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드래그퀸(여장남자) 공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예술가들을 응원했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회식 공연 예술가들을 향한 온라인 괴롭힘에 "매우 화가 나고 슬프다"면서 "이 예술가들에 대한 나의 전적인 지지를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예술가에 대한 위협은 무엇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프랑스인들은 이번 개회식을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프랑스는 예술적 자유와 함께 대담함을 보여줬으며 이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26일 저녁 펼쳐진 개회식에서는 파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을 중심으로 양옆에 드래그퀸들이 배치된 공연이 논란이 됐다.
토마 졸리 예술감독은 이 장면이 올림포스산에서 그리스 신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기독교계와 미국 보수세력 일각에서 이 공연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조롱한 것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졸리 감독과 공연에 참여한 DJ 바버라 부치, 니키 돌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성소수자 혐오적 표현을 담은 메시지와 살해 위협을 받았다며 각각 프랑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프랑스 검찰은 이날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변태성욕자(드래그퀸)들이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해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모독한 개막식 행사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력한 적그리스도의 후보요 유럽 연합의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마크롱이 이 행사가 “예술적 자유를 보여주었다”며 예수님을 모독한 변태성욕자들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 정도면 예수님을 모독한 이 행사에 마크롱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확신으로 돌려놓아도 무방할 듯싶은데, 이런 마크롱이 최근 악화일로에 있는 중동사태에도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중동사태 끝에 곡과 마곡의 전쟁이 일어나 이스라엘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면 7년 간의 평화협상을 이끌어내는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게 될 수도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24.08.06 게시글)
나는 2024년 현시점 적그리스도 후보 0순위는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지난 게시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방 목사는 마크롱을 강력한 적그리스도 후보로 생각하는 듯하다. 나와 견해가 다르지만, 그런 생각에 거부감은 전혀 없다. 단정하지 않고, 개인 생각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가 뭐라고, 얼마든지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한데 '적그리스도는 때려 죽여도 오바마다, 트럼프가 적그리스도가 분명하다...'처럼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물론 생각과 표현은 자유다. 허나 적그리스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그런 주장은 거짓말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이, 성경에도 없는 것을 확정해서 주장하면 되겠는가.
만약 그들의 주장과 다른 어떤 자가 장차 적그리스도로 등장하여 짐승의 표를 시행한다고 치자. 그들의 주장을 철석같이 믿고 있던 자들은 '아 이 사람은 적그리스도가 아니니, 이건 짐승의 표가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고, 짐승의 표를 기꺼이 받을지도 모른다.
물론 한낱 사람의 주장을 맹신한 이들의 잘못이 크지만, 그런 거짓 주장을 한 자들도 분명 책임이 있다.
영혼을 지옥 불못에 보내는 데 한몫하고,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고로 별 영양가 없는 것을 100% 확정해서 주장하는 것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허나 그런 자들은 이런 글을 읽고도 무시하고, 계속 그렇게 주장할 것이다. 그래, 씁쓸하지만 그럴 것이다.
아무튼 많은 적그리스도들이 판치는 말세지말이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