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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곰치국 끓이기~~
곰치 한바구니에 만원인데 파장시간이라 육천원에 구입하구요 대구두마리는 꽁짜예요~~매-장마다 단골이거든요~~**
물곰이 아홉마리나 돼요~평소같으면 엄청비싼데~~이쁜가격에 삿쮸~~ 요즘 요넘들도 많이나온데요~오늘 횡재했씀돠~~~##
손질하느라 엄청 힘들었쓔~~껍질모두벗기고요~@@ 속살만 깨끗이 손질해서 식초물에 살짝담궜다가 행궈서 준비해주고요~``` 그래야 잡내가 안나구 션한 곰치국을 만들수가 있거든요~~**
오늘장에서 사온 생선 가자미예요~~한20마리 되는가?? 만원이예요~~후후후후 굴은 요고이 오천원!! 에긍~~굴값은 금값이네유~~ 가자미는 소금뿌려 살짝말려 찜도하고 ~구이도하고~~푸짐해서 좋구요~~
대구는 손질해서 냉동시키구요~~물곰은 곰치국을 만들어 볼까요??
묵음지를 한폭꺼내 쫑쫑 썰어주고요~~^*^~~
무시기기름인가?? 선물받은 식용유같은거 올리브유인가 넣고 요~~~
묵은지를 달달 뽀까서리 준비한다음~~~
걍~~물을 넣고 팔팔 끓여 주면 되구요~~간은 소금과 까나리 액젓으로 했구요~~ 너무쉽죠~~~잉~~물곰손질만 조깨 힘들죠~~후후후후~
자~~완성이예요~~물곰을 살살넣어주고요~ 파쑝쑝 ~~마늘넣어주고 고추가루 약간넣어주고요~~울낭군 매운것 몬머거서리~~
살이 너무연해서 살살다뤄야 곰치맛을 지대로 볼수있죠~~ 우특하나~~맛보실래요~~ㅎㅎㅎ
완성된 묵은지 곰치국이예요~~
저는 청량고추 퍅퍅 넣어서 얼큰하게 먹구요~~ 울낭군은 걍 ~션하게 ~~둘이서 요고이 거의 다 해치웠씨유~~ 올겨울 서너번은 더 해야 될거같네요~~울낭군이 넘 조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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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를 위한 간식~~쑥개떡~~
봄에 쑥이랑 쌀을 방앗간에서 빻아서 열덩이정도 냉동시켜놓고~ 생각날때 해동시켜 반죽해서 만들어 먹으면 꿀맛이예요~~~
서리콩두넣고 요레 못난이 쑥개떡을 만들어 봅니다~~
쫀득쫀득하니 맛있는 쑥개떡 완성~~ 추운겨울밤~행복하세요~~ 한계령깡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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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너무 맛나보입니다 두가지 모두요.~~~
해장에도 참 좋습니다 곰치국~~~~~~~~ㅎㅎ
깊은묵은지맛이 우러나 누구나 쉽게 친해질수있는맛이예요대형마트엔 많이 나와 있을꺼예요옛맛을 함 겨보세요
저는 몇년전 고향에 갔었는데 곰치가 얼마나 비싸던지, 어머니 말씀인즉,그것도 대구포 처럼 말려서 술안주로 팔리기 땜에 곰치국 먹기도 힘들다고 하시더니,웬일? 한바구니에, 그것도 모자라 대구까지 덤으로, 겨울한철 김치넣고 국끓여 먹는게 젤 셔-언 헌것 같쵸? 침 많이 흘리고 갑니다.
가끔 이렇게 횡재두합니다안날땐 한마리 만원두하는데많이날때 사서 말려야 겠네요꾸덕꾸덕말려서 아구찜처럼 해먹으면 긑내주거든요담 장날에 많이 나오면
곰치가 남해에선물메기라고 하는거군요~~ 저희는 물메기국 무우 넣고 풋고추 넣고 시원하게 멋습니다...말려서 찜도 하면 맛있어요
근현망(어른들은 일본말로 오가드리)에서 잡은 겨울이면 물메기와 생대구탕 많이 먹었어요 말려서 찜도 맛있고 말려서 북어채처럼 찢어 미역국 끓여도 담백하고 시원합니다 어릴때는 무우채나물과 마른 물메기 함께 삶으면 무우나물도 맛있고 메기는 건져 뜯어 먹었어요 지금은 회로도 먹는데2년전 삼천포에서 싱싱한 큰놈1마리12000원 주고 샀어요
ㅎㅎㅎ 저보다 더 잘해드시지요?? 전 국으로나 찜으로나 밖에 못해 먹는답니다..그나나 재료가 싱싱하면 한맛 더 있구요~~
전 한번도 맛보지 못한건데.... 신기하기만 하네요.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요리사를 가족으로 둔 분들이 부럽네용.
생선에 기름이 없어 담백합니다 무우 콩나물(콩나물 머리를 떼어내야 국이 깨끗함)마늘 굵은파 넣고 국끓여도 시원합니다 소금과 집간장(국간장)으로 간을 하시고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나 다대기 넣으셔도 됩니다
린다님 설명이 맑은곰치국 한사발 먹은 기분이예요감솨
해마다 부산서 언니가 마른 물메기(곰치)를 보내주는데 제 주위에 인천분들이 많이 있어요 북어채처럼 뜯어서 미역국을 끓였더니 아주 맛있어 하더군요
말린 곰치도 있군요?
엄청비싸요말리기도 힘들고요아요즘은 건조기가 있어서그래도 바닷바람에 말린게 최고겠쮸
친정엄니 살아생전엔 빨래줄에 주렁주렁 말렸어요
올가을 속초에서 유명하다는 곰치국 처음 먹어 봤느네 맛있더군요 근디 사진으로 보느 저 곰치국이 더 맛나 보여요 아침도 먹었는데 시원한 곰치국이 먹고 파요^^
아~~~~배고파..곰치국 정말 션 하니맛나는데...꿀~~~꺽.
입안에서 침이도네요~~~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올 여름에 속초에 가서 함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시원한게 해장국으로는 최고던데요.
옥계가서 먹은 곰치국 생각이 간절해요 넘 시원하고 국물이 끝내줘요 정말 횡재 하셨군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일것 같습니다,,,곰치,,먹고 싶네요,,,
전 쫀듯한 쑥개떡이 더 탐나는군요. 밀기루로하셨나요?
아녜요 쌀가루예요
곰치라는 생선이 있었군요 첨 들어 보는 생선이네요. 생선이 모두 싱싱해서 넘 맛나셨겠네요...
대구도 저렇게 해먹어도 되나요 ?
에그 대구가 아니고곰치예요
동해쪽에 가선 한번 먹어봤는데....담백하고 시원한게 괜찮았어요....
곰치국 저도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사진만으로도 시원한 감칠맛이 느껴지네요 , 저는 이른봄 어린쑥을 뜯어 쑥갠떡을 쪄서 하나씩 랩에 싸 냉동실에 넣어 뒀다 오늘도 하나꺼내 전자렌지돌려 김장김치 얹어 점심 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이어트에도 한몫하네요
쑥개떡 하나먹어보고싶네요올봄엔 지도 쑥캐러갈랍니다
한 사발 생각이 꿀뚝처럼 납니다요^*^
흐미여지두 꿀뚝같네요돌아오는장날 묵은지넣구 함 끼려머거야겐네요 존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지도 낼 장 담으로 문막을 가는데 우리집 갈비 한 사발 퍼 갖고 곰치국 한 그릇 얻어 머그러 갈까용ㅎㅎ(참고로 제가 갈빗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