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축제,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인 <2024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안동탈춤공원과 구 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탈춤은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탈춤 공원 및 구 안동 역 매인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화려하게 펼쳤다.
한국국제탈춤은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 탈춤 13개 팀과
외국 탈춤 23개국 29개 팀이 참가, 출연한다.
우리나라 참가 팀은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하여 봉산 탈춤, 양주 별산대,
통영 오광대, 동래 야류, 강릉 관노가면극, 수영 야류, 가산 오광대, 강령 탈춤,
은율 탈춤, 북청 사자놀음, 송파 산대놀이, 고성 오광대 등 13개 팀이다.
외국 탈춤 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리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말레이시아A, 말레이시아S,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A, 인도네시아G, 인도네시아K,
인도네시아L, 인도네시아B, 일본F, 일본T,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키프로스,
태국, 튀르키예, 폴란드, 페루 등 23개국 29개 팀이다.
외국 팀은 매일 4 - 11개 팀이 출연, 자기 나라의 탈춤을 선보인다.
올해는 색다르게 백종원의 탈춤 식당을 초청, 싼 가격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축제 가운데 공연은 탈춤 공연장 등 7개소에서, 대동 난장은 원도심 퍼레이드
등 5 개소에서, 경연은 세계 탈놀이 등 6개소, 전시는 4 개소, 체험은 2 개소,
현장 이벤트는 6 개소에서 각각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