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실적은 비철강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철강 가격 인상이 긍정적인 가운데 미국의 금융 긴축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철강 수요 둔화 가능성 존재
■ 경기 둔화 속에 밸류에이션 매력
POSCO홀딩스(005490.KS)에 대해 목표주가 370,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실적 기준 PER 6.7배, PBR 0.6배(ROE 9.2%)에 해당.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1)지주회사의 신규사업(리튬, 니켈 등)과 2)비철강 자회사의 기업가치 기여가 커질 전망
1)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융 긴축과 2)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조치, 3)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철강 수요 둔화와 높은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 유통향 및 강관, 재압연 고객사를 시작으로 자동차,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에서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으로 대응. 다만, 중국 내수 철강 가격 상승이 약해 수익성 유지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는 상황. 현재 주가는 2022년 PER 5.2배, PBR 0.46배로 여름철 비수기를 지나는 동안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요 투자 포인트가 될 것
■ 1Q22 Review: 시장 컨센서스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잠정)연결실적으로 매출액 21조3,380억원(+32.8% y-y, +0.0% q-q), 영업이익 2조2,580억원(+45.4% y-y, -4.7% q-q), 지배주주순이익 1조7,120억원(+67.1% y-y, +14.3% q-q) 발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33.2%, 지배주주순이익은 48.1%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사업회사 POSCO의 영업이익은 1조1,9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3% 감소. 원료가격이 상승한 반면 제품 판매가격(ASP)은 하락. POSCO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조59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 포스코에너지(+750억원 q-q)와 포스코인터내셔널(+400억원 q-q), 포스코건설(+180억원 q-q) 등 주요 비철강 자회사의 이익 증가가 깜짝 실적을 견인
NH 변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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