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 유니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본사/중국은 비수기에도, 애그플레이션발 가성칼륨 강세 초입에 OPM 14/19%을 기록했으며, MDF는 1) 동남아/러시아 목재 부족 및 2) 운임 상승에 수입산 부족, 3) 연초 국내 경쟁사 화재로 12년만에 OPM 10%를 회복했습니다.
시나리오(1): 애그플레이션 Cycle
2008년 애그플레이션 당시, 본사(Capa 500톤/일) 영업이익은 609억원(YoY +167%)을 기록했는데, 현재 Capa는 1,940톤/일로 4배 확대되었다. 이미 비수기인 1Q에 585억원을 달성했고, 4월 판가가 1Q 대비 +9.4%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 OP 추정치인 2,472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가성칼륨은 농약/비료(25%) 및 음식료(15%) 첨가제로 사용됨
시나리오(2): +러시아/벨라루스발 칼륨 Shortage
에그플레이션 Cycle에 더해 칼륨 Shortage가 전망된다. 벨라루스(M/S 21%)는 2/16일부터 수출 제재로, 러시아(M/S 20%)는 3월부터 자체적으로 수출을 중단했다. 이는 매월 글로벌 재고일수가 12일씩(40%) 감소한다는 뜻이다. 가성칼륨 업계 재고를 45일이라 가정할 경우, 3~4개월 후 (중국/인도 등)경쟁사들의 판매 가능한 물량이 없는 것이다.
빠르면 5월, 늦으면 3Q부터 부르는게 값이될 것이다. 가성칼륨은 음식/제약/반도체/화학/유리 등 거의 모든 제품에 극소량 첨가되는 제품으로, 매출원가에는 미미하지만 없으면 안되는 원재료이기 때문이다.
유니드는 수십년째 캐나다에서 염화칼륨을 전량(100%) 구입 중이며, 세계 가성칼륨 생산 1위(M/S 30%) 기업으로, 시나리오(2)에서 이익은 현재 추정치에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상향
4월 ASP는 이미 YoY +51% 상승해, 2022년 매출액 1.6조원(YoY +47%), 영업이익 2,472억원(YoY +47%)을 추정한다. 운임 하락 효과 및 시나리오(2) 발동 시, 5~6월부터 월간 영업이익은 현재 추정치를 x2배 이상 달성할 수 있어, Target PER을 6배 => 9배로 상향한다.
한화투자증권 전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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