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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장면, 무서운 장면 1도 없습니다.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편집합니다.
[등장인물]
주란(박보영), 연덕(박소담), 교장(엄지원)
.
.
이외에도 너무 많으므로 기타 등등!
한동안 멍해있던 주란이
급히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감.
“방금 뭐였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나 좀 봐봐, 나 쫌 보라구!”
그 뒤를 따라오며 주란을 붙잡는 연덕
“몰라,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이거 놔! 어차피 너랑 상관없는 일이잖아!”
연덕에 대한 서운함과
이상 능력에 대한 혼란스러움이
뒤섞인 탓에 잔뜩 예민해져있는 주란
팔을 붙잡고 돌려세우는 연덕에게
순간 욱해서 소리치는데,
교무실 쪽에서 들려오는 대화 소리에
급히 주란의 입을 막는 연덕
이윽고 교무실 문이 열리고,
체육교사 켄지와 함께 생활교사가 복도로 나오자
.
.
맞은편에 있는 문 안으로
주란을 끌고 들어가는 연덕
응? 그러고 보니 ‘켄지’ 일본군복 입고 있음
걍 교사인줄 알았더니 ㅈㄴ 투잡이었네
켄지와 생활교사가 대화를
주고받으며 복도를 지나가고,
“일단 좀 지켜보자.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후우... 우선 이건 비밀로 해두는 게 좋겠다.”
숨죽인 채 상황을 살피던 연덕이
애써 침착하게 말을 꺼냄.
비정상에 가까운 점프 실력을
일단은 쌤들한테 말하지 말자는 거ㅠㅠ
“헉...허ㄱ..헉
나 좀 이상해지는 것 같아..
있지, 여기가, 여기 가슴 안쪽이
묵직하고 뜨거워.. 도와줘, 연덕아...”
가슴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던 주란이
연덕의 손목을 부여잡음.
그 때,
불현듯 연덕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과거의 기억
고통에 몸부림치는 구 시즈코가
자신의 손목을 부여잡는 장면이 떠오름.
미처 기억해내지 못한,
낯선 기억의 잔상에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연덕
“어.... 미안.. 나 먼저 갈게...”
황급히 문을 열고 나가는 연덕의 뒷모습을
애처로운 눈으로 좇는 주란
그 길로 급히 걸음을 옮겨
비밀 아지트로 온 연덕
정신없이 주변을 둘러보던
연덕의 시선이 어느 한 곳에 멈춤.
맞은편 벽 앞에 놓인 낡은 ‘반닫이’
허헉..
몸을 떨던 연덕이
갑자기 제 손목을 내려다봄.
옅게 남은 수술자국을 바라봄과
동시에 겹쳐지는 또 다른 기억
수술대에 누워있던 자신의 모습.
(* 구 시즈코와 겹쳐지는 주란의 행동에
연덕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있던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함.
방금 나온 기억 조각들을 정리해보면,
①발작을 일으킨 구 시즈코가
연덕의 손목을 부여잡는 장면
②수술대에 누워있던 자신의 모습
③찢겨진 부분을 꿰맨 흔적이 남은 손목
연덕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억의 일부를 잃었고,
무의식 속에 잠재된 기억의 조각들이
구 시즈코와 어떠한 관련이 있다는 건 분명함.
구 시즈코와 연덕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연덕은 왜 기억을 잃었던 걸까?)
그 시각,
이전에 연덕과 함께 왔던
호숫가를 다시 찾은 주란
우울한 얼굴로 나룻배에 걸터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첨벙
일렁거리는 물결을 타고
서서히 다가오는 검은 형체
주리둥절??ㅇㅅㅇ?
기척을 알아차린 주란이
두려움을 꾹 참고 수면을 살피던
그 때,
아이쿠~
물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검은 형체가 주란을 끌고 들어가고
.
.
허우적거리며 간신히 눈을 뜨는 주란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은
수십 명의 소녀들이 물속에 잠겨있는 걸 발견함.
그 기이함에 억눌려 멍하니 바라보던 그 때,
자신과 꼭 닮은 소녀가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뜸.
그와 동시에
......허ㄱ..
보건실의 침대 위에서 눈을 뜨는 주란
(* 아까 연덕과 함께 몸을 숨긴
빈 교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주란
방금 호수에서 있었던 일은 현실이 ㄴㄴ
보건실에 누워 약물을 투약 받는 사이에 꾼 꿈.
마치 자신을 밀쳐내려는 듯한
연덕의 행동에 고립감에 빠진 주란
우울함에 잠긴 주란을 호수로 끌고 들어간
수십 명의 소녀들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
또한 그 소녀들과 함께 물속에 잠겨있던
자신과 꼭 닮은 아이는 도대체...)
잠시 후,
보건실에서 나온 주란이
교장실을 찾아옴.
“시즈코~ 긴히 할 말이 있다고?”
갑작스런 주란의 방문에도
상냥하게 맞이하는 교장
교단에 설 때는 항상 레드 립에 세팅된 머리였는데ㅇㅇ
평소와 달리 수수한 모습도 존예ㅎ
“일전에 말씀드릴까 했었는데요...
저 이제 주사.. 그만 맞아도 될 것 같아서요.
아ㅎ 저 이제 완전히 나은 것 같아요. 기침도 안 하구요..!
숨이 차는 일도 없구, 몸도 가뿐하구요....ㅎ”
몸에 열이 있는지 눈가가 붉어진 주란이
다정한 미소를 띤 교장을 힐끔 봄.
혹시나 실례를 범할까 싶어
눈치를 살피며 말을 꺼내는 주란
(*정기적으로 링거 약을 투여 받고,
조금씩 좋아지는 건강에 만족감을 느꼈던 주란
그러나
그와 동시에 서서히
자신의 몸이 이상해져가는 걸 느낌.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은 점프 실력까지 보이자
매일 맞는 약물에 필시 문제가 있을 거라 확신한 주란
멀리뛰기 이후 훅 끼쳐온
가슴 통증에 두려움도 들기 시작하고..
약물을 계속 맞는 게
좋지 않은 일이라 판단하여 교장을 찾아온 것.)
주란에 말에 놀란 듯
살짝 커진 교장의 눈
미세하게 표정이 굳는 것 같더니...
“흐음... 그래.”
이내 경직된 입 꼬리를 올리며,
다정하게 말하는 교장
다짜고짜 약물을 거부하는 자신의 태도가
교장의 처방을 의심하는 것처럼 보였을까 싶어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그리고, 또? 괜찮아, 말해~”
전축을 만지작거리던
교장이 주란을 힐끔 돌아봄.
다정한 말투로 물으며 씩 웃자
“그 우수학생.. 선발 기준이
정확히 뭔지 궁금해요...”
도쿄 유학에 대해 조심스레 묻는 주란
연덕과 함께 하는 미래를
결정한 주란은 굳게 마음먹음.
연덕과 함께 도쿄에 가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 ‘시즈코’(뜻: 조용한 아이)란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유일하게 ‘주란’(뜻: 붉은 꽃)의
진짜 이름을 묻고, 불러주는 연덕
주란의 입에 넣어준 ‘붉은 사탕’과
호숫가로 데려가는 길에 핀 ‘붉은색 꽃’ 등등..
이처럼 주란을 ‘붉은색’에 머물게 하고
본연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준 연덕
그 과정 속에서 건강을 되찾은
주란은 새로운 욕망을 품게 됨.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이 깊어지면서
연덕을 욕망하게 된 주란
연덕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음.)
하하핳핳ㅎㅎ핳하핰ㅋ핰하핳ㅋㅋ하하하핰ㅋㅋ카하하핳캌하하핳
주란의 말이 끝나자마자
별안간 웃음을 터뜨리는 교장
유우머도 아니구만 혼자 배꼽실종..;
주란은 자기가 무슨 말실수라도
했나 싶어 당황타고 있는데,
한참을 웃던 교장이 담배를 입에 묾.
팅- 소리와 함께 불을 붙이고는
묘한 표정으로 주란을 응시하는 교장
매혹적인 자태로 연기를 내뱉고는...
조용히 미소 지음.
겁먹은 얼굴로 고개를 들던 주란
“시즈코? 이키나사이(가봐)”
갑자기 딱딱해진 교장의 말투에
화들짝 놀라 일어섬.
문을 열고 나가는 주란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담배 연기를 내뿜는 교장
다음 날, 아침
또각,
또각
복도의 정적을 가로지르는
교장의 구두 소리
잠시 걸음을 늦추고
뭔가를 떠올리더니..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는 교장
붉게 칠한 입술이 오늘따라 더욱 두드러짐.
“식사하면서 들어요. 학기 중에 우수학생을 선발해서
도쿄로 유학을 보내겠다는 공지.. 다들 기억하고 있죠?
이제 슬슬 선발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이제부터 특별 수업을 실시할 겁니다.
수업은 한 사람씩 1:1 상담형식이 될 거예요.
그리고 이 특별수업은 우수학생 선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가장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학생부터 호명할 거니까 선발 대상 후보는 최소화 되겠죠?
자, 그럼 내가 처음으로 선택하는 사람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도쿄 유학 얘기를 꺼내는 교장과
그 말에 수군거리기 시작하는 아이들
(* 도쿄 유학생 최종 선택 전에 실시하는 특별 수업
특별 수업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이 선발에 유리해짐.
또한
특별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모두에게 제공하되
‘우수학생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특별수업을 받게 해서 선발 대상 후보들을
미리 짐작 가능하게 함.
즉, 특별 수업을 젤 먼저 받는 사람이
선발 대상 유력 후보 1순위라는 것!)
여전히 좋지 않은 안색으로
앉아있던 주란이 연덕을 돌아봄.
뚫어지게 앞을 바라보기만 할 뿐
자신과 눈을 마주쳐오지 않는 연덕을 보며,
..힘없이 고개를 떨어뜨리는 주란
어떤 도토를 고를까나ㅎㅎ
교장이 옆을 지나쳐가자
기대감에 찼던 유카의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고,
속을 짐작할 수 없는
얼굴로 앉아있는 연덕
반면,
연덕에게 온 신경이 집중된 주란은
마치 불안에 떠는 아이 같은 모습.
혹시나... 교장이 연덕을 지목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뒤를 힐끔 돌아보던
그 때,
교장이 주란의 어깨를 가볍게 짚음.
“시즈코, 대기하고 있어라.”
교장이 다정한 눈길을 보내자
얼떨떨한 얼굴로 바라보는 주란
ㅇㅇ??????
유카도, 연덕도 아니고
왜 내가 특별 수업 1순위?;
교장과 교사들이 교실을 나가자마자
혼란에 빠져 웅성대는 아이들,
너무 놀라 상황 파악도 채 안 된 유카
연덕은 주란을 슬쩍 돌아봄.
옅은 분노인지, 걱정과 슬픔인지
여러 감정들이 뒤섞인 눈빛으로
잠시 주란을 바라보더니..
벌떡 일어나 교실 뒷문으로 향함.
앞을 바라보면서도 연덕의 행동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주란
연덕이 일어나는 소리에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남.
“연덕아.....”
황급히 걸음을 옮겨
연덕을 불러 세우는 주란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지금까지 연덕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
도쿄 유학이 연덕에게 어떤 의미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음.
(* 따로 특혜를 부탁한 적이 없었는데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란을 선발한 교장과
뜻밖의 도쿄에 얼떨떨한 주란
누가 봐도 우등생인 연덕과 유카가
유력 후보로 선발되어야 마땅한 상황.
둘을 제치고 덜컥 뽑힌 자신을 연덕이
원망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음.)
천천히 몸을 돌려
주란과 시선을 마주한 연덕
“...축하해.”
굳어진 표정을 풀고는 애써 태연하게 말함.
곧바로 휙 돌아서서 나가는 연덕을
차마 잡지도 못하고 바라보던 주란
“연덕아...”
저절로 뜨거워지는 눈시울에
연덕의 이름만 중얼거리는데,
쾅!
별안간 주란에게 달려들어
거칠게 몰아붙이는 유카
윽.. 찬장과 몸이 부딪히고,
그 통증에 옅은 신음이 새어나옴.
놀란 눈으로 유카를 올려다보는 주란
“무슨 짓이야..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동안 무슨 짓을 한 거야....?!
네가, 네가 뭔데 다 가져가.....”
이미 이성을 잃은 유카가 울먹이듯 소리침.
도쿄 유학에 유난히 집착했던 유카
구 시즈코가 학교를 떠나고, 연덕과 멀어진 이후에는
이곳 생활의 유일한 희망 이었을 것.
쿵, 쿵.
유카에 의해 연신 찬장에
찧어지는 주란의 작은 몸
축 늘어지던 주란의 안색이
더욱 창백해지기 시작함...
당장이라도 정신을 잃을 듯
힘없이 눈을 감고 서있는 주란
“꺼져.. 꺼져버려!”
주란의 몸을 밀치던 유카
강하게 일렁이는 절망 속에서
미친 듯이 소리치던
그 때,
와장창!!!
내부에 쌓아왔던
온 감정이 일시에 폭발한 주란
유카의 팔을 세게 뿌리치고,
그 힘에 찬장 유리까지 산산 조각남.
꺄악ㄱ!!!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고,
깨어진 유리조각이
사방으로 튀고 쏟아지면서
유카 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냄.
얼이 빠진 표정으로 고개를 드는 유카와
끓어오르는 감정을 삭이듯
숨을 쌕쌕 몰아쉬던 주란
감았던 눈을 번쩍 뜨는데,
눈빛과 표정이.. 꼭 다른 사람처럼 느껴짐.
둥글둥글하던 눈매는 날카로워지고,
적의에 찬 독기가 뿜어져 나옴.
찬장 유리에 베인 주란의 양손에서는
피가 뚝뚝 흘러내리고....
그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듯
유카를 차갑게 노려보는 주란
주란의 섬뜩한 눈빛에 뒷걸음치던
유카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자
헉...
한 손을 뻗어 유카의 목을 세게 부여잡고는
무표정한 얼굴로 들어 올리는 주란
작은 체구에 숨겨진 엄청난 괴력
“....시...즈코..”
지금껏 자신감에 가득 차 어디에도 굴하지
않을 것 같던 기세는 사라져 버리고,
두려움과 애걸의 빛만 남은 유카
간신히 목소리를 짜내
주란의 이름을 부르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유카의 목을
더욱 세게 조르기 시작하는 주란
증오가 들끓는 눈으로 유카를 노려보고 있음.
어??? 그러고 보니
주란의 눈가가 시뻘겋게 붉어져 있음.
어제 멀리뛰기에서 공중부양 점프쇼했을 때랑
교장과 면담할 때도 주란의 눈가가 붉어져 있었는데..
(* 지금까지의 주란의 변화를 돌이켜보면
줄곧 앓아왔던 폐병이 나았고,
혈색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평균을 훨씬 웃도는 체력까지 보임.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분명
환영할만한 일인데.. 다만 염려스러운 건,
가슴 속에서 뭔가 훅 치밀어 오르는 통증과
괴력에 가까운 힘, 지나친 분노 과잉
운동장에 앉아 연덕과 대화하던 그때,
서운함에 화가 난 주란이 이상 능력을
발휘한 이후로 눈가가 붉어지기 시작했음.
즉, 붉어진 눈가는 주란의
이상 변화를 드러내는 신호
주란이 유카에게 가하는 폭력적 행동도
몸속에서 일어난 어떤 변화가 이성을 마비시키고,
공격적 성향을 증가시켰기 때문.)
겁에 질린 아이들은
차마 말리지도 못한 채 지켜보고 있고,
윽....윽..
괴로워하며 발버둥 치는 유카와
목을 부여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는 주란
뜻밖의 도쿄 유학 후보생 선발에
결국 정면충돌하는 주란과 유카
연덕이 떠올리기 시작한 과거의 기억들과
주란의 이상 변화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다음 편에 계속!
게녀들 댓 보고 스티커를 줄여야지 했는데,
이번 편은 진짜 감당이 안 되네여..ㅠㅠㅠㅠ
부디 몰입에 방해가 안 됐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게녀들의 소중한 댓 고마운 것..
아주 뿌듯하네요, 고마워요 사랑스런 도토들
※내용의 재미를 위해 스포 댓글 조심해주세요.
문제시 피드백.
쌤 이간질 다메요ㅡㅡ
근데 진짜 약 뭐야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게녀 절대 어려운 건 아닌데ㅠㅠㅠ 막게에 글 쓰면 다른 게녀들한테 새글 알림이 가서... 혹시 캡쳐 완결나고 줘도 될까요?
할 뭐지 ㅘ 너무 잼이써
헐 나왓다나왓다 경성학교!!!!!!!!!! 오늘은 안나오나..하고 애타게 기다렷는데 너무 좋다 퓨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밋어
와후...존잼
잘봤어용
대박 나 무서운고 못보는데 맘놓고 스토리 다 즐길수있어서 너무 잘보고있어 ㅠㅠㅠ 정말 정성 대박이다...영화로 볼때보다 이 게시글이 더 재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욍진짜개존잼
글쓴덕분에무서워서 못봐ㅆ던 장면들 쉽게볼수있어서 내용 이해 더 잘됬어ㅠㅠㅠ고마워
존잼 ㅠㅠㅠ
헐....
스티커 진짜 나한텐 은인이다♡ 쓰니야 고마워ㅠㅠ 저런거 그냥은 못봤을거야.. 심장에 무리가👉👈
진짜재밌어 글쓴 짱
스토리작가해도되겠엉 어쩜 글을 이리 잘써 ㅜㅜ감동
와 진짜 존잼...
봐봐 내가 주란이 약 뭔가 찜찜하댔쟈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팝송 제목 'Birdy - Shelter'입니다^^
그러게 왜 주란이 괴롭힘 흥
호에 주란이넘나무서운것,,
존잼이에요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
재밋엉ㅜㅜ
헐 여기서부터 뭔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