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에 들어서는 겨울 화단잉ㅂ니다.. 이제는 그 화려했던 모든 꽃들이 시들고 소나무 측백나무만이..
그런데 이 와중에도 꽃이 피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넝쿨꽃 버베나.. 된서리와 한파를 맞고도 아직 살아 남은 줄기에서 꽃이 피어 있다니.. 아마 가장 오래 피는 꽃이 아닐까싶은..
가을에 피는 국화도 아직 몇송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버베나는 초여름부터 피는 꽃이니 그 수명은 과히...
아무리 시련이 거세도 끝까지 살아남아 꽃을 피우는 그런 신앙..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옵고...
첫댓글 그러게요 꼭 끝까지 살아 남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신앙의 삶, 믿음의 삶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