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 K대에 다니고있다.
수업이 끝나고 오후3시라는 시간대에 삼겹살에 소주라는 압박을 못이기고
근처에 싸고 양많고 맛은 쓰레기인 그런 고기집에 가서 먹었다.
네명에서 소주2병을 가볍게 해치우고
오후5시라는 시간대에 낮술을 한채 길거리를 행보하고있었다.
가다가 어느한적한공원길이 나타났다.
그중 A군이 갑자기 화장실에서 손좀씻구싶다며 공중화장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남자화장실에는 세면기가 없었다.이게 무슨조화인가..
여자화장실을 힐끔 쳐다보더니 세면기가 있는것을 보고
씨바씨바그러면서 눈치를 보더니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
거기는 아주 한적한곳이었고 여자의 기척을 보이지않은듯했다.
하지만 나도 같이 여자화장실을 담담하게 들어가려는 순간
저기 구석탱이에 문이 잠긴 화장실이 보였다.분명 거기안에 여자라는 생물체가 존재하리라
난 얼릉 그 A군에게
"야 임마 여자있다.얼릉 나가자 아 쪽팔려"
하지만 A군은 이왕에 물틀은거 손씻구나가려는지 잠깐 뜸을 들인순간에
같이 있었던 B,C군이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여자화장실에서 못나오게하려고 유리문을
잡은체 발로 심하게 막아버렸다.
난 그전에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정작에 안에 갇힌A군은 당황하지않구 아주 태연스럽게
"여자도없어 유치하게 장난치지말구 나이가몇살인데 어서 문열어"
B군과 C군은 그리고 나는 술도 먹었겠다..갑자기 너무 잼있어졌다 같이
도와주었다.문열지못하게..
하지만 A군은 아주 침착한채
"아 이쉒기들..잘봐 여자없다니깐.."
하면서 그 잠긴문에 노크를 정말 장난아니게 쾅쾅!!쳤다.
정말 아무소리도안나구 여자가없는듯해서
우리들은 순간 힘이 쫙빠지면서 문을열어주려고했다.하지만 몇초후
자그맣게
"똑똑똑..."
순간 화장실에는 정막이 잠시 흘렀다..
A군의 표정변화는 이루 말할수없었다. 미쳐버릴듯한 표정..문을 열려고
온간 모든 근육을 이용해 문을 향해 돌진했다.
우리는 이상하게 분명 문을 열어주고 튀어야할상황에 야릇한기분이 들면서
문을 더욱더 걸어잠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안에 있던 정체불명의 여자가 너무 무서운나머지
핸폰으로 112를 때리고있었을지도모르겠다.
"야 미친X깨들아 문열어!!!"
우리는 웃기만한채 문을 잠구고있자..
정말로 약 2~3분정도는 문을 안열어준거같았다.
A군
"난 괜찮은데 안에 있는 여자가 우리를 뭘로보겠어 빨리 문열어 아 답답하네"
하면서 몸부림을쳤다.
그말을 듣구 잠시 정신차린우리는 문을열어주고 얼릉 같이 튀었다.
A군또한 우리를 패거나할시간이없었다.우선 튀고보자였다.그여자애가 우릴 보고
신고라도하면 엿같은상황이 될수있었기떄문이다.
하지만 평소 장난끼가 많은 B군..
그 문안에 있던 여자가 궁금한지..
"야 우리 도망가지말구 어디서 숨어서 그여자애 어떻게생겼나보자"
이런사악한..
하지만 우리는 씨익 같이 웃으면서..
좀 멀리 떨어져서 그 화장실을 응시했다.
하지만 몇분이 흘러도 아무도 나오지않았다.
"야 그여자 쪽팔려서 못나오잖어 아 니들어떻게할레"
이런말도 나오고
"무서워서 울고있는거아냐"
이런말도 나오고..너무 안나오자 걱정되는 표정이 보였다.
하지만 잠시후 ..
우리는 순간 모두 자지러져졌다..진짜 그렇게 웃기는오랜만인듯.
미친듯이 웃었다.
그 여자화장실에..남자가 나오는것이다..
검정머리에 베이비파마를 한 20대중반으로 보이는 녀석이다..
세면기로 보와..아마 남자화장실에는 휴지가없어서 여자화장실로 간것이 아닐까.
하지만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있을까..
진짜 변탠가..
우리가 그안에서 장난치고있었을떄
아마 그안에서 얼마나 챙피했을까.
그안에서 왜 못나오고있는지..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우리는 그 사람을 향해 걸어가면서
우리끼리대화하는척하면서
우리옆을 지나가는순간에
A군이 태연스럽게 우리를 쳐다보면서 말했따
"화장실에서 그런장난치지마 여자가 아니여서 다행이었어 이쉐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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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엽기사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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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쓰신분 ㅈㅅ 드르륵!~!~1
ㅋㅋㅋㅋㅋㅋ욱낀다 ㅋㅋ
드륵르르르글글드르글글긁
ㅋㅋㅋ 우스웠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꼄.ㅋㅋ 베이비 아저씨 그런짓하지마셈,ㅋ
ㅋㅋㅋㅋ짱재밌음 ㅋㅋㅋㅋ
호호 띄엄띄엄 봐도 재미있네요 -_-^
재밌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핳하하하하하하 얼마나 쪽팔렸을까
웃껴요 ㅋㅋㅋ 그리고 위에님들중에 드르륵 님들 안볼꺼면 드르륵을 쓰지 말던가요
-ㅅ-;;; 서로 '허걱' 이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낀당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