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이라고 엄청난 큰 좋은 일이 있었다
어제 입춘 날 1회 선배님이신 임신규 회장님을 만나 뵙고
올해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예감이 팍 온다
1회 임회장, 그리고 같은 1회 한 분, 11회 신회장, 16회 김유진 후배. 나 이렇게 다섯명
명중선후배 모임이 강남 뱅뱅사거리 '하우리' 횟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적게는 10년, 많게는 15년차이가 있었지만
처음 뵙는 1회 대 선배님들이라 다소 어색 할 것 같았지만
누님 같고 , 형님 같아서 금방 어색함도 없고
1회 선배님들 중학교 때 비공개 비밀 같은 추억담을 들 수 있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세꼬치를 먹고
2차로 간 곳이 또한 나에게는 세상 사는 모습의 또 다른 즐거움이랄까?
아님 인생의 연륜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는 기분...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선배님께서 명호중학교 총동문회를 조직, 활성화 시켜
폐교직전 학교도 살리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을 통해 소질을 발전 시켜 유명한 명호중학교로 다시
탈바꿈 시켜 보자는 계획을 말씀 하셨다
일단 임신규회장님이 천만원 기부를 약속 하셨음
그래서 각 기수별로 의견 타진 및 총동창 모임을위한 임시회 등
다각도로 물색하고자 의견을 모우고 노력하자는데 동의 했음.
총동창모임이래야 결국 가족 친척 모임이 되겠지만...
우리집도 3형제에 여동생까지...ㅎㅎ
여러모로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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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사업상 신회장은 먼저 가고
가요주점을 갔는데...
두분 1회 선배님 노래 솜씨가 가수 뺨 치겠더라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모습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고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아 그리고 스카치 블루도 맛 좋더라..
첫댓글 아~ 선배님, 후배와의 좋은 만남이 있었구나~^^ 계획대로 잘 되어서 우리가 할매~ 할배가 되어도 모교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토요일 임모에서 친구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우리 11기의 주관하에 할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원으로만 참여할 것인지를 의논하자^^ 자세한 얘기는 임시모임에서 나누도록 하자^^
핑크레이디도 한잔 하쟌쿠^^
좋은 계획인데 다닐 학생들이 없는게 문제구나...1회 선배님 화이팅이다
선배님들 일단시작합시다. 꼭 기수별로 대표가아니더라도 참석할수만 있다면 참석합시다.
신주정 선배님 신주용과는 사촌입니까? 선배님 잠깐의대화 감사드립니다.