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3.1절 경축인사말 |
나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 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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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주년 3.1절 경축 인사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됩니다. 그 동안 겨우내 움츠렸던 모든 만물이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 가정에서도 오랜 잠을 깨고 일어난 만물들처럼 모든 것들이 새롭게 소생하는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일은 88주년을 맞는 3.1절입니다.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큰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최근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군복무를 하다가 희생된 젊은 병사 윤장호 병장의 명복을 빌며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합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얼마 남지 않은 군 생활을 남겨둔 우리의 젊은이를 타국에서 잃었다는 것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생각보다 나라를 먼저 위하는 희생정신을 보여주셨던, 모든 순국순열들의 뜻을 우리가 본받고 되살려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든 국민들이 그 의미를 되살려서, 오직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차게 손을 잡고 나갈 때
우리 대한민국도 새로운 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하면서...
박근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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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할 큰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