성식
강을 보고 있노라니
세상 이치가 모두 보이누나
작은 물고기들은 弱(약) 이요
그걸 잡은 성수는 强(강)이로다.
약육강식의 세상
약국에가서
육개장을 달라하니
강선주가 어이없어
식당에 주문터라
아아...
강을 보고 있노라니
아이들의 노는모습
눈가에 선하구나
바니바니 공공칠빵
기마전은 물론이네
여기저기 헹가레요
안당한놈 하나없네
그중으뜸 무엇인고
성식이의 분수일세
아아아아...
강을 보고 있노라니
별 생각이 다 드는구나
시 한 수로 있었던 일을 모두 표현했다. 내가 썼지만 정말 대단하다.
[5] 출수
소제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차지 말길 바란다. 입수의 반대는 출수가 정확하다.
물에서 나오니 샤워하기 바빴다.
욕실은 두개에 사람은 30에 가까우니 그야말로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상황이었다.
아니면...말아라
성수와 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네이버에 "샤워"만 쳐봤다.
제길...한가인만 되는 거였다.
그렇게 온갖 고초를 겪고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수돗가.
바다도 아니고 강에 들어갔다왔는데 완벽하게 씻을 필요가 있나 싶어
서로 등목을 해주기로 협약하고 실행에 옮겼다.
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학생 중
짜증나는 말투로 "어머~ 쟤네 누구야! 짜증나! 지구를 떠나라!"
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어이가 없었다. 우린 외계인이 아니란 말이다.
[6] 高氣 (고기)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고기의 한자 뜻은
"인간사회 생성 초기부터 형성된 음식으로 높은 기운을 솟아나게 하는 효능이 있는 동물의 살점"
이다.... 어디가서 아는 척 하면서 저렇게 말해보라. 그리고 믿는 사람 2명을 찾아내어 한마디 건네라.
"누가 더머할래?"
어쨌든 엠티의 하이라이트인 고기를 굽는 시간이 왔다.
준비해 온 고기는 삼겹살 26근(?) 이었다.
차라리 새끼에서 갓 벗어난 돼지 한마리. 즉 청소년돼지 한마리의 양이었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두개의 바베큐 모두를 쓸 수 있었다.
난..평화주의자이기 때문에 작년처럼 성수와 함께 가스와 후라이팬을 준비했다.
여기서 후세를 위한 성식이의 초간단 바베큐와 가스 비교표를 선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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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단점 |
바베큐 |
기름 닦을 필요가 없다. 불쇼를 볼 수 있다. |
연기에 질식한다. 둘러싸고 서서먹을 수 밖에 없다 |
가스 |
비교적 화력이 안정되어있어앉은자리에서 먹을 수 있다 |
기름이 잘 튄다. 크기가 작다. |
해석은 알아서 하길 바란다.
[7] 플라이 투 더 바이브레이션
저녁을 다 먹고 나선 일부러 만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무대가 마련되었다.
첫무대는 미싱유 였다. 성대의 목소리는 정말 박효신 같았다.
박효신 뺨을 한 200대는 칠 것 같았다.
호공이의 바이브레이션은 트롯트의 그것을 능가하는 획기적인 목소리였다.
둘의 멋진 노래가 끝나고 또 대상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솔직히...고백할게 있다.
난..언제나 용호형의 표적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시키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래서...그래서......내가 살기 위해.... 형보고
"형 쟤시켜봐요. 그 뒤에 있는 애도 잘 할 것 같은데요?"
를 연발했다.
그렇게 하다 이소라의 신곡 "다시 찍어요"도 들었다.
진짜 솔직히 말해서 서희가 나왔을때 설마 노래 할 아이는 아닌 것 같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웃긴얘기 할 것 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한마디를 듣는 순간 난 서희에게 너무 미안했다.
서희야. 그래...우리...다음세상에 태어나도...다시 찍자...
근데 이것도 사진편집때 두번이나 써먹었더니 좀 식상하다
나중엔 아이들이 반기를 들고선
"선배님들이 시범을 보여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시위를 벌였다.
근데...용호형의 존재를 잠시 잊은 사이....
결국 내 이름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세븐"
내 이름이다.
어,어쨌든..;;;; 난 무대위로 올라갔다.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준비한 게 있었는데
그당시엔 잊고있었던 것이다.
된장!
그래서 결국 생각해 낸건 고3 졸업여행때 내가 직접 개발한
"팔뚝철봉차력쇼" 였다.
낮엔 가벼운 사람만 골라서 했는데
이번엔 용호형과 지혁이를 선택했다.
최초의 시도인지라 긴장하고 차력에 임했다.
버티는데는 성공 했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역시..썬파워는 안되는가보다...에너자이저를 써야지
근데...내가 끝난 후...내려와보니..
나를 제외한 1,2,3기는....이미 자리에 없었다...
흐흑......
그리고는 더 하이라이트인 불꼰노리를 하러 강가로 나갔다.
내가 일전에 올린 엠티의 정석에 따라 폭죽을.....아니..전쟁용품을 사왔다.
정말 입이 딱 벌어져서 파리가 입안을 482번 왔다갔다 할 정도였다.
처음의 15연발까진 "음..이정도야.." 했는데
여기저기서 분수탄과 피리뽕, 나비탄 팽이탄, 콩알탄 까지
동시에 하니 진짜 전쟁터가 따로 없었다.
태어나서 그렇게 무서운 나비는 처음봤다.
근데 나비주제에 반딧불처럼 빛도 냈다.
[8] 빼빼로와 야자
작년 겨울부터 시행했던 빼빼로게임을 하기로 했다.
누가누가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쓰지 않기로 한다 ㅎㅎ
고 하면 이미 내가 했다는 건 삼척옥동자도 안다.
난 삼육구에 약하다. 안걸리는 적이 없다.
이번엔 내 반대편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나까지 올꺼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느긋하게 누가 걸릴까 구경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경미가 "12" 라고 했다.
무슨 소린가 했다.
걸렸다. 가운데 나가 앉아서 상대를 기다렸다.
게임은 시작되고 어느 순간 함성이 터져나왔다.
호흡을 가다듬고 상대가 누군지 확인했다.
예원이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나오고 있었다.
태어나서 엄마와 동생 이외의 이성과 얼굴을
가까이 하긴 처음이었다.
예원이는 이제 내 인생에 있어서 初近面 상대로 기록되었다.
*初近面(초근면)-처음으로 얼굴을 가까이한
ex)근면 성실 = 얼굴을 가까이 할땐 성실하게 임하자
:대부분의 학교나 학급의 교훈/급훈이다. 이상한 나라다.
야자타임.....난 서로 다 같이 반말 하는 줄 알고
하자고 했는데...반대로 하는 거란다..
그래서 난 4기가 되었다.
야자타임을 하면서 느낀건....
난 현웅이가 그렇게 웃길 줄 몰랐고
선주가 머리박으라고 할 줄도 몰랐으며
나,남아있던 왕고참 성현이가 그렇게 큰 한방을 먹일 줄도 몰랐다.
그때의 상황을 자세하게 적었으면 좋겠는데
복잡해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_-
그런데..게임이 다 끝날 때 까지..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던
천생연분은 방송하지 않았다 ㅡㅡ
[9] 자유시간
이제부턴 졸업생과 재학생이 서로모여 술한잔씩 하며 얘기를 나누었다.
난 술이 약해서 고기만 조금 먹었다....
...라는 말은 도연이가 했을 것이다.
난 잔이 비는 걸 용서치 않는
정의의 세일러 알콜이다.
(※ 사실은 잘 못 마십니다 -_-)
더워서 바람쐬러 강가로 나갔다.
근데 전화통을 붙잡고 혼잣말하고 있는 지수게이가 있었다.
이 날은 나도 몰랐는데 지수게이가 알려줘서 알았다.
화성이 보이는 날이었다.
달 밑에 뭐가 밝게 보이긴 했다.
난.. 노랗게 보였는데
지수게이는 붉은색이라고 우겨댔다.
싸우다가 쫄아서 혼자 올라왔다.
무섭다....지수게이...
[10] 돼지찌개와 윷놀이
아침에 일어나니 성수와 아이들이 김치...아니 돼지찌개를 만들고 있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눈 감고 냄비를 저으면 김치 한개에 고기3개가 올라올 정도로 돼지찌개였다.
전날 먹고 남은 26근의 고기를 다 넣은 줄 알았는데 넘쳐서 못 넣고
또 남았다고 한다....이건 전설이다
어쨌든 맛있는 아침을 먹고 전날 일찍 잠들어서 못한 윷놀이를 대령하라 일렀다.
나.호공.수희 와 성현.도연.석영 이 붙게 되었다.
아이스크림 내기로 해서 한판을 이겼다.
그러자 예상대로 패자들은 "3판 2승" 을 미친듯이 외쳐댔다.
그래서 착하고 날씬한 우리팀이 봐주기로 하고 그렇게 하자고 했다.
껄껄껄 다음판도 이겨서 타이타닉호에 붙어있던 스크류를 떼어서 만든 스크류 바를 먹었다.
성현이가 스크류바를 주면서 500원짜리를 여기선 천원을 받았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난 좀 미안했다. 그런데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안하기는 커녕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현이네 팀이 물러가고 현웅.성대.용환 팀이 도전해왔다.
그들 또한 지고나서 3판 2승을 죽어라 외쳐대서 그렇게 한뒤
또 이겼더니 3판2승 을 한번 더 하자고 했다.
그래서 했더니 이번엔 졌다.
결과적으로 6판 해서 스코어는 1:1
서로 자기가 사먹으면 되는 상황이다.
근데...용환이가 아니었다면 이미 졌을 것 같기도 하다...껄껄껄
그래서 마지막 3판 2승을 했다...(말하기도 귀찮다 ㅡㅡ)
겨,결국....져,졌다.....
그,그래서...아이스크림을 사야하는데...
후,후배들에게 도,돈을 달라고 하,할 순 없었다
그,그,그래서... 현웅이네편 3개 우리애들 3개 구경하던 애들 2개 해서 8개를 사려고...
세종대왕님 한장을 들고 슈퍼로 향했다
파,팔천원 쯤이야...하핫
하고 8개를 봉지에 담아서 계산해달라고 했더니
퇴계이황 선생님 4장을 달라는 것이었다!!
기쁨과 속음이 동시에 느껴지는 이상야릇짜릿콩닥 하는 느낌이 전해져왔다.
어,어쨌든...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와서 애들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상태형이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쐈다 ㅠ_ㅠ
[11] 마무리
2박3일 이었으면 좋았을 정말 재미 있는 엠티였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떠날 때의 아쉬움이 많았다.
우리들은 멀어져가는 청평을 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CAST
천용호 - 인터랙트 초대 회장. 특기 : 물총쏘기 취미 : 물통에 물 담기
염찬수 - 언제나 깊은 생각으로 인터랙트의 핵심 참모. 기타의 대가.
윤현석 - 성격좋은 인터랙트의 큰형. 화내시는 모습보기는 하늘의 화성따기보다...는..쉽지만...어쨌든 어렵다
김상태 - 인터랙트 초대 부회장. "반전"으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유토피아의 멤버.... 형이 반전얘기 하지 말라 그랬는데 -_-
이경미 - 내사랑. 현재 천회장님에게서 빠져나올 궁리중.
김성수 - 2기 부회장. 돼지찌개 만들기가 최대의 특기이며, 책필드의 모델활동도 하였다.
박지혁 - 인터랙트에서 그가 없다면 엽기는 없는 것이다.
이지수 - 2만5천원짜리 엠티 가기 위해 45만원 비행기 타고온 이웃나라 일본인.(차라리 둘리랑 빙하를 타고오지)
고성현 - 바니바니교의 창시자. 이로인해 후유증에 시달리는 다수의 여학생이 발생되었다.
김도연 - 준혁이의 윷으로 윷놀이를 하면 어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윷놀이계의 이단아. 빽도연
이혜진 - PIN.K.L 의 멤버로서 물놀이 할때 헹가레 당하지 않는 법을 잘 알고 있다.
강선주 - 역시 핑클의 멤버. 인터랙트에서 그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사는. 인터랙트의 지갑.
안석영 - 야인시대에도 출였했고 요즘 보디가드에서 한신애(?)역을 잘 소화해 내는 인터랙트의 연예인
김현웅 - 4기 회장. 야자타임의 대가로서. 특기는 머리박는거 시키기. 취미는 머리박기
김호공 - 플라이 투 더 바이브레이션의 멤버.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현재 가요프로그램 1순위...인 곡을 연습하고있다.
최용환 - 빽도연에 이은 윷놀이계의 또하나의 이단아. 낙용환.
김성대 - 인터랙트 전통을 이어받은 학생회장. 박효신과 싸워서 학생과에 불려간 적이 있다.
김혜진 - 나의 무서운 이야기를 기다리다 내가 일찍 잠들자 날 죽이려 했던 무서운 후배.
이수희 - 나와 같은 윷놀이 팀으로서 만만찮게 윷이 잘 나오는 윷수희.
하미유 - 코피를 흘리고 나에게 앙심을 품고있는 인터랙트의 다모.
이한나 - 언제나 재미있는 우리의 친구. 전화할때의 목소리는 아무래도 암호같다.
이서희 - 언제나 다시 찍는 영원한 이소라. 서희야. 대통령은 한번만 찍어라
조수진 - 2달만에 학교에서 뒷모습만 보고 내가 누군지 알아내는 강력한 기억력의 소유자. 따로 해줄 한마디가 있는데 메신저에선 보이질 않음.
한지은 - 내가 옥동녀로 변신시켜서 정말 미안하구나 ㅠ_ㅠ 다 좋아서 그러는거란다 ㅎㅎㅎ
박성현 - 현웅이보다 한수 위의 야자력을 가진 최고의 고수.
심예원 - 다음 코스프레는 마이크 타이슨. 귀는 물지 않길 바람.
이형근 - 살해미소 3인방의 리더. 쌀 때도 살아있는 눈빛이 특징.
전승환 - 강렬한 눈빛의 또다른 소유자. 사실과 다른점 찾기의 1호 정답자.
천재성식 - 중학교때와 다름없는 몸매의 소유자.
작가와의 대화
Q.이번 작품은 쓰는 도중에도 너무 감격하여 스스로 진정제를 드셨다는데 사실입니까?
A.꺼억....응
Q.이번엠티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A.음..내가 일찍 잠들어서 새벽에 있던 일을 모른다는 것. 작품은 아니지만 물에서 놀 때의 사진이 없다는 것.
준비했던 쇼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못했던 것. 제길..
Q.지난번 "겨울연가..." 편에 비해서 특정인물의 등장이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A.아.. 보면 알겠지만 지난번 작품에서 엠티 참가자들만이 느낄 수 있었던 재미를
가지 못한 불쌍한 회원들도 그에 못지 않는 희열과 감동을 느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체적으로 구도를 잡고 세세한 사건들 중 재미 있었던 일도 있었지만 일부러 넣지 않았어.
Q.정말 일부러 그랬습니까?
A....사실은 기억이 잘 안나서 그랬어...미안..
Q.어쩐지...재미 없다 했어!!
A.미안하다니깐......이 아니라...근데 너 지금 성질내는거야? 너 몇기야! 확 그냥...
Q.아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파쳤었나봅니다. 다시 인터뷰 하죠. 몇살이십니까?
A.19짤이염~*
Q.나 안해
A.미,미안..
-THE END-
첫댓글 한신애가 누구예여?? ㅡ.ㅡ;;;;;;;;;;;;;;;;;;;;;;;;;;;;;;;;;;;;;;;;;;;;;;;;;;;;;;;엑
^^!~ .. 3번째네^^!~
성식아 작가 데뷔해라 ㅋㅋ 넌 문과를 가야했어
암...암호라니요-0-;;;;
재밌네요ㅋ^^
근데 CAST에 미연선배님은 안계신듯 하네여^^:
ㅋㅋㅋ 윷수희는 무엇인지 ㅋㅋ
앙심,,,//ㅋ-_ㅠ그사진 매우 싫어요-_ㅠㅋ
오빠 진짜 재밋어요 ㅠㅠㅠ 진짜 감동이에요 ㅋㅋ 오빠 존경할래요!! ㅋㅋ
ㅎㅎㅎ 짱입니다;; >_<;; 저도 369못해요.ㅠ
쳇. 나도 없다-0- 이제 선배님이랑 얘기 안할꺼예욤aaa
ㅋㅋ 오 강렬한 눈빛 좋아요 ㅋㅋ
희선아! 고의가 아니었어! 사실은...엠티 참가자 명단 베낀건데 ㅠ_ㅠ
ㅋㅋㅋ재미없어..ㅡㅡ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엠티 안간 나두 이름은 나왔네~ㅋㅋ 겨울엠티 무조건 2박 3일!! 아님 안가~!!ㅋㅋ 안가면 좋아하는 사람두 있겠지만...ㅋ 도연아 윷 못빌려줘서 미안하다~^^
엠티 재밌었겠따.ㅠㅠ 나도나도 가고 싶었는데.ㅠㅠ.....흑..ㅠㅠ 오빠 겨울에도 가시죠+_+ㅋ 겨울엠티 편도 기대해요 ㅎㅎ
ㅠㅠ;; 헉...감동의 물결...!!
ㅋ 오빠 머리박으라고 시킨거 혜진이였어요 ㅡ.ㅜ 전옆에서 몇마디 거들었을뿐;;
물놀이 할 때 헹가레 당하지 않는 법을 잘 알고 잇다니ㅋ 선배님- 존경하고 잇는거 아시죠? 시조 같은 시 한수에, 올인- +ㅁ+
역시-!!멋져요-ㅋㅋ 엠티는 못갔지만 ㅠ_ㅠ 얼마나 재밌게 놀고왔는지 알수있어요 ^-^ ㅋ 긴글은 잘 안 읽는데- 끝까지 읽길 잘한거같아요-ㅋ
안읽었으면서!! 약육강식의 의미를 설명해봐! 잠깐! 위로 올리지 말고!
약국에가서육개장을 달라하니강선주가 어이없어식당에 주문터라 이거 맞죠-?ㅋㅋ 다 읽었죠-!! ㅋㅋㅋ
옵빠 이거 정말 재밋어요^-^저 기억력최고에요ㅋㅋ다음에 뵈면 또 인사드릴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