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의 찬양과 예배를 기쁘시게 받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순절 셋째 주일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하며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순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나 자신을 내려놓고 회개합니다.
높아지려 하는 마음을 낮추며 겸손히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확정시켜 나가는 일에 언제나 앞장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 거룩한 주일 주님의 성전에 나와 찬양하며 예배를 드릴 때
우리들의 마음에 문을 활짝 열어 주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꽃샘추위를 지나 만물을 소생케 하는 새봄이 완연해졌습니다.
봄 단장으로 어제는 남신도 회원들이 교회 지하 주차장 물청소와
교회 주변에 환경대청소를 했습니다.
또한 이날부터 시작되는 미자립 교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5월 3일 과테말라 해외 의료 선교뿐만 아니라
고난주간과 부활주일를 앞에 두고 당해와 교회에서 계획하는 일들을
남여신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할 때
진행되는 모든 사역들을 축복해 주셔서 차고도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상과 나라의 정치 경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 앞에 나와 더욱더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남과 복이 대치된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한 민족으로서 서로와 소통하며
북한 주민들의 어려운 실상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고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이끌어 가시는 위정자들과 백성들도 정치적으로 주관 없이 몰려다니며
정당에 치우쳐 나누어지지 않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의 유익과 발전을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은 서로 협력해서
소신껏 일하는 정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저희들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우리의 삶이 비록 쉽지 않을지라도 주어진 일에 열심을 다 하면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의심없이 믿게 하시고
생명의 길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신교회 청빙위원회가 새롭게 조직이 되었습니다.
당회위원들과 청빙위원들을 축복해 주시고
당회와 성도들이 과거에 집착해서 안주하지 않게 하시고
급변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
교회가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며 가는곳마다 순교하며
이 시대의 생명을 살리는 꿈을 가진 한신교회를 잘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준비된 목사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온 성도들이 은혜 받고 이 땅의 젊은이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펼쳐 나가게 하시고
이 시대에 도약하는 한신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회가 먼저 더욱더 합심해서 기도하며 성도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 서로 하나가 되어 소통하며 귀를 기울이며
더욱더 예배 가운데 모이기에 힘쓰게 하시고
사랑으로 회복되는 한신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 가운데 아파하는 성도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케 하시고
수술 후에도 치료하는 연약한 모든 상처와 아픈 것들이 깨끗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는 정병단과
안내와 헌금위원, 주차봉사, 식당봉사로 수고하는 남여신도 위원들과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를 축복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하는 일에 성전에서 기쁨으로 참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시는 최홍규 목사님 건강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름부어 세우신 귀한 주의 종이오니 축복해 주셔서
주님의 전에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마다
온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을 보내며 부르는 더웨이의 찬양단과 글로리아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오늘도 정성을 다하여 부른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을 위로와 평안함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