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아들녀석 병원에 검사받을일이 있어 평화동쪽에 갔다
고기가 먹고 싶다길래 찾아간곳이 한우전문점 "아리랑"으로 들어갔네요.
새로 오픈한 집이라 아주 깔끔하고 집기도 전부 새것이라
들어가면서 와~
홀이엄청 넓고 주방도 확 트여서 맘에 쏙 드네요.
이른시간이라 첫 손님 이었요.
일단 룸으로 안내 받고 들어갔습니다.
런치메뉴 보이시죠... 이달말까지 행사 한답니다.
룸에서 정문쪽을향해 한컷 찍었습니다.
오른쪽이 확 트인 주방 입니다.
요즘은 화구가 두개짜리로 나오는가 봅니다.
하나는고기 굽는 화구. 작은것은 선지탕 올려놓구 데워 가면서 먹었어요.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일인으로 엄청 편리하니 좋네요.
테이블에 연결되어 있는 서람 옆으로 열면 수저통하고 냅킨이 들어 있네요.
테이블위에 올려 놓으면 걸리적 거리는데 깔끔해서 아주 좋아요...ㅎ
일단 불판을 둘러 줍니다
갈비살 주문했지요...
접시에 담아 왔을때 양이작아 보였는데 구워도구워도 많네요.
여긴 500g 입니다. 양이 많네요.
같이간 제 절친이 오늘도 고기를 굽습니다...
침이 꼴각 넘어갑니다.
생마늘을 먹지 않으니 구워 먹어야죠...
새송이도 친구가 잘라서 올려 놓네요.
아~
살살 녹습니다.이 맛에 눈큰넘을 먹는거죠...ㅎㅎ
아들은 알아서 먹네요.
일단 엄마가 잘 먹어야죠...ㅎㅎ
언능 먹고 오후출근 해야니까요...
파채도 맛깔 스럽게 버부려 나오네요.
선지탕 입니다.선지탕도 리필 했어여...ㅎ
전이 빠질 수 없죠...
샐러드 넘 매력 있어요...
생유자를 갈아서 소스를 했는데
그맛이 넘 맛있어서 리필 해 먹었어요...
숙주나물인데 이 음식도 땡깁니다.
단호박 아시죠...
동치미도 나오구요...
오예~
천엽과 생간은 필수죠...
천엽 울 아들 조금이라도 냄새나면 못 먹는데
전혀 냄새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허파와 골 도 주시네요...제가 엄청 좋아라 하는 골 입니당.
육사스미예요.
이미지도 넘 이쁘죠...
장미꽃 두송이랍니다.
꽃 이미지를 무너뜨기기 미안혀서리 먹기가 아까운데
아들녀석과 아들 친구녀석이 육사스미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순식간에 접시를 비우네요.
지금도 침이 꼴각 넘어 갑니다.
여사장님께서 썹스로 주신거에요...
첫 손님이라 주셨어요...
육사스미도 주문하려 했는데 고기 구워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그래도 런치 음식도 맛을 봐야기에 썹쓰 주신것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육회 비빔밥 하나 주문했지요.
아주 끝내 주네요.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수저로 요로케 한입~
아~~~ 맛 납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육회 비빔밥이던지요...
떡갈비도 일인분 주문 들갑니다.
앙파하고 새송이 버섯이 구워 나와요.
같이 한입 먹어 봅니다. 굿 입니다...
갈비탕이 빠질 수 없죠...ㅎ
진한 육수와 한우갈비로 끓인 갈비탕 속이 다 시원합니다.
소면도 주문 했어여...ㅎㅎ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소면은 꼭 먹어봐야 합니다.
다른집에 비해 육수가 진한 맛이 나던걸요...
어느집 가보면 육수 맛이 맹탕인데 여긴 좋아요...
보시는바와 같이 간장 양념장을 넣어먹음 정말 맛 있거든요.
물론 쫑쫑이 김치도 나옵니다.
다만 아쉬운건...
국수를 찬물에 헹구워 다시 뜨거운물에 넣었다 해 주시믄
뜨겁고 좋을텐데요...이부분은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워낙에 뜨건음식을 좋아해서요... 제 기준 입니다.
여긴 아이들 놀이방 입니다.
아이들이 쉬는 곳이라 아주 청결하게 관리 해 놓았네요.
카운터 바로 옆이라 아이들 관리도 해주실것 같아요.
아이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도 선호하실 듯...
메뉴판 입니다.
코큰넘도 판매합니다.당연히 코큰넘 모듬 구이도 있죠...
담에 기회가 되면 도야지도 먹어보려구요...
낮술 네잔하고 두시에 출근 했어여...ㅎㅎ
생각지도않게 개업한집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예향 입맛도 좀 까다로운 편인데 제 입맛엔 아주만족 합니다.
개개인의 입맛은 다르기에 제 나름대로의 맛을 올려 봅니다.
룸도 여러개 있어서 단체 모임도 좋을것 같네요.
이달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런치 네가지 6천원씩에
제공 한답니다.저도 6천원에 먹고왔답니다.
처음들어갈때 깔끔한 홀보구 맘에 든것이
음식까지 맛 있게 먹고와서 흡족하네요.
물론 이제개업한 곳이라 그러겠지만
관리 잘 하시면 늘 새것처럼 보일겁니다.
남 사장님은 못 뵈었는데 여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구
아주 친절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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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아리랑 |
주소/위치 |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 718-3 |
메뉴/가격 |
메뉴판 참조 |
전화 번호 |
063) 228 - 3677 |
첫댓글 캬 여기 가보고 싶네요..
시간 여유있음 저녁시간에 가서 쐬주마시려구요.
그쪽에 사는 지인들이 좀 있거든요.ㅎ
점심때 육회비빔밥 한그릇하러 가야겠네요~~
네
그러세요.
오픈기념으로 이달말까지 런치 할인행사 하신다네요.
고기 완전 좋다는 ㅋ
아점으로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쐬주가 부르는데 근무해야기에 네잔만 마시고 직장으로 고고씽 했답니다.ㅠ
화구가 두개라는 점에 맘에 듭니다 .
이곳이 예전 협음인 금강산 감자탕 삼천점 사장님이 운영하신다고 들었네요^^
아!
글쿤요.
근데 금강산감자탕 한번도 안가봐서 몰라요.ㅜ
화구 두개맘에들구요 일단 먹어본 메뉴들이 제 입맛에 맞아요.
063-228-3676으로 전화항게 어린이집이에요 ㅋ
063-228-3677인듯해요~
오마나
죄송해요.
명함지금 보니까 063 228 3677
이네요.ㅜ
전화번호 수정 했습니다.
캬!~
갈비살 예술이네용~~~
가게도 깔끔해보이구용~~~
저도 담에 소코기 먹을일 있음 여기로 가봐야겠어용~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딱 제가 좋아하는 것 다있네요.....................ㅋㅋ
그람언제 전주함 오시지요.
넘 먼가요? ㅎ
누님 골이라면...뇌를 말하나요?
소골은 뇌가 아니구요, 등쪽 척추뼈 사이에 들어있는 부위로 한마리에 많은양이 나오질 않아서
귀한 대접을 받는 부위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뇌를 어찌 먹어요?
등골이라 할거예요.
예로부터 시댁의 시어머님들 말씀이 울아들 등골빼먹지 말란 말씀처럼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 소의 부산물이 아닐까요?ㅎ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해 보입니다. ㅉㅉㅉ 가봐야 겠네요.
첫방문해서 먹었는데 만족하고 왔답니다.
조만간 또 가보려구요.
예향님 축하드립니다 ^^
맛집탐험에 올리신 포스팅 아리랑갈비집이 추천10개가 넘어서
전주맛집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제가 축하 받는 건가요...? ㅎ
감사합니다.
진즉에 알았더라면 일등낙지하고 솔래 설렁탕집도 여기에 올리는건데...ㅜㅜ
고기 참 좋네요
네.
맛이 좋습니다.
좋아보여요 ^^
그런데..댓글보니 다녀온분 은 없는데
새로생긴 개업집에 추천맛집 누르실정도면은 다녀온정보도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주에 맛집 참 찾기 쉬운것 같습니다 ~
그차나도 죠위에 운영진께서 전주맛집으로 등록되었단 댓글을 보구
전화해서 여쭤 봤더니 제가 올린 포스팅 보시구 맛집회원분들 여러번 다녀 가셨다하네요.
그분들 혹시나 아직 못 올리신분들 계시는지 아님 드시고 포스팅은 안하시고
맛 평가를 하시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입맛은 각자 다르기에...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어디를 다녀 오시든 포스팅 해주면 좋을텐데요...
하긴 저도 포스팅 안한곳이 많이있지만요...ㅎㅎ
@예향 헉 !!! 저는 맛집 운영진이 바뀐후 지금까지도 어느분들이 운영진인지도 모르는데 .. 예향님은 운영진을 아시는가봐요? 운영진 어떤분과 통화까지하셨는지요?
그리고 맛집 회원님들 여러번 다녀가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회원들이 최우수회원인 저도 모르고있는 운영진?한테 다녀왔다고
보고하는지요????? 곧 있음... 다녀왔다고 .. 좋다고 다들 올리실것 같네요^^;;;;
@하모니카 아리랑 사장님한테 전화해봤는데요.
운영진한테 뭔이유로 전화를 하나요?
전화해본 이유는 제가첨으로 올린글이 맛집으로 올라갔기에 저도 궁금해서요.
암암리에 다녀가시는가 궁금해서죠.
그전에는 맛집탐험에 첨으로 올리는줄 몰랐어요.
얼마전에 다른일로 회칙외 다른게판들 규칙같은거 자세히 볼일이 있어서 읽어보구 거기에 포스팅 했을뿐입니다.
송천동일등낙지집하고 솔래설렁탕집도 제가 맨첨으로 포스팅 했는데 그땐 맛집탐험게판을 몰랐기에 다녀왔습니다에 올렸거든요.
아마도 그곳에 올렸더라면 전주맛집으로 올라갔으리라 확신합니다.
워낙에 일등낙지와 솔래설렁탕은 회원들이 맛을 인정하고 마니들 다녀가신걸로 알고있거든요.
예향님의 포스팅 보고 얼마전에 아리랑을 다녀 왔지요.^^
요즘 바뻐서 포스팅을 못하였는데 오늘 짬을 내서 포스팅 올려 볼께요
붕가이님은 늘 늦게 올리시는것 같더만요...ㅎㅎ
머시 그리 바쁘신지요...?
형님 추천 누르셨어요?^^
제 입맛에는 괘안은거 같아요...
전 고기를 좋아 하거든요...
평화동 아리랑갈비 입니다...!!! 예향님의 포스팅 덕분에 개업한 지 한달만에 수십명의 회원님들이 다녀 가셨고,
반응도 좋고, 아울러 격려의 말씀도 많이들 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옵고,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들녀석 검사차...
저 또한 무릎이 안좋아서 계속 약을 타 먹는 터라 그쪽 근처병원에 가는중에 발견해서 잘 먹고 왔는데요...
아웃도어애서 옷도 구매하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어요...
휀님들이 오셔서 조언도 해 주신다니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달콤한 말보다 한마디 쓴 말씀이 보약이 되는거죠...
저도 예향님 포스팅보구 찾아가서 단골이 되었는데....., 넘 민감한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요....ㅠㅠㅠ
전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우리동네란 점도 없지 않지만요....^^*
여긴 갠적인 입맛을 존중하는 카페 입니다...
누가 머래도 각자의 입맛을 존중 해야지요...
쿠팡인가 위메프인가 헛갈렸으나..^^;; 위메프에 쿠폰할인하는집....쿠폰을 살까말까...아직도 고민중이네요..^^;;;
국방타마마님 포스팅 참조하세요.
쿠폰으로 다녀오셨다고 올리셨네요.
네..좀 멀어서 고민중이예요..전주 극과 극인지라...^^;;;
여기는 제가 단골로 간다는....*^^* 위메프는 안하고용, 쿠팡에서만 오픈 기념으로 한달만 한답니다...^^*
값싸고, 맛있공, 요즘 제가 신이났습니다요~~~~ㅎㅎㅎㅎㅎㅎ
방금 직원들 회식 예약했네요 ㅎㅎㅎ
그러시군요.
맛있게 드세요.
한 테이블에 화구가 두개군요. 그것도 좋지만 깔끔한 분위기가 가고 싶게 만듭니다.
고기 마블링도 잘 되어 있어요.
최근에 몇번 갔는뎅 입 쭉 나온 아줌마 대체 뭐하러 일하는지 말 싸가지 없이 하고 손님이 지 비위 맞춰야 하고 정말 홀써빙 아무나 시키지 마라!!!!!! 돈 주고 성질 나서 정말,,,,,,사장님이 불쌍하지,,,,손님 다 쫓는겨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정말로 좋고 맛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