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식에 이어 스승의 날을 맞아 교무님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설법 시산을 가졌습니다.
설법시간에는 보타원 이형은 교무님께서 대적공실 법문 1조에 대해 설법해 주셨습니다.
대각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연꽃 장식을 했습니다.
대각전에 설치된 관등의 모습입니다.
교당 마당에 설치된 관등에도 불이 예쁘게 들어왔습니다.
예참을 하시는 보타원 이형은 교무님.
봉축사를 낭독하시는 윤산 김덕인 교도회장님.
기도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안동진 교무님.
피아노 반주를 해주시는 김은정 교도님.
설법하시는 보타원 이형은 교무님.
[세존이 도솔천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부처님께서 잘한다・못한다, 맞다・틀리다, 괴롭다・즐겁다, 옳다・그르다 등 분별이 없는 곳, 부처들이 중생을 제도하다가 쉬시는 곳, 성인들이 세상에 나오시기 전에 머무시는 천상세계에 계시면서,
[이미 왕궁가에 내리시어]
시비이해가 많고, 권력 다툼이 있는 곳, 화려함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경계들이 수도 없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도솔천 진공자리를 여의고는 정신을 차리고 살 수가 없다.
[모태 중에서 중생제도 하기를 마치셨다]
모태 중에 있을 때는 너나 할 것 없이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상태이기 때문에 중생제도를 하고 말 것이 없으므로 중생제도를 마쳤다고 하는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노자는 모태 중에서 80년을 살고 돌아가셨다’는 말씀은 80년 동안 한 번도 자성을 떠나지 않고 사셨다는 말씀이라고 하시고, 인생의 가장 큰 기쁨과 확신을 던져주는 이 대적공의 서원으로 우리 모두의 성품을 환하게 밝혀 나가자고 하셨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무님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무님들을 모시고 '스승의 은혜'를 불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